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4 Search Speeches

내·외적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그래서 남북이 갈라졌습니다. 남북이 갈라진 것은, 서구문명과 아시아 문명,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상봉을 위해서입니다. 역사 전체를, 사상체계에 있어서 대치할 수 있는 기준에 딱 놓여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이것은 남한 내에서 가인 아벨입니다. 가인 아벨인데, 지금 남한 사람들이 전부 다 선생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요, 안 가져요? 어떻게 생각해요? 「관심을 가집니다」 여기 뭐 대학교 총장까지도, 어저께 보고가 '대학 총장들까지 문총재가, 문선생이 얘기하는 것에 관심이 많고 전부 다 그리로 따라가려고 합니다' 해요. 벌써 대학세계에 지금 전부 다 저러는 것…. 대학 교수들이 누구 말 들어요? 이런 사람들이 '이젠 문총재님이 하는 일에 있어서 앞장서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있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전부 다…. 교학통련이 뭔지 알아요? 그거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름도 처음 듣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를 거라구요. 교학통련이 뭐예요? 그거 한번 얘기해 봐요. 「교수」 교수? 전국이 들어가야지요. 전국대학교수학생통일운동 응? 남북통일운동연합이예요. 거 길지요? 다 들어갔다구요. (웃음) 제일 지금 문제, 이 나라의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학생이예요. 학생과 교수가 단결하면 이 나라 움직입니다. 뭐, 야당 여당이 단결한다고 이 나라를 못 움직입니다. 안 들어요. 젊은이들이 안 듣는다구요. 2세와 교수….

그걸 원리로 말하면, 전부 다 횡적인 가인 아벨이고, 통일교회를 종적인 입장에서 보면 부모님과 여러분은 종적인 가인 아벨인 것입니다. 종적 가인 아벨, 내적인 가인 아벨,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선생님과 여러분은 내적인, 종적인 가인 아벨입니다. 알겠어요? 교수와 학생은 외적인, 종적 가인 아벨입니다. 이것이 하나되면 돼요. 내적 외적, 가인 아벨이 하나되면 어떻게 돼요? 응? 이것이 하나되면 그 위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승공연합하고 통일교회는 횡적 입장의 가인 아벨이거든요.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승공연합과 통일교회는 그림자와 같이 붙어 따라다녀요. 통일교회 그림자가 붙어 다녀요. 그렇기 때문에 협회장이 승공연합 이사장이 되고 말이예요. 전부 다 이래 가지고 협회장 뒤에 한 사람 앞에 떡 달라붙었다구요. 그 하나 만들기 위해서.

그걸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이제 종적인 가인 아벨, 내적, 종적인 가인 아벨이 승공연합 통일교회고, 외적, 종적인 가인 아벨이 대학교수하고 학생입니다. 여기에 이게 뭐냐 하면, 천사장권이 뭐냐 하면 승공연합입니다. 승공연합 말이예요. 승공연합 조직을 중심삼고, 승공연합 조직이 제일 크거든요, 교학통련보다, 통일교회보다. 이걸 내세워 가지고, 꼭대기서부터 저 반(班)까지…. 꼭대기는 세계와 연결되고, 반은 이 나라의, 이북의 반과 같은 통·반과 연결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