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선교사가 가야 할 길 1992년 10월 2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39 Search Speeches

하늘의 부모와 땅의 부모가 하나되" 날

오늘은 제33회 만물의 날입니다. 예수님의 연령을 중심삼고 보면, 33회에 모든 것이,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고, 나라가 하나가 되어 가지고 새로운 출발이 벌어져야 되는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세계의 출발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1992년에 그와 같은 일이 33회 자녀의 날을 중심삼고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해방과 더불어 이 땅 위에 아버지를 중심삼고 나오던 모든 것들이 탕감시대를 승리해 가지고, 그 기반 위에 어머님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 대회가 현재 한국과 일본과 미국을 중심삼고 샌프란시스코까지 7수를 맞이했다구요.

지금 어머니가 로스앤젤레스에 있고, 여기는 북쪽으로 상대가 되어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아시아와 연결할 수 있는 오늘은 주체와 대상 관계, 동양과 서양 관계가 연결될 수 있는 하나의 표상적인 날을 축하하는 날도 되는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코디악이 남북으로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양과 서양이 연결되는 데 있어서의….

오늘 기도한 내용 중 최후의 내용이 뭐냐? 영계와 육계, 모든 것의 통일을 선포해 놓고…. 부모님도 이 땅 위에서 통일될 수 있는 것을 다 선포한 것입니다. 이제 자녀들까지 예수님을 중심삼고 섭리의 세계적 도상을 넘어가는 거예요. 그 모든 실체적인 것을 우리 축복가정들을 중심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하늘땅이 기념할 수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날은 하늘의 부모와 땅의 부모가 예수님의 33년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날입니다. 예수님을 대표하는 자녀의 기준을 가지고 국가적 기반, 세계적 기반 위에 하늘땅을 대표할 수 있는 방향성을 가졌음을 선포하는 거예요. 그런 모든 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새로운 이상세계의 완성을 향하여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적인 혼란이라든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혼란되고, 제멋대로 살던 사람들이…. 이 봄, 때가 오는 것은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한 순간에서 시작해 가지고 전체에 봄이 찾아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역사 앞에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원래는 어머니를 중심삼고 한국과 일본과 미국에서 장자권을 복귀하게 되면 독일은 그냥 따라가게 되어 있었어요. 구라파는 그냥 따라가는 거예요. 미국을 따라간다구요. 그러나 구라파에서 어머니가 대회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2차대전 이후에 영국을 중심삼은 미국과 불란서―이것은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입니다. ―가 참아버지를 모시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인 승리적 출발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구라파의 영국, 불란서, 독일, 이태리가 섭리상의…. 이 네 나라에서 왜 대회를 해야 하느냐? 추축국이었던 일본과 독일을 축복하면 이태리를 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배후의 모든 것이 묶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도 전부 다 정지작업(整地作業)을 해 주어야 해요. 그래서 이번에 어머니가 구라파까지 순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의의를 알아야 합니다.

선교부에서는 `왜 다른 나라에서는 안 하느냐? '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이것은 섭리사에서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로 복귀의 책임을 진 입장에서 세계적인 청산을 해야 될 기본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 나라에서 이번 대회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해해야 되겠다구요.

그 세 나라들이 아버님과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것이 목적이에요. 2차대전 이후에 그들이 아버님과 하나되지 못했기 때문에 섭리적인 면에서 다시 택해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해와 국가는 일본이요, 아벨 국가는 미국이요, 가인 국가는 독일이 된 것입니다. 그 나라들을 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어머니가 구라파에서 대회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묶어 주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40년을 기도한 것이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영국, 불란서, 이태리의 7개 국입니다. 언제나 기도를 할 적마다 이것을 표상으로 세워서 했다구요. 이 7개 국을 수습하면 세계는 한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 일곱 나라들 중에서 네 나라는 땅수를 대신하고, 세 나라는 하늘수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7수입니다. 하늘수를 대신하는 세 나라가 한국, 일본, 미국이예요. 이렇게 아담, 해와, 천사장 국가들을 중심삼고 네 나라가 따라오면 모든 전체는 하늘세계로 옮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와 같이 선교사들이 다 모여서 세계적인 전체를 수습하고 선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천상세계, 지상세계에 영광의 한날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포하게 되면 모든 가정과 나라와 세계의 운세가 그곳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선포는 나라의 선포예요. 남북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남북이 하나되면 동서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동서가 하나되면 세계가 하나되는 것이요, 세계가 하나되면 하늘땅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중심삼고 완성한 아담 해와가 뜻을 이룬 자리에서 참사랑을 중심으로 가정을 출발했다면, 그것이 세계 완성의 출발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세계적인 기준에서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지금까지 타락해 가지고 가정에서 완성하지 못했던 것을 세계적인 완성의 기준으로서 넘어설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7개 국을 위해서 기도하던 모든 것을 넘어설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