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첫사랑의 혈족을 남기자 1992년 12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11 Search Speeches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을 회복해야 할 우리 가정

이 가정 전체를 중심삼고 이루어진 이 기준을 두고 말할 때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을 성사시키는 것이 우리 가정입니다. 이 하나님이 왕이지요?

이게 오른쪽의 왕이에요. 아시겠어요? 그다음엔 아담 해와의 가정이 이것이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인 아담 해와는 그 시대에 있어서 온 세계 인류 가정의 모델인 왕과 왕후였습니다. 하나님의 직계 아들딸이니 왕과 왕후지요. 자기 아들딸은 뭐냐 하면 지상세계에 있어서 영원히 뻗어나갈 수 있는 왕자 왕녀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타락했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아들딸은 왕자 왕녀가 되어 가지고 횡적으로 뻗어 나가지 못하고…. 이게 사고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와 가지고 이것을 전개해서 본연적인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을 회복해야 할 곳이 우리들이 살아야 할 가정이었더라 그거예요. 이 기준에 합격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들딸은 하늘나라의 왕권을 이어받아야 되고 지상세계의 왕권을 이어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두 왕권을 이어받아야 할 책임이 여러분의 후손들과 자손 만대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니까 이것을 전통으로 어떻게 교육해서 살려야 되느냐 하는 문제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할아버지를 어떻게…. 그 할아버지는 하나님 대신 하늘나라에서 파송된 특권대사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아담 해와가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왕궁을 부활시켜야 할 그 가정이 현재에 연장된 가정입니다. 그러나 내 어머니 아버지가 50억 인류 가정 가운데 왕과 여왕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내가 낳은 아들딸도 미래의 두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왕자 왕녀라는 거예요. 왕자 왕녀를 기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심정권에서 왕권적인 사랑을 체휼하고 지상에서 살다가 그냥 그대로 옮겨가는 곳이 천상세계입니다.

영계에는 생산이 없습니다. 종적인 기준에서는 생산을 못 해요. 왜 하나님이 상대적인 인간을 필요로 했느냐? 횡적인 세계는 면적이 넓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적인 기준은 한 점밖에 없습니다. 횡적인 세계는 360도로 무한한 거예요. 종횡으로, 전후 좌우로 무한하기 때문에 횡적인 세계에 있어서 무수한 아들딸들을 낳아 가지고 하늘나라의 백성으로 삼으려니 평면적인 참된 부모의 기반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이 가정들은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 백성을 번식하기 위한 생산공장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한테 '당신, 뭐가 되고 싶어요? ' 하고 물어 본다면, 왕이 되고 싶다고 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여자도 물어 본다면, 왕후가 되고 싶다고 한다구요. 전부 다 그렇더라구요. 문총재가 이걸 알고 기가 막혔습니다. 세상 천지의 모든 것을 알고 보면, 하나님이 그것을 미리 다 주었더라구요. 본심이 그것을 알기 때문에 전부 다 이 자리를 찾아가려고 하지만, 브레이크에 걸려 가지고 인간의 욕망은 나날이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성사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인간의 욕망은 본래부터 3대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왕손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 이상 바랄 수 있는 거예요. 인간은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모든 것을 소유하고, 모든 것에 관계하고, 모든 것의 주체 대상을 어디든지 갖추어 가질 수 있는 특권적인 내용을 중심삼은 왕권 주권자로서 당당히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욕심은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점령하고 나서야 꽉 차서 '아, 이젠 됐다!' 하고 포화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포화상태로 그냥 서 있는 게 아니예요. 그다음부터 둥글둥글 우주를 향하여 구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