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부모의 날과 현세 1981년 04월 05일, 미국 Page #91 Search Speeches

본래 마음과 몸은 사'의 참부모를 "라가게 돼 있어

그래, 사람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는 거예요. 마음을 위주로 해서 방향을 취해 가는 사람이 있고, 몸뚱이를 위주로 하고 바깥으로 찾아 나가는 사람의 두 종류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이 끝날의 하나의 종착점이 돼 있다고 보는 거예요.

본래의 사람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영적인 기준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마음이 중심이 되어 몸을 지배해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둘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가는 방향도 아니요, 몸이 가는 방향도 아니예요. 몸과 마음 둘이 합한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이런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본래 마음과 몸이 어디로 갈 것이냐 이거예요. 그 마음과 몸은 부모님을 따라가는 거예요. 본래의 참부모를 따라가는 겁니다. 참부모를 모시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참부모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페어런츠(parents; 부모)는 어디로 가느냐? 페어런츠는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페어런츠는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 그 하나님한테 가서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 앞에 가 가지고는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뒤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가는 대로 부모님이 따라가고, 부모님이 가는 대로 자식이 따라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게 된다면 몸뚱이가 다른 데로 가려고 하면 마음이 '야 야, 이쪽으로 가자. 요놈아, 못 가!' 하고, 또 마음이 다른 데로 가게 되면 몸뚱이가 '야야 못가! 이리 가라!' 자동적으로 그렇게 돼요. 마음대로 해서는 안 돼!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건 독재가 아니예요. 독재가 아니라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사랑의 이상, 사랑의 길을 따라가려니, 사랑을 찾아가려니 할수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갖고 가면, 전세계가 사랑의 꽃을 피우고 사랑으로 화동하는 것입니다. 어디에 가든지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아무리 자유가 좋다 하더라도 자유도 사랑을 찾고 난 후에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자유가 더 필요하냐, 사랑이 더 필요하냐? 어떤 거예요?「사랑!」자유예요.「사랑입니다」자유예요.「사랑입니다」

그 사랑이라는 것은 원리원칙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원리원칙은 하나님을 따라가야 되고, 부모를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원리를 통해서, 원리의 길을 통해서 행사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래, 원리를 떠난 사랑은 없다 이거예요. 사랑을 떠난 자유도 없기 때문에 자유도 원리원칙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미국 젊은이들이 이걸 망각하고 있다구요. 오늘날 자유세계의 이 젊은이들이 이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젊은이들조차도 '나는 자유세계를 대표하고 있다. 나는 자유를 쭉 누려 왔다. 그런데 뭐 레버런 문을 절대 복종해야 되고, 하나님을 절대 믿어야 돼? 이게 뭐야!' 이렇게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거 왜 그래야 되느냐? 참된 자유를 찾기 위해서예요. 참된 자유는 참된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라는 것은 절대적인 원리의 길을 가야 되겠기 때문에 원리에 맞추려니 자의(自意)가 필요 없고, 여기에는 절대 순응해야 된다는 결론밖에 있을 수 없습니다. 거기에 이의 있어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