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집: 남북통일 방안 1998년 03월 04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12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하나 안되면 천국 못 가

하루에 해와가 실수했다는, 타락했다는 사실로 핏줄이 달라졌어요. 하나님을 원수로 만들고 다 망쳐 버린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복귀가 힘들어요. 모가지 잘라 버리면 얼마나 쉽겠어요. 두고두고 이것을 살려 주려니까 접붙이는 길밖에 없어요. 참감람나무 되는 메시아가 와 가지고 순을 잘라서 눈접을 붙이던가 해 가지고 잘라 버려서 돌감람나무에 접붙이는 놀음 그 일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거쳐야만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열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3대를 거쳐 넘어가야 돼요. 여러분 지금 3대를 믿지 못해요. 사악하게 되서 별의별 엉클어진 사실, 가정맹세 7절이 뭐예요? 한번 외어 보라구요.「우리 가정은 참사랑을 중심하고 본연의 혈통과 연결된 위하는 생활을 통하여 심정문화 세계를 완성할 것을 맹세하나이다.」본연의 혈통입니다. 해와의 하루의 실수로 본연의 혈통을 파괴시킨 것을 억천만 세에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찾았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것입니다. 남녀관계가 무서운 것입니다.

그것이 그때의 아담 해와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예요. 그보다도 더 무서운 벌이 앞으로 통일교회시대에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때는 누가 처단하느냐? 남편이 아내를 처단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처단하고, 아들이 아버지를 처단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처단했지요?「예.」해와와 아담이 서로가 원망한 것입니다. 해와는 '내가 타락한 것은 주관성을 관리 못 해 가지고 이렇게 되었다.' 하고 아담은 '이놈의 간나, 입이 살았다고 자기가 한 것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저런다.' 해서 원수가 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인 아벨이 원수가 되어 가지고 형님이 동생을 죽이잖아요 제1대 가정에서 살육적이 벌어진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그건 악마가 한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악마의 핏줄을 처음부터 이어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몸 마음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천국 못 갑니다. 그것이 절대적인 과제입니다. 여편네, 남편을 이용해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탄세계에 나가서 정직하면 언제든지 이용당하기 때문에 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내가 이리 갑니다.' 해서 갔다면 반드시 이 길을 돌아와야 됩니다. 하늘에 손해를 안 입히기 위해서 불가피한 것입니다. 사탄은 매일같이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자는 콘크리트를 발라서 막아 버리고 남자는 수구떼를 만들어 가지고 그것을 뽑아 버릴지 모를 것입니다. 웃지 말라구요. 하나님이 그런 것을 보기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신생활을 하라고 그랬어요. 왜 그러느냐? 참부모가 아직까지 결혼 못 했으니 이것은 아직 나지 않은 것으로, 뭐라고 할까? 낙태시켜야 할 것인데 살아 가지고 결혼을 해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출가를 명령합니다. 다 버리고 나가야 돼요. 사탄세계를 끊고, 남녀간에도 돌아서는 것입니다. 독신생활을 해야 돼요. 천주교에도 수녀와 신부가 있고, 불교에도 비구니, 비구승이 있습니다. 고차적 종교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결혼을 해야 됩니다. 결혼하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는 것인데, 아직까지 천국에 갈 사람이 없어요. 제1차 아담, 제2차 아담이 실패한 것을 3차 아담이 와 가지고 승리해서 사탄을 분별하고, 가정을 찾아 맞춘 후에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심각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는 것은 앞으로 재교육을 받아야 돼요. 청평에 가서 교육받아야 됩니다. 여기, 청평에 가서 교육 안 받은 사람 손 들어요?

3만쌍 중에 아까 내게 물어 본 사람, 청평에 가서 교육을 받았나?「예, 받았습니다.」그렇게 해야 돼요. 몸 마음이 하나 안 되면 자꾸 가야 됩니다. 자기가 알아요. 몸 마음이 하나 안 되면 천국에 못 가요. 몸 마음이 하나 안 된 것이 어떻게 부부생활을 해요? 전부 타락권에 떨어진 것입니다. 아직까지 몸 마음의 싸움은 휴전도 해 보지 못하고 정전도 못 해 봤어요. 아담 일대로부터 지금까지 그렇다는 것입니다.

내 자신은 어머니 어버지의 사랑의 선물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열매라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열매,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의 동기고 나는 결과입니다. 그래, 결과적 존재가 몸 마음이 싸우게 됐다는 것은 원인이 되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 싸움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이론적인 것입니다. 사탄의 핏줄을 받았어요. 해와가 겁탈 당한 것입니다.

타락할 때의 사랑의 힘이 양심이 자라 올라오는 것보다 강해요. 사랑이 그렇지요? 처녀 총각들이 불이 나 가지고 부모가 반대하면 한강다리에서 투신자살하는 것은 문제없지요. 사랑할 때의 힘은 양심이 자라는 힘보다도 강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이에요. 이것이 다 정상적으로 들어가 하나님과 하나되었으면 몸뚱이는 가만히 내버려둬도 끌려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마음과 하나되게 되어 있어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이렇게 되어 가지고 사탄이 거짓사랑을 중심삼고 또 다른 플러스를 만들어 놓았어요. 양심 앞에 말이에요. 그러니 플러스 플러스끼리는 반발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종교의 목표는 이 몸뚱이를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식해라, 온유 겸손해라.' 이거예요. 사탄은 교만하지요? 다 교만하려고 합니다. 위신, 무슨 체면 하는데, 위신이나 체면이 뭐예요? 사탄의 핏줄을 가지고 무슨 위신이 있고, 체면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때려잡으라는 것입니다. 겸손하라는 거예요. 내려가라는 것입니다. 어디 가나 섬기라는 거예요. 성경에 그렇게 되어 있지요? 대접을 받기 전에 남을 대접하라고 했습니다. 반대예요.

그 다음에는 온유 겸손하고, 금식을 하라는 것입니다. 또, 기도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얼마나 고역이에요? 종교를 믿기가 쉬워요? 할 수 없이 믿는 것입니다. 몸뚱이를 때려잡기 위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피를 흘리라는 것입니다. 제물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정성들여 가지고 마음과 하나님의 사랑의 거리가 하나되지 못한 것을 갖다 붙이라는 것입니다. 몸뚱이를 치고 하나님 앞에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하면 이것이 끌려 올라가는 것입니다. 힘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까닥 접붙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신을 받지 않으면 구원을 못 받는다는 것입니다. 재차 부모의 사랑, 본질적인 사랑에 불타서 연결된 사랑의 씨와 같은 자리에 들어가지 않으면 구원을 못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성들이고 가야 마음에 하늘의 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뒤집어져 가지고 밸이 끊어지고 눈물, 콧물, 침까지 3수가 엿가락같이 늘어지며 통곡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경험이 없지요? 그렇게 되어야 하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