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우리의 갈 길 1986년 01월 24일, 한국 한남동공관 Page #28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심삼은 혈족을 찾아야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여러분은 알겠어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안다고 해왔지만 지금까지 얼마나 엉터리였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건 공인뿐만 아니라 확증을 짓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말이 이 지상세계에서 믿기지 않으면 죽어 보라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여기서 말하는 이 사람은 그걸 알기 때문에 생애를 걸어 놓고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인 도전, 가정적인 도전, 국가적인 도전, 세계적인 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 일생은 전부 반대받는 일생입니다. 참 이상하다구요. 몇 시 됐나? 「1시 10분입니다」 시간 많이 갔구만.

이런 걸 가르쳐 주지 않고 여러분을 내몰아 봤자 전부 다 도망간다구요. 조금만 힘들어도 '아이구, 죽겠다. 통일교회에 안 나올 걸. 이게 무슨 꼴이야?' 한다구요. 틀림없이 이렇게 된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도 경험한 사실이 확실하기 때문에, 안 간다면 영원한 세계에서 몇억천만 년을 두고라도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요 짧은 세계를 총탄과 같이…. 우리는 쏘아진 총탄이예요. 총탄은 돌아올 수 없어요. 가서 폭발해야 돼요. 폭파작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링에 올라가서 폭파작전을 하는 거예요. 그 폭파작전은 힘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으로 합니다, 사랑의 폭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의 배후에 숱한 사연도 남겼고 곡절스런 길도 많이 갔지만, 그 고비고비마다 남겨진 것은 무엇이냐 하면 사랑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다 아는 기록을 남기지 않고는 사탄은 후퇴할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니 임자도 요즘 교수 짜박지 노릇도 못 하고 있는 것 아니요? 「그렇습니다」 뭐 하러 통일교회에 들어왔노? (웃음) 안 들어왔으면 좋았지. 점점 갈수록 태산이더구만, 말 들어 보니까. 「괜찮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이 뭐냐?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전통적 기반을, 작게는 가정의 기반을 갖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가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그런 것을 공인하고, 레버런 문, 참부모가 '넌 이제 됐다' 하고 공인장을 주는 것이 소위 통일교회의 합동결혼식이라는 거예요. 얼마나 성대한, 천지에 없는 식이예요? 만국이 전부 합동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하늘의 판도가 어떤지를 모르는 거예요. 이번 6천쌍만 해도 120개 국의 젊은이들이 와서…. 그 나라의 메시아가 생겨나는 거예요. 그 나라에 메시아 재림권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 나라에 예수님 앞에 세례 요한, 이스라엘, 유대교의 승리권이 벌어지는 거예요.

예수님이 재림해 가지고 민족 기반뿐만 아니라 세계적 기반 위에 서서, 재림이상의 기반을 사랑이라는 전통의 인연을 통해서 씨를 뿌려 토착화할 수 있는 엄청난 일이 지구성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슬프겠어요, 기쁘겠어요? 슬퍼할 것 같아요, 기뻐할 것 같아요? 그야말로 하나님이 만세를 부를 때가 온 거예요. 그 싸움이 내가 댄버리에 갔다 오기까지의 그 싸움인 것입니다. 20세기의 십자가를 진 거예요.

예수는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십자가를 짐으로써 다 잃어버렸어요. 그가 찾아 모셔야 할 아내를 잃어버렸고, 이상하는 자식을 잃어버렸고, 이상적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혈족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민족과 국가를 이스라엘 나라에서 7년을 중심삼고 세우려고 했지만, 접붙이는 역사를 했지만,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 말미암아 다 잃어버렸어요. 외적 세계는 다 잃어버리고 영적 구원만 세움으로 말미암아 천사세계의 복귀기준만 세웠어요. 그러므로 다시 와서 복귀된 영적 기준을 실체로 세계무대에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기준과 일치될 수 있는 사랑으로 묶어 종말시대에 세계통일로 연결시켜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예수의 해원도 복귀도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의 해원도 복귀도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안 들어올 거예요. 원리 아는 사람도 쉽지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지금 통일교회는 무얼하고 있느냐? 하나님을 전통을 중심삼아 가지고 참부모를…. 참부모라는 말이 있어야 되겠어요, 없어야 되겠어요?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말하는 게 사실이라면 참부모라는 말이 없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우리는 타락한 부모, 거짓 부모에게서 태어난 거예요. 여기에는 사탄의, 악마의 피가 통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금식을 해서 빼내야 돼요. '금식해라. 고생해라. 절대복종해라. 온유겸손해라' 하는 거예요. 사탄은 교만해요. 자기 제일주의예요. 전부 다 자기 중심삼고 통솔해 나온다구요. 나 제일주의자예요. 자기 중심이예요. 그것이 오늘날 미국의 개인주의 중심삼은 자아절대주의로 귀결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잘 믿으면 화를 안 내는 거예요. 교만이 있을 수 없어요. 교만하면 사탄편이예요. 높아져 가지고는 천국갈 수 없어요. 높아지려고 하는 개인, 높아지려고 하는 가정, 높아지려고 하는 종족·민족·국가·세계가 다 가로막고 있으니 이걸 어떻게 넘느냐가 문제예요. 그 레벨에 제일 접근한 외적 대표자들이 교수님들이예요. 명예를 위해 사는 거예요. 올라가려고만 하고 높아지려고만 한다구요. 위로 가려고 하면 첩첩 태산준령이에요. 쉬운 길은 내려가는 길밖에 없다구요. 내 일생만 희생하면 다 넘을 수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사랑이라는 테두리를 가지고 내가 사탄보다 더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과 인류 해방을 위해서 구렁텅이로 내려간다' 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내려가는 것은 무엇으로? 밟혀 보라구요. 40억 인류에게 다 밟혀 보라구요. 밟혀도 나는 불평하지 않는 다구요. 감사하며 사랑으로 소화하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해야 돼요.

그런 대표적 챔피언이 레버런 문이예요. 세계가 반대했거든요. 댄버리에 간 게 뭐예요? 그건 20세기 십자가예요. 2천 년 전 예수의 십자가상의 한이 거기에…. 예수는 사랑할래야 사랑할 수 있는 기반을 못 갖고 간 거예요. 사랑할래야 사랑할 일족이 어디 있어요? 세례 요한을 하늘이 그렇게 준비해 가지고…. 세례 요한과 예수는 이종사촌간이예요. 친척이예요. 형제예요,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