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내 나라 통일 1991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6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기반을 상속받을 수 있" 심성과 마음 자세

보라구요! 중국 외무성에 아시아국하고 구미국이 있어요. 양 국이 있는데 이번에 내가 박보희보고 특명을 내려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외무성 전부 격파하자!' 해 가지고 워싱턴에 온 중국 대사를 내가…. 대사가 우리 말을 잘 듣거든요. 잘 듣는다 이거예요. 내가 중국에 해 준 그 은덕을 갚기에는 대사의 힘 가지고는 안될 수 있는 은혜를 주고 있는 거예요. `그거, 보고해! 문총재가 중공 수뇌부에 가서 할 텐데 이러이런 내용을 보고해!' 이래 가지고 차관을 통해 가지고 오학겸, 그 사람이 부주석이지요?「부주석입니다.」외교문제를 총책임 진 사람으로 아시아와 구라파, 양 국을 책임진 사람인데 차관을 통해 가지고 만나 가지고 설득을 하는 거예요. 이래서 감동을 받아 가지고는 우리를 도와 주고 할 텐데….

그러려니 외무차관 만나 가지고 전부 다 의논하고 이러는데, 그 차관이 물어 보는 거지. 아시아국 책임자하고 구미국 책임자에게 `이러한 보고의 내용을 중심삼고 볼 때 중국에 이로운 것인데 협조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할 때, 아시아국 책임자는 `절대 안됩니다, 절대!' 하고, 구라파국 책임자는 `아닙니다! 나라에 이렇게 유리하니까 문총재를 모셔 들어와 가지고 이런 이런 일을 해야 됩니다!' 하고 둘이 그 자리에서 싸움이 벌어졌대요. 싸움 구경은 잘 했어? 기분 나쁘던가, 좋던가?「중국 말로 싸우는 것은 재미있었습니다.」(웃음) 이래 가지고 손님 앞에서 싸움이 벌어지는데 하나는 김일성의 앞잡이지요.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별 수 있어요? 차관이 그 즉석에서 말리면서 `구미지역 국장의 말이 맞아!' 하고 결정지어 가지고 외교문제를 책임진 오학겸 부주석한테 소개해 주어 가지고 만나고 있는데 회의 도중에 강택민 당주석의 전화가 오는데 `미스터 박, 여덟 시까지 주석실에 보내 달라.'고 그러니, 오학겸을 만나 가지고 끝장내려고 하는데 그 꼭대기에서 지령하니 별 수 있어요?

이래 가지고 훤하게 길을 닦아 놓으니까, 김일성이 얼마나 바빠요! 이번에 북경 찾아간 것도 우리 때문에 찾아간 거예요. 그 다음에, 연총리가 가서 경제문제 지원받으려 한 것입니다. 노태우 대통령 안내할 길을 우리가 준비 다 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렇다고 내가 그걸 팔아먹거나 선전하고 싶지 않아요. 그건 나라에 돌려줘야 돼요. 소련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문총재가 뭐 했다는 얘기는 그만두라구요. 연보한 사람이 `나, 연보했다.'고 얘기하면 그 연보가 더러움 타요. 알겠어요? 나라에 바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것으로 끝이지, 그것 가지고 우려먹지 말라는 거예요.

아, 작년 4월달에 선생님이 모스크바에 안 갔으면 국교 정상화가 될 게 뭐야? 그러한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게 쉬운 일이에요?

이만한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어떤 나라 수상이 자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몇 십 배의 노력과 몇 십 배의 공적이나 활동을 통해서 기반 닦아진 것을 대신할 수 있는 심성이라든가 마음 자세를 가지고 이어받아야 할 텐데,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거나 알고 있어요? 자기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공짜로 전부 받겠다니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사고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의 80년대를 출발하는 날 세계를 재수습해 가지고 통일천하를 향하여 전진할 이 시점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명령을 받고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엄숙한 시간인 줄 알아야 되겠어요. `내 나라 통일'이라는 이 과제가 역사 이래의 섭리사를 중심삼고 몇 만 년, 몇 억만 년 기간을 중심삼고 고대하던 하나님의 소원이 착지할 수 있는 숨막히는 순간인 것을 알아야 돼요.

또 수많은 종교인들이 억울하게 피를 흘려 가면서 `우리의 원통한 한을 풀어 달라.'고 하늘에 축수하던, 소원성취의 한날을 바라던 모든 것이 땅에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것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는 숨막히는 시간이 목전에 나타난 이 순간인 줄을 알아야 돼요. 여기서 말하는 `내 나라 통일'이라는 것은 오늘날 한반도만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예요. 세계의 국가를 대표한 거예요. 알겠어요?「예.」세계 국가예요. 이거 원래는 `내 나라 통일과 내 세계 통일'이라고 해서 `내 세계'를 집어 넣어야 되는 거예요. 그걸 약(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