제138집: 나를 알자 1986년 01월 2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5 Search Speeches

뜻을 위해 고생하면 하늘나라- 가지만 편안히 살면 지옥- 가

주사를 맞아야 돼요. 배때기를 째야 돼요. 알겠어요? 어느 누구든지 주사 바늘만 보면 도망가잖아요. 병이 났어도 도망가려고 한다구요. 배때기를 짼다면 80된 할아버지도 '나 살려주오' 하고 도망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배때기를 누르고 이마를 누르고 째야 된다구요, '아이고 나 죽는다' 하게. 그거 어느누구고 좋다는 녀석 하나도 없다구요. 전부 다 싫다는 것을 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것이 지금 통일교회 문 아무개, 통일교회 고수자가 할 책임이예요. 어느누구고 통일교회 문선생을 환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구요. '어이구, 소문난 악명 높은 문선생!' 했지만, 이젠 죽고 못 살게 따르는 문선생이 된다는 거예요. 따라갈 만해요? 「예」 말은 쉽지요. 그러한 선생이 될 때까지, 그런 박사학위를 딸 때까지의 문선생이 되기가 쉬웠겠느냐 말이예요.

여러분이 그런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서 전부 다 이 학교에 들어온 것과 마찬가지예요. 내 훈련을 받아야 돼요. 논문을 써 내야 된다구요. 가짜 논문은 안 돼요. 실천 기록에 의한 실적을 갖춘 그 실적 토대 위에…. 실천 기록이 정당해야 되는 거예요. 간단히 생각하지 말라구요. 간단할 것 같았으면 내가….

내가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여러분들보다는 똑똑해요. (웃음) 머리도 여러분들보다 낫다구요. 지금도 내 머리가…. 윤박사 보지 말라구, 내가 박사인데 그 눈을 부릅뜨면 어떻게 하노? (웃음) 난 머리가 큰 사람이라구요. 학교 시절에 모자를 사면 언제나 뒤를 째고 썼어요. 그렇게 머리가 크다구요. (박수)

내가 한다면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이예요. 내가 안 해본 일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이 되기 위해서 벌써 내가 알았어요. 세계의 반대를 받아야 된다구요. 반대를 받는 데 있어서 노동자들에게 반대 받으면 그걸 타고 나가 가지고 노동자 괴수를 때려눕힌 거예요. 때려눕히는 데 있어서 주먹으로 하는 게 아니라 말로 했어요. '이 자식아! 너 여기서 이런 일 할 줄 알아?' 하면서 실력으로 굴복을 시킨 거예요. 거지 소굴, 빈민굴을 다 탐색한 사람이예요. 그것도 모자라서 감옥이라는 감옥은 안 들어가 본 데가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감옥문서를 훤히….

내가 전부 다 그걸 글로 써 놓으면…. 나 글을 안 쓰려고 그래요, 남기지 않으려고 그래요. 남겨 놓으면 통일교회 교인들 얼마나 불쌍하겠어요. 전부 다 선생님이 간 길을 따라갈 것 아니예요? 모르니까 다행이지요, 말을 안 하니까. 알면 전부 다 통곡을 하고 다 뻗어요, 다 뻗어. 밥을 먹고 편안히 잠자고 살게 안 되어 있다구요.

보라구요. 왜 그랬느냐? 기독교가 반대하게 되면 내가 절에 가서라도 이 뜻을 이루려고 생각한 사람이라구요. 어디를 가든 뜻을 이룬다는 거예요. 거지굴에 가서 거지들을 잡아다가 내가 가르쳐 줘 가지고 뜻을 이룰 수 있게끔 훈련한 사람이라구요.

내가 못 하는 것이 없어요. 노동판에 가면 노동자가 되는 거예요, 일등 노동자. 무엇이든지 못 하는 것이 없다구요. 내가 60이 넘었지만 지금도 어디를 가더라도, 만일 내가 통일교회에서 쫓겨나 가지고 먹을 것이 없다면 모내기하는 농촌에 가서 모내기를 하더라도 한다면 일등 모내기꾼이 되는 거예요. 그런 모든 인생행로의 골짝골짝을 다 탐색한 사람이라구요.

그거 왜? 뜻길을 위해서. 억천만 인간이 가는 수난길을 합한 이런 고난이 있더라도 이 뜻길을 가는 것이 그 고난보다도 가치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장삿속이 있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거예요. 그랬기 때문에 나는 서양세계에 가서, 한국 뭐, 아시아 사람들이 다 밀려나는 서양세계에 밀려나는 아시아인으로 가 가지고 그놈들을 전부 다 미국의 복판에서 밀어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런 가치있는 길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이런 길을 가는 거예요. 멋지지요? 「예」 (박수)

여러분들 문선생이 가는 천국 갈 거예요, 기성교회 목사가 가는 천국 갈 거예요? 「선생님이 가는 천국가겠습니다」 기성교회 목사가 가는 천국은 쉬워요. 천국인 줄 알고 가다 보니 천국이 아니고 지옥이예요. 그건 왜? 지상에서 천국생활 했다구요. 그렇게 천국생활 하는 세상에, 목사들 잘나 가지고 잘사는 세상에 나는 그 목사들 혹은 이 세계의 모든 주권자들이 반대하는 그런 핍박에 몰리는 길을 가는 거예요. 그렇게 가 보니까 천국과 지옥은 반대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공적인 뜻을 위해 핍박받고 고생한 사람들은 높은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고, 이 땅 위에서 편안히 살고 간 사람들은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