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오!인천 영화와 오션 처치에 대하여 1982년 09월 13일, 미국 Page #215 Search Speeches

반공정신 확립을 위해 만" '오! 인천' 영"

자, 시사회가 9월 17일이니까 한 달, 두 달 연장하면 얼마인가요? 연말까지 끌면 멋지겠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이제부터 연말까지 매일 극장에서 레버런 문의 이름이 나오면 어떻게 되겠어요? 맥아더와 레버런 문, 레버런 문과 맥아더의 관념은 뗄 수 없다 이거예요. 2억4천만 미국 국민이 맥아더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구요. 맥아더와 더불어 레버런 문은 따라다닌다구요.

자, 맨 처음에는 레버런 문은 나쁜 사람이고 맥아더는 좋다 하지만, 조금만 가게 되면 레버런 문도 자동적으로 좋아진다구요. 좋아지게 되어 있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이 영화의 내용이 미국에는 애국적인 내용이다 이거예요. 생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이 애국적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어떻게 하든지 선생님 이름을 집어 넣으라고 명령했다구요. 집어 넣어야 한다구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이제 미국 국민 앞에 맥아더의 사상과 레버런 문의 사상이….

그러면 레버런 문이 영화를 왜 만들었느냐? 종교 지도자가 이것을 지원해서 만든 것은 돈벌기 위해서 만들었느냐? 왜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전부가 의문이라구요. 종교 지도자가 장사 때문에 만든 게 아니라구요. 그것은 맥아더 사상과 레버런 문 사상이…. 맥아더 사상이 뭐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고 공산주의를 미워한 그것이 레버런 문의 사상이기 때문에 영화를 만들었다 ! 딱 들어맞는다 이거예요.

자, 그러니 여러분들이 이제 이 영화로 말미암아 전국에 맥아더가 이런 사상을 가졌다고 선전해 놓으면 레버런 문 사상이 그렇다 하는 것을 선전하기가 얼마나 쉽겠어요? 한마디만 해도 전부 다 이해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미국 국민에게 굉장한 영향을 준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면 시사회를 4주로 끝내야 되겠어요, 연말까지 가야 되겠어요? 「연말」 왜, 연말까지 가야 돼요, 어째서?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번은 다 극장에 가본다 이거예요,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다 한번은 가본다 이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미국 전국민에게 이 사상을 집어 넣자는 것입니다. 전국민에게 집어 넣음으로 말미암아 무슨 효과가 있느냐 하면 돈 버는 효과보다도 앞으로 반공정신 확립이라는 지대한 애국적인 운동이 거기서 벌어진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이 영화는 전세계 교육영화로, 자유세계 교육영화로서 어디든지 휩쓸게 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