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집: 축복에 관하여 1970년 03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3 Search Speeches

2차 7년노정

여러분들을 보면 껄렁패들 같은데 무슨 자격이 있습니까? 축복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 말입니다. 축복을 받겠다고 와서 앉아 있는데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몇 해 동안 한 일이 뭐 있습니까? 축복이란 그렇게 그냥와서 앉아 있다가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년 공을 들이고 만년 공을 세운 다음에 그 후손들이 와서 엄숙하게 천만 번의 사례를 드리면서, 또한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만민이 우러러보며 그날의 영광을 찬양하는 가운데서 축복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그럴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선생님을 통해서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이게 소생 축복인 것입니다. 이 축복은 완성급의 축복이 아닙니다. 타락권내에 있어서 장성기 완성급을 넘어서기 위한 것입니다. 축복을 받고 믿음의 세 아들딸이 있으면 장성기 완성급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7년노정이 있는 것입니다. 축복받기 전에도 7년노정이 있고 축복받은 후에도 7년노정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런 노정을 거쳐 나왔습니다. 2차 7년노정이 무엇인 줄 압니까? 복귀된 가정을 세워 가지고 7년노정을 가야 되는데 이것이 제 2 차 7년노정인 것입니다.

그러면 왜 2차 7년노정을 가야 하는가? 통일교회가 가정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겠습니까? 통일교회는 가정을 위한 종교인 것입니다. 개인을 위한 종교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종교는 개인을 위한 종교였지만 통일교회는 가정을 위한 종교입니다. 그래야만 새로운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의 종교는 혼자, 즉 개인을 위주했기 때문에 나라를 못찾았습니다. 가정을 못 이루었기 때문에 나라를 세울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영적 나라밖에 없었어요. 이 땅 위에 나라의 기반을 세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2차 7년노정을 넘어간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날을 결정하려면 선생님이 3차 7년노정을 넘어가야 됩니다. 완성단계의 기준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단계를 넘어야 하나님의 날을 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7년을 넘어섰는데 또다시 7년노정이 남아 있습니까, 안 남아 있습니까? 「남아 있습니다」 다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축복받은 가정들이 가는 바로 그 노정인 것입니다. 이 길을 못 가면 여러분은 축복받았더라도 천국에 입적되지 못합니다. 천국의 문은 다 열려 있지만 이 7년노정을 넘지 못하면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예복을 갖추지 못하고는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못 간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이러한 원리의 내용을 가르쳐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만약 여러분들이 이것을 실천하지 못하게 될 때, 선생님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원리적 견해에서 원칙적인 책임을 지는 입장에 설 때 선생님이 여러분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축복을 받은 후에 한 번은 갈라져야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축복해 가지고 적어도 한 6개월간 전부 갈라 놓으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전부 남북으로 갈라져 가지고 이제 자기가 복귀될 수 있는 길을 찾아 가지고 넘어가야 됩니다. 이것을 하지 않으면 축복받아도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적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1970년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운세와 세계 정세를 볼 때에 모든 것이 한구멍을 통해서 지금 몰려들고 있으니 이것을 조정해야 됩니다. 요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1970년대를 맞이하여 이 일을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일을 1970년대에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공대회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부랴부랴 수택리에 수련소를 지으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바라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 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 때에 모든 것을 다 해야 됩니다. 모험이라도 해야 돼요. 그래서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회와 겹쳐서 집을 짓다 말고 왔습니다. 오늘도 전부 모아서 지시하고 있습니다. 때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