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집: 영계의 실상 1998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판타날 Page #268 Search Speeches

고기의 성격을 알아야

튜너 같은 것은 묶는 게 다섯 개예요, 다섯 개. 이걸 잡아서 순식간에 자동으로 풀 수 있게 해야지, 그걸 전부 다 줄로 하려면 잡기가 힘들어요. 잘못하면 사고가 나요. 그렇기 때문에 조립식으로 해서 전부 다 사고를 면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낚시를 모르면 전부 다 와서 배워야 돼요. 매는 것도 배워야 돼요. 다 매주니까 배우는 게 작지만, 아니야! 준비가 잡는 것보다 더 중요해요.「예.」잡는 건 아무나 물에 담그면 초보자도 잡을 수 있는 거예요. 고기를 잡으려면 준비를 다 해야 됩니다.

여기 판타날 근처 수초가 있는데서 하지 말고, 숲 주변에 고기가 많아요. 나무가 있잖아요? 나무 있는 데는 땅이 부드럽다구요. 그 주변에 이렇게 돼 있으면 거기에 서식하는 풀들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기들이 많이 모이는 거예요. 그걸 먹으려고 고기 새끼들도 많이 모인다는 거예요. 또 곤충들도 거기에 다 붙어 있기 때문에 작은 고기 큰 고기 전부 다 물 것들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산을 사자는 거예요, 산을. 산에는 나무들이 있는데 해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물 있는데 시작하려면 물 있는 데 찾아가야 돼요. 나무가 서 있는 땅을 중심삼고 그 둘레에 물이 어디까지 흐르냐를 살피는 거예요. 수초는 없나. 수초 있는 곳은 물이 얕은 곳이라구요. 수초가 안 나 있으면 거기는 깊은 데라구요. 반드시 그거 해야 돼요. 수초가 조금밖에 없고 그러면 그곳은 깊은 장소라구요. 그런 걸 알고 원리를 따져야 되겠다구요. 물 빠른 게 나쁜 게 아니예요. 물이 빠른데 훔치가 돼야 돼요. 훔치가 이렇게 돼 있어야 돼요. 이쪽은 조용해요.

큰 고기들이 올라가다 보면 작은 고기가 모이거든. 이것 잡아먹기 위해 여기 오는 거예요. 물 흐름이 이렇게 흡수된다면 틀림없이 있다는 거예요. 이게 반대로 이렇게 된다면 거쳐 나가는 거예요. 모든 고기들이 가면서 들러 가지고 잡아먹는 거예요. 그러니까 반드시 여기에다 대야 되는 거예요. 그런 상식이 필요해. 잔소리하는 할아버지 필요하다 이거예요.「보름 동안 그런 거 느낀 게 많습니다.」느끼면 다 아나?

「가이드가 조금 일찍 가자는데요.」아침 일찍 가야 돼요. 오늘 저녁부터 저녁에 들어와서 훈독회 하는 거예요, 밥 빨리 먹고. 전문가가 되려면 그거 다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 싸움이에요. 시간을 얼마나 절약하느냐 하는 문제, 그 다음에는 낚싯대를 몇 개 쓰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초보자는 하나도 다루기가 힘들어요. 나는 여덟 개 하잖아요, 여덟 개. 하나는 멀리 치는 거예요. 이 사람도 그래요. 낚싯대를 왜 이렇게 많이 가지고 다녀.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가지고 하라구요. 보라구요. 안 물 때는 많이 쳐 놔야 돼요. 물 때는 뭐 낚싯대 하나도 바빠요. 두 개, 세 개 있다고 넣기만 하면 뭐해요? 안 물 때는 많이 있어야 돼요. 많이 있으면 멀리 칠 수 있는 거예요. 3단계로 칠 수 있다구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개 치는 거예요. 그 아래는 또 여덟 개 칠 수 있는 거예요. 3단계 하면 몇 개예요? 스무 개를 칠 수 있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빠꾸 잡는데 줄 하나밖에 안 했어요. 그거 몇 개예요? 마흔 개가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문제는 시간 싸움이고 전부 다 이런데 자기가 누구한테 지지 않으려면 그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수를 많이 읽고 이래야 된다구요.

낚시 하다가 왔다갔다할 수 없잖아요. 낚시하면서 먹어야 된다구요. 그걸 임자가 봐서 전부 다 요리해 줘야 돼요. 매번 잔소리할 수 없잖아. 어제께 잡은 그곳은 그냥 쳐놔도 그냥 가만있어요. 알겠어요? 물 흐른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거예요. 흐르는 그곳의 훔치가 어떻게 되느냐를 살피라는 거예요. 훔치가 큰 데 물 흐르는데 가면 큰고기만 있다구요. 큰고기들만 걸린다구요. 전부 다 죽은 고기는 조그만 고기예요. 세 마리, 다섯 마리 잡아야 한 마리 잡을지 말지 해요.

그러나 물이 빠르게 흐르는 곳에서 하게 된다면 한 마리는 백발백중이라구요. 작은 거 다섯 마리 잡는다고 한 시간 걸리는 것보다 반시간 걸려도 큰 거 한번 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거예요. 어제 누가 물 있는 데 간다고 했지요?「가이드가 어떤 사람하고도 다르다고 말씀드렸습니다.」다르지, 다르지.「어제 아버님이 큰고기 잡으신 데를 지난번 가이드가 인도했거든요.」거기에 훔치가 있잖아. 훔치라구요.

물이 저쪽에 있으면 훔치라구요. 물이 얼마나 빨라요. 빠르게 흘러가는 주류가 있는데 훔치에서는 어떻게 지내느냐가 문제라구요. 돌아가면 전부 다 빠른 물 있는 데로 가야 돼요. 도라도하고 보가, 핀타도하고 빠꾸는 말이에요, 내가 왜 빠꾸를 좋아하느냐 하면 앞으로 양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건 식물성 고기예요. 고기 잡아먹는 것보다도 풀을 뜯어먹어요. 양식을 하려면 그런 데 관심 가져야 할 것 아니예요? 핀타도 잡고, 도라도 잡고, 보가도 내가 잘 잡는다구요. 이 사람보다 내가 두 배 잡을 수 있어요. 싹 들이 채는 거예요. 그게 기술이라구요. 내가 잘 잡지요. 잡아채야 된다구요.

고기 종류가 전부 다르다구요. 고기 성격을 알아야 돼요. 생각을 많이 하고, 판도를 많이 해야 돼요. 큰 낚시를 걸어서 큰 고기를 잡는 것이 챔피언이 아니라구요. 작은 낚시를 가지고 큰 고기를 잡아야 돼요. 큰 낚시보다 작은 낚시는 꿀꺽 삼키거든. 나는 아침 먹었다! 밥 먹고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