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감사와 감격의 눈물 1968년 01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9 Search Speeches

세계를 정복할 수 있" 것은 정서적인 사상뿐

그러면 그러한 민족, 어떤 세계 국가의 수많은 민족들이 진정히 감사할 수 있는 이념이라 할 수 있는 사상이 무엇이겠느냐? 이게 문제라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자기 민족을 대신해서 감사할 수 있는 내용을, 과거로부터 현재, 현재부터 미래까지 지닐 수 있는 사상의 내용을 갖고 나오는 주의사상이 이 땅 위에 나온다 할진대, 이 주의사상은 틀림없이 세계를 자동적으로 정복하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정복한다 이거예요. 무력도 아니요, 어떠한 정치·경제적인 힘을 통하지 않고도 자동적으로 굴복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될 것입니다. 그런 도리와 그런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딴 사회, 혹은 어떠한 철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일면을 지니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종교 지도자들이 남긴 사상이더라 이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그 종교 지도자들은 오랜 역사시대에 지나간 무리지만,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그들은 감사의 인연을 남겨 나왔고, 이 혼란된 사회환경에 있어서 생활을 혁신할 수 있는 자동적인 혁신의 동기를 남기게 됐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종교적인 지도자들이 그런 내용을 지니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루어 볼 때에, 일대에 있어서 감사하고, 혹은 십대에 있어서 감사하고, 혹은 백대 천대, 더 나아가서는 인류의 종지조상으로부터 앞으로 올 수많은 후손까지 통하여서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그분 대해서든가, 혹은 그 단체를 대해서든가, 혹은 그 주의를 대해서 길이길이 감사할 수 있는 주의 사상이 이 땅에 나올 수 있다면, 그 사상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정복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러한 사상이 나오면, 그 사상이 과거에 왔다 간 영계에 가 있는 과거의 수많은 성인 현철까지도 그 사상에 대해서 감사·감격할 수 있는 그 무엇, 그런 내용을 지니고 있다면, 영계도 그를 협조하게 된다 이겁니다. 영계에 간 수많은 영인들도 그 앞에 감사·감격할 수 있는 이념을 가지고 나오게 된다 하면 과거에 여기 왔다 간 성인 현철까지도,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성인 현철까지도 감사한다 이거예요.

또, 이 시대에 있어서도 역시 수많은 인간들에게 그럴 수 있는 사상 이념을 이 땅 위에 갖다 줬다 하면 이 세계에 있는 수많은 인간들도 감사·감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금시대에 끝날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까지 연결될 수 있음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우리가 탐지해 볼 때, 이것이 무엇으로 그럴 수 있겠느냐? 이것은 틀림없이 정서적인 문제를 안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정서적인 문제를 안 가지고는 안 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