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가정이 되라 1993년 01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6 Search Speeches

36가정의 제1가정, 제2가정, 제3가정의 섭리적 의의

그렇기 때문에 소생·장성·완성은 36가정의 기성가정·중간가정·야곱 가정입니다. 여기에서 맨 나중에 12제자로 땅에 정착한 것이 야곱 가정입니다. 야곱대에서 땅에 정착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36가정은 축복가정의 조상들입니다. 원래는 야곱 가정을 대표한 것을 3배로 확장한 것입니다. 왜냐? 야곱 가정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중간가정이 있어야 되고, 타락한 가정의 입장에 있는 기성가정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갈라진 것입니다.

야곱 가정을 완성이라 하게 되면 중간가정은 장성이고, 맨 첫번 기성가정은 소생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하나되어야 됩니다. 하나되어 가지고 어디에 속해야 되느냐 하면, 아담 족속, 예수 족속, 재림주 족속, 이 3대 부모의 족속을 대표할 수 있는 자리, 땅 위에 기반을 닦기 위한 조건적인 조상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구약시대는 아담 가정에 해당하고, 신약시대는 예수님을 중심삼은 성신과 예수가 결혼을 하지 못한 자리에서 재림의 때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입니다. 또, 성약시대는 이 모든 것을 소원성취해서 비로소 착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36가정에 비춰 보면 야곱 가정에 해당합니다. 야곱 가정의 12지파를 중심삼아 가지고 완전히 땅 위에 착륙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거쳐오는 데 있어서 누가 인연이 먼저 되었느냐 하면 나이 많은 기성가정입니다. 맨 처음에 기성가정들이 전부 들어와 가지고 기성가정을 기반으로 해서 제2가정, 제3가정을 연결시켰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과 맨 처음 인연 맺은 사람은 처녀 총각이 아니라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예요. 할머니들이 들어와 가지고 주욱 어머니시대 착지까지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3단계를 거쳐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역사적으로 두고 보면,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약시대에는 이것이 땅 위에 착륙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구약시대는 뭐냐? 타락한 아담 가정과 마찬가지의 시대였습니다. 신약시대는 약혼해 가지고 사랑은 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입장,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와서 뜻을 이루지 못한 것과 딱 마찬가지 시대입니다. 성약시대는 뜻을 이루는 시대이기 때문에 비로소 착지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갈라져 가지고 가정이 전부 다 갈라졌고, 가정이 갈라져 가지고 종족·민족·국가·세계가 갈라졌다는 겁니다. 참부모가 와 가지고 이런 조상들의 모든 것을 묶어 줌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탄이 전부 다 분립시켰던 것을 참부모님이 와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수많은 지파가 있고 수많은 종족들이 있지만, 이걸 전부 다 하나의 단일 종족으로서 편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분립시켜 놨으니 탕감복귀해서 통일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결혼이라는 것은 일족이 하는 결혼이 아닙니다. 초종족·초민족·초인종적으로 결혼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세계적으로 확대해 가지고 하나의 가정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족속과 마찬가지 입장에서 가정을 편성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