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4 Search Speeches

왜 완전히 주어야 되느냐

그러면, 총알을 맞으면 어디가 볼록이 되나요? 어디가 오목이 되나요? 어디가 패여요? 상대지요? 상대, 이게 패이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이 어디가 패이는 거예요? 여자가 패였다는 것은 뭐냐 하면 남자는 여자를 위해야 한다는 거예요. 또, 여자가 패여져 있다는 것은 남자를 밀어 줘야 한다는 거예요. 서로서로가 위하는 데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백만큼 가졌던 작용을 사랑을 통해서 백 이상 주고 싶다는 거예요. 내가 사랑의 대상을 만나면 사랑의 힘이라는 것은 백만큼 가지고 있어도 천, 만만큼 주고 싶은 힘이 개재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몇 바퀴라도 영원히 돌 수 있다 이거예요. 내가 0점이 되니까….

왜 완전히 줘야 되느냐? 완전히 백 퍼센트 이상 왜 줘야 되느냐? 돌아오는 힘은 자동적이예요. 알겠어요? 고기압이 되거들랑 저기압은 자동적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고기압이 될 때까지의 힘하고 고기압에서 저기압을 메우기 위한 힘하고 어느 것이 더 약하겠나요? 태풍권이 위쪽이예요. 안 그래요? 사랑의 태풍권을 이루게 되는 거예요. 사랑은 반드시 주체 대상이 순환하는 데 있어서, 순환하게 되면 반드시 중앙이 결정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7수는 중앙수에 해당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하나님이 완전히 투입하는 놀음을 해야 하느냐? 사랑이 완전히 제한없이 막 잡아당기는 거예요. 잡아당기는 거예요. 완전히 주다 보니 자동적으로, 백 퍼센트 잡아당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회전할 수 있다는 거예요.

사랑의 힘은 입력보다도 출력이 커요. 세상의 모든 역학세계는 출력보다도 입력이 커요. 이래서 균형을 이루는 거예요. 사랑이 없이는 균형이 안 잡혀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가 뿌리냐 하면, 사랑을 뿌리로 한 거예요. 외적으로 나타난 현상세계보다도…. 그건 보이지 않아요. XY가 이렇게 됐다는 거예요. 여기 유형 무형세계인데 이쪽은 안 보이게 연결되어 있다구요. 요 세계의 힘을 연결시키는 것은 사랑만이예요. 우주력을 중심삼고 투입할 수 있는 것은…. 여기 이것은 전부 다 상대만 맞으면 어디든 투입한다구요.

그럼 어떻게 투입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은 심신 모든 것을 주관할 수 있어요. 모든 것이 그 사랑에 관리되게 되어 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그 사랑 앞에 전부 다 제어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반대작용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흡수작용을 해요. 당기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완전투입에서부터 우주가 발발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출발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 자신 투입에서부터 세계가 생겼기 때문에 남자 여자들이 이상세계에 가려면 하나님과 같이…..

하나님은 구원섭리를 통해서 뭘할 것이냐? 본연의 이상형태를 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구원섭리는 복귀섭리다 이거예요. 복귀섭리는 무슨 섭리를 통하느냐? 재창조섭리다 이거예요. 재창조는 무슨 재창조?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재차 투입하던 사랑적 인연을 그 앞에 대신 투입해야만 재현된 이상적 창조물이 되는 거예요. 만물은 전부 다 그렇게 태어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였으니 이게 첫째 계명이예요. 이건 종적이예요. 둘째는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는 것이예요. 이것이 둘째 번 계명이예요. 성경에 그렇게 말했지요? 종적이예요, 종적. 하나님은 이웃을…. 종횡의 사랑을 말했어요. 첫째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예요. 둘째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예요. 부처끼리….

그다음에 셋째 계명은 뭐예요? 만물을 너의 어머니 아버지 대신, 부부 대신, 자녀 대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거예요. 그것이 셋째 계명이예요. 첫째 계명, 둘째 계명, 셋째 계명, 이렇게 끝이 나는 거예요. 종횡을 중심삼은 사랑이상권 내에 있어서 구형적인 이상이 여기서 벌어지는 거거든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고 재창조역사는 본래의 원형의 원칙을 따라 다시 하는 것이 재창조예요. 그렇지요? 「예」 하나님이 이 만물을 짓기 위해서 자기 본성 본질을 완전히 투입한 거예요. 그건 완전히 대상이상권을 제일로 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제일이 아니예요. 그 사랑이 제일이예요. 하나님보다도 먼저, 존재 이전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어떻게 생겨났느냐 할 때 거 문제가 복잡하다는 거예요. 태어나는 데는 반드시 플러스 마이너스가 서로서로 위하는 힘의 내재적 동기로부터 확대한 인연을 연결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존재 성품이 좌정했을 것입니다. 어디에서 생겨났느냐 하면 세포인데, 플러스 마이너스 세포에서부터 시작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포 가운데 하나님이 있는 거예요. 그런 논리도 나올 법해요.

그렇기 때문에 범신론(汎神論)…. 범신론 같은 것은 무엇이든 다 신이라고 말하거든요. 범신론이 아니라 범신성론(汎神性論)이 맞는 말이라구요. 성품은 다 하나님 성품을 따온 거라구요. 범신성론이라는 것이 맞는 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