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집: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1972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42 Search Speeches

주한 외국인을 통한 선교방법

그래, 여러분들도 선생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고 싶지요? 뉴욕에 있는 집은 아주 좋은 집이라구요. 앞으로 선생님이 작전하는 데 있어서, 미국에서는 돈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돈이 생기게 되어 있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가인 아벨의 복귀원칙에 있어서 누가 주인이냐? 미국 대통령이 주인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미국 대통령이 주인이 아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뭘하려고 그러느냐? 내가 얘기를 하나 하지. 여러분, 요전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 왔었지요? 「35명이 왔었습니다」 그 가운데 여섯 명이 지금 한국에 남아 있어요. 여섯 명이 지금 한국에 남아 가지고 이 사람들이 뭘하느냐? 지금 한국에서 40일 전도하고 있다구요. 전도하는 데 미국 사람을 위주로 해 가지고 외국 공관에 와 있는 모든 대사관을 중심삼고 전체를 전도할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여기에 반드시 외국인 교회가 생긴다구요. 알겠어요? 외국인 교회인데 이름은 통일교회라고 안 붙일 거라구요. 그냥 외국인 교회라고 이름을 붙이는 거예요. 이 교회에 교인이 100명이 넘는 날에는 한국 장관들은 다 걸려들어간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차츰차츰 걸려들어간다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장관들을 전부 다 초대하게 되면 안 오겠다고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대통령이 방문한다면, 안 오겠다고 안 한다는 거예요. 공관, 거기에는 대사관에 있는 과장 부인이라든가 과장 아들딸이 전부 다 끼어 있어요. 그리고 각 나라, 유명한 나라의 대사관 직원들이 전부 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들이 틀고 나가면 대한민국의 외교정책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그런 단체를 만들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 그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요즘에도 전도하지요? 요전에 무슨 말이 있었느냐 하면, 이런 보고가 왔어요. 한국에 미국 패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더우기나 미8군이 여기에 와 있는데, 이 사람들을 가만히 보게 된다면. 한국에 와 가지고, 총각들이 한국에 와 가지고 외부에 나가 양갈보를 찾아가 가지고 나쁜 짓을 하게 되면 병에 걸린다는 레테르가 붙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잘못하다가 병난다 하기 때문에 젊은 놈들이 지금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렇다 해서 놀러도 못 다니고, 토요일과 주일만 되면 갈데가 없어서 빌빌하고 야단이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외국 땅에 와서 좋은 일도 없고, 한국에서는 바랄 것이 없거든요. 고생만 하고 말이예요. 이런 입장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런 판국에 기독교의 전통적인 배경을 가진 청년들 가운데에 그것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입장에 있는 청년들도 많다구요. 그래 쭉 방문해서 전도해 보니까 전부가 '당신, 어디에 있소? 어디에 있소?´ 전부가 '당신이 가는 데 같이 가자'고 한다는 거예요. 그들이 말을 들어보니, 지금 활동을 이렇게 하고, 외국 사람들도 같이 살고, 뭐 이런 얘기를 하니까 코가 아주 더 높아져 가지고, 눈이 휘둥그래져 가지고 바라보며 '당신들 어디에 있느냐?' 하면서 전부가 토요일 새벽부터 오겠다는 거라구요. 그러면서 나한테 부탁하는 것이 그렇게 되면 빵 값이 많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빵 값이 많이 들어가는데, 저녁에 와서 하루씩만 재워 보내게 되면 그저 줄지어 가지고 들어올 것이며 무수히 연락될 것입니다, 이렇게 보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야, 빵 값 지불한다'고 했어요. (웃음) 빵 값을 지불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 목사 공청회를 두 달에 한번씩만 하면 됩니다. 한 달 비용만 가지면 얼마든지 먹이고 남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래 가지고 이 사람들이 모두 백 명이 넘었다 한다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앞으로 외국 유학 가는 유학생들, 외무부 시험에 패스한 사람들 전부 다 짝자꿍해서 모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불란서 식구가 생겼으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불란서로 유학 가고 싶은 사람에게 '불어를 가르쳐 주겠으니 우리 집에 오소' 해 가지고 오게 되면, 그들을 전부 다 여기에서 선교 공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몰려들겠어요, 안 몰려들겠어요? '야, 이게 무슨 호박이야! 지금 말을 배우지 못해 큰 야단났는데 불란서 사람이 자기 집에 오라고 해서 가르쳐 주겠다니…' 얼마나 죽자 살자 하겠어요? 그렇게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코가 걸릴 거라구요. 미국에 갈 녀석들도 전부 다 코가 걸릴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에 나가는 똘똘한 유학생들은 전부 다 내 손 안에서 녹아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가는 쪽쪽 전부 다 전도해 가지고 거기에 교회만 만들어 놓게 되면 해가 가면 갈수록…. 우리가 대학을 짓게 되면 몇 해 후에는 유학생들 가운데 여기에 필요한 선생 짜박지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우리가 수고를 안 하고 말이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래서 내가 요즈음에 계획하는 것이 뭐냐하면, 각국에 유학생 센터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것은 한국에서부터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이렇게 5개국에만 만들어 놓는 날에는 세계로 나가는 모든 유학생들은 우리 손아귀를 거쳐서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자, 그 작전이 굉장한 작전이예요, 아니예요? 굉장하지요?「예」

그 유학생들 가정을 중심삼고 보면 대개 돈이 많다구요. 그러니 그렇게 해 놓고 '초대 파티를 하소' 하면 안 하겠어요. 하겠어요? 빌어 가지고라도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럴 때는 백 명의 교인이 가서 '당신의 나라 한국은 복받은 나라요'라고 하며 아리랑 타령으로부터 민요를 들이불러 주는 거라구요. 이러면 한국 사람, 외국 사람 전부 다 따라 하게 되는 거라구요.

그래 놓고는 '당신도 우리 교회에 나오소. 나오고 싶으면 나오소. 언제나 나오지 않아도 좋소. 매주일 나올 수 없지만 특정한 날, 한달에 한 번씩 예배 드리는 날에 나오소' 하게 된다면, 기성교회 장로라도 그 시간에는 참석하는 거라구요. 그때는 여기 미 8군 사령관, 대사 할것없이 전부 다 초청해 가지고 설교도 시키자구요. 유명한 사람 전부 다 시키자구요. 이래 놓으면 한국에 있어서 명물 교회가 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뭘 할 것이냐? 그 다음에는 외국 선교사 외국 사람들을 초대하는 거예요. '와서 얘기 좀 해주소' 하면 얘기해 줄 거라구요. 와서 얘기하면 질문도 들이 대는 거예요. 왔다가 눈도 뜨지 못하고 말더듬이를 만들어 다 쫓아 버리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고 디리 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교육을 해야 됩니다. 한국에 와 있는 외국 선교사들 전부 다 쓸어버리는 교육을 시키는 거예요. 반대하는 날에는 제 1호로 불란서 사람을 보내고, 그 다음에 독일, 일본, 미국 사람을 보내 가지고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두 사람 보내고, 세 사람 보내고, 다섯 사람을 보내는 거예요. 그래도 반대하게 되면 공갈 협박을 해 가지고 전부 다 밀어 버려야 되겠어요.

반대할 선교사 패들을 다 쓸어버리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내가 외국에 가 가지고 세계에서 유명한 신학자들을 데리고 올 거라구요. 그 사람들이 받는 최고의 봉급은 일년에 3만 달라라구요. 그러면 내가 10만 달러를 매해 지불할 것입니다. 3배만 올려 지불한다 하게 되면 그저 입 벌리고, 손 벌리고 '아, 어서 낚시질해 끌고 가소' 이렇게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때쯤 되거들랑 외국 선교사들을 전부 다 바람 들게 해 가지고, 유명한 사람들을 딱 규합해 가지고 기동대를 만들 거예요. 그건 세계적 기동대라구요. 기동대를 데려다가 전국에 부흥회를 하는 거라구요. 거기에 광고지를 뿌리고, 선무 공작하는 선전 요원이 누구냐 하면 외국 통일교회 교인들입니다. 그들이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 누가, 기성교회가 반대하겠어요? 반대했다가는 시대에 뒤떨어진다구요. 그런 계획을 세워 가지고 지금 추진 중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언제든지 우려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