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고향을 향하여 1991년 08월 2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40 Search Speeches

가까운 것을 치" 것이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

그게 말은 쉽지만, 생각해 보라구요. 같이 살면서 같이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자기들이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그러니, 그런 사람들을 책임추궁하려면 그런 사람들을 잡아다가 볼기를 치고 해야 될 것입니다.

알지 못하니까 용서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알지 못하니까 용서받을 수 있고, 알지 못하니까 할 수 없다는 말이 가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았다 할 때는 문제가 다릅니다. 알고 못했다 할 때는 문제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한의 화살은 하나님의 복귀섭리역사, 종교 비운의 역사, 모든 전체의 한의 양이 여러분을 쳐버릴 것입니다. 아는 자부터 칠 것입니다. 모르는 자를 칠 수는 없어요.

대한민국을 놓고 볼 때, 대한민국이 하늘의 뜻앞에 하나 못 됐다는 것을 보면 쳐야 되겠지만, 대한민국이 어떻다는 것을 안 통일교회 교인들이 하나 되지 못한 것은 통일교회인이 책임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아! 그래도 통일교회는 용서하고 대한민국을 쳐야 되겠다!' 그런 대답입니까? 아니면 `대한민국은 용서하더라도 알고 있는 통일교회를 쳐야 된다!' 어떤 거예요? 답변해 봐요. 어떤 거예요? 「통일교회를 쳐야 됩니다.」 통일교회를 쳐야 돼요. 이것은 보편적인 결론이고, 정당한 결론이고,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순리적인 결론이라는 것을 양심이 있는 사람은 이해할 것입니다.

그 동안 선생님이 여기에 수많은 돈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뜯어먹겠다고 별의별 도적질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마음은 못 속입니다. 원리책을 바라볼 때, 그 원리책을 그 아들딸이 정성껏 읽는 것을 자기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때 그 마음을 어떻게 피할 거예요. 모르는 대한민국을 용서할 수 있으나, 아는 통일교회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벌을 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올바른 지도자고 올바른 스승이라면 총탄이 있으면 이들을 먼저 쏴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 세계를 쳐버리기 전에 대한민국을 쳐버려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세계는 대한민국보다 멀어요.

대한민국이 민족적 감정이라든가 애국심이라든가 백의민족이라는 생각만 했더라도 문총재가 세계에 나가서 감옥에 들어가고, 욕먹고 다니는데 그냥 그렇게 있었겠어요? 대한민국은 뭘 했어요? 대사관 직원이란 녀석들이 뉘시깔을 가지고 바라보면서 저녀석 잘됐다 했겠지요. 내가 대한민국을 망치는 놀음 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 힘이 아니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려운 것입니다. 내 신세를 져야 될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 선생님을 감옥에 처넣었습니다. 대한민국도 처넣었고, 김일성이도 처넣었고, 일본도 처넣었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입장에서 감옥에 처넣었다 할 때, 서양 사람들과 동양 사람들과 알기를 누가 더 빨리 알고 또 이해하기를 누가 빨리 이해하겠느냐 이겁니다. 이렇게 볼 때, 한국 사람은 일본 사람보다 빨리 이해하고, 또 일본 사람은 아시아 사람, 중동에 있는 사람보다 빨리 이해하고, 이 전체 아시아를 대표하게 될 때는 서양 사람보다 빨리 이해할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공정한 심판을 하는 하나님이라면 어디를 쳐야 되느냐 하면 가까운 것을 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언제나 저렇게 힘들게 사는 것입니다. 세계에 유리고객하면서 모든 여자들은 남자한테 유린당하고, 모든 사람이 동물의 말굽에 밟혀 죽고, 다 그런 놀음 했습니다. 사자, 호랑이에게 찢겨 죽었습니다.

그러면 심판은 어디서부터입니까? 아는 자로부터입니다. 기독교인들 중 신구약 성서 66권을 낭독하고 암송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알면서도 실천 못해 가지고 하늘에 슬픔을 남기는 사람과 알지 못하고 하늘에 슬픔보다 억울함을 남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비교할 때, 도리어 알고 슬픔을 남기게 하는 사람들, 기독교인들이 더 하늘을 가슴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효자의 한마디 거역은 천만 세상 사람의 반대하는 말을 능가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을 책망하기 전에 누구를 책망해야 되겠느냐? 대한민국을 책망하기 전에 알고 하지 못한 사람을 책망해야 되는 것이 올바른 지도자와 주권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와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잘살기 위해서 세계의 운세를 받으려 할 때도 그것을 알고 행해야지, 그렇지 않고 그 반대의 길을 갈 때는 세계의 운세가 밀어 치우는 것입니다. 망신살이 찾아온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