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집: 통일세계의 표준 1989년 12월 17일, 미국 Page #309 Search Speeches

타락은 인간 시조가 사탄의 사'을 '심하고 하나된 것

자, 그러면 손이 맞고, 눈이 맞고, 귀가 맞고, 입이 맞고, 코가 맞아가지고 변화를 일으키고, 전부 통일될 수 있는 놀음이 무엇이겠느냐? 또 싫어하는 놀음이 무엇이겠느냐?

남자의 매력은 힘이예요? 여자의 매력은 아름다움이 예요? 남자에게 매력이 있고 여자에게 매력이 있더라도 거기에 한 가지만 없으면 다 끝장이예요.

여자 남자 서로 좋아한다면 하루 만나고 그만두겠어요? 십년 백년 천년을 만나도 또 영원히 만나고 싶은 무엇이 있다면 그거 얼마나 이상적인 것이겠어요? 그래 가지고 서로 봐도, 들어도, 냄새 맡아도, 만져도 피곤하지 않아요. 영원히 피곤하지 않은 것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것이 무엇이겠느냐 이거예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이든 무엇이든 하여튼 그런 것이 있으면 좋겠는데, 만일 그런 것이 없으면 하나님을 보는 데도 '아이고, 나는 순간만 보고 그만 둘래' 하기도 하고, '아이고, 나는 순간도 싫어. 냄새도 싫어. 거기 있기도 싫어' 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면 큰일이예요.

남자의 오관 여자의 오관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게 문제예요. 어떻게 영원히 하나되느냐. 늙은 부부가 있다면 말이예요, 영감이 여편네 옆에 척 와서 손목을 쓱…. 그 손이 쭈글쭈글하고 힘도 없고 뻣뻣하고 절반은 죽은 손이지만 그런 손이 와서 자기 손을 잡으면 '에이!' 그래요? 손을 잡아주면 자기도 잡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그거 얼마나 아름다운 것입니까.

젊었을 때 사랑이 더 귀해요, 늙었을 때 사랑이 더 귀해요? 「늙었을때 사랑이 더 귀합니다」 그렇다면 몇억만 년 된 할아버지하고 몇억만년 후에 나타난 할머니가 있다면 그들도 서로 만지면 좋겠어요? 할아버지가 백만 년쯤 나이가 더 많은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을 때, 할아버지가 그만큼 나이가 많은데 '아이고, 왜 이래요? '그러겠어요, 그럴수록 더 신기하고 더 묘미가 있겠어요?

이렇게 볼 때, 남자 여자는 떼어 놓으면 문제가 생긴다 이거예요. 떼어 놓으면 불행해요. 그리고 가까이 해 놓으면 어때요? 문제없어요. 두사람이 가까이해 가지고 불행한 거예요, 행복한 거예요? 「행복합니다」어떻게 알아요? 이게 문제라구요. 그건 세포가 다 알아요. 머리까지 다 알고, 죽어가는 피부까지, 여기에 얹혀 있는 때까지도 안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땀내라는 거예요. 땀내가 나고 말이예요….

땀내가 뭐냐? 피부가 죽어 가지고 썩는 냄새가 땀 냄새예요. 그런 말들었어요? 「예」 그런 말 들었을 게 뭐예요? 땀 냄새를 땀 냄새라 생각했지, 피부 색은 냄새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되면 문제가 점점 가까워져요. 여자 남자가 떨어져서 살게 안되어 있는데, 좋아하게끔 되어 있는데, 이게 언제나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밤 같은 것을 보게 되면 밤송이가 열렸을 때부터 벌어지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 성숙할 때를 기다려 가지고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남자 여자도 어렸을 때는 모르잖아요. 점점 익어가지고 나중에 밤송이가 벌어져 가지고 떨어지게 되어 있지, 그 전에는 누가 암만 열려고 해도 열리지 않아요. 자연이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치에 맞게끔 되어 있습니다.

우리 처녀들, 시집가게 된 처녀들에게 시집보내겠다면 시집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동양은 그래요. 서양은 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동양에 가서 시집보내겠다면 백이면 백 전부 '아이고, 나 시집 안 갈래'하지, 시집가겠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서양의 여러분들은 어때요? 다르지요? 크지도 않은 여자가 시집가겠다고 하면 되겠어요? 시집갈 때가 있는 것인데. 여자로 말하면 타임이 있잖아요. 다 커야지, 크기 전에 시집가면 돼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데는 커 가지고, 성숙되어 가지고 하나되게 되어 있지, 성숙되기 전에 하나가 되는 게 아니다 하는 것을 우리가 알았다구요.

소년 소녀 때는 장난감 좋아하지요? 여자들은 더욱 그렇지요? 장난감이 다 어떤 거예요? 꽃 같은 것, 동물 같은 것, 전부 그런 것 아니예요? 동물 장난감도 수놈이 있고 암놈이 있는 데 여자가 하나만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요? 수놈 갖다 왔으면 암놈도 갖다 놓고 좋아하지, 하나만 갖다놓고 좋아해요? 여자들 어때요? 계집애들이 수놈을 갖다 놓고 좋아해요, 암놈을 갖다 놓고 좋아해요, 둘 다 갖다놓고 좋아해요? 수놈이 있으면 그 옆에다가 암놈도 갖다 놓고 좋아하지요? 안 그래요? 그렇잖아요? 본심이 그렇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그래요.

그러면 인간이 사랑을 중심삼고 딱 하나되었으면 몸과 마음이 상충이 되었겠어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하려고 했겠어요? 자연적으로 하나되려고 했겠어요, 협조가 필요했겠어요? 거기는 하나님도 필요 없고, 어머니 아버지도 필요 없어요. 단둘이예요. 우리 조상이 둘이, 남자 여자가 커서 좋아하며 가는데 하나님이 뒤를 따라가며 '이 쌍놈의 간나 자식들아! 이거 왜 이래? 이거 큰일났다' 그랬겠어요, '야 ! 이거 좋고 행복하겠구만, 음, 그래야지'그랬겠어요? 박수를 쳤겠어요, 침을 뱉었겠어요? 「박수쳤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세계는 사고날 것이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여기에서 문제 되는 것이, 성경을 보나 다른 경서를 보더라도 마귀니 사탄이니 악마니 하는 선의 반대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타락은 어디서부터 했겠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니 악마를 중심삼고 했을 것이다, 이런 개념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