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자신을 지키라 1988년 10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우주를 쌍쌍으로 만" 이유

그러면 하나님이 왜 천지를 창조했느냐? 사랑 때문에 지었다는 걸 알아야 돼. 표제가, 창조의 표제가 돈이 필요해서, 권력이 필요해서, 지식이 필요해서가 아니야! 어떤 술수를 만들기 위한 것이야. 창조는 사랑 때문에 있다는 거야. 사랑 때문에,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이 있기는 있는데 이것을 작동시키기 위해서야. 혼자는 안 되니까.

내 손을 중심삼고 `야, 사랑아 나와라', `여기 손 나왔다. 사랑해라!' 해서 그거 움직이나? 이것은 인격적 손이 아니야. 인격을 갖춘 손이 아니야. 상대가 안 된다 이거야, 요건. 한 지체적 상대는 되지만 전체 인격적, 우주를 대표한 인격적 존재는 아니기 때문에 거기는 완전한 사랑의 개념을 찾을 수 없다는 거야. 그래서 창조한 근본이 사랑 때문이었다 이거야.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 사랑을 가지고 좋아하려면 이 우주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하나님만 좋아해서는 안 되겠으니까 이 우주도 전부 다 쌍쌍제도로 만든 거야. 이래야 이론이 맞는 거야. 광물세계도 쌍쌍이 있다구.

여러분, 그거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이, 수정 같은 거 결정이 어떻게 되는 거야? 응? 붙이고 붙이고 붙이고…. 쌍쌍이 전부 다…. 그러한 상대적 개념이 연결되어 가지고 확대되는 거와 마찬가지거든. 그런 작동을 하는 거야. 너희들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말이야, 다 그 작용 하는 거야.

그래서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느냐 할 때에 사랑의 개념을 표준으로 해서 지어졌기 때문에 모든 것은 그 사랑 앞에 화동할 수 있는 인연을 따르게 되어 있으니, 모든 것이 그 사랑 앞에 화동하려면 주체 대상 관계가 없어서는 안 돼. 혼자는 사랑 못 하는 거야. 알겠어? 그래서 주체 대상 개념을 중심삼고 사랑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전우주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이거야. 그거 맞는 것 같아, 안 맞는 것 같아? 「맞습니다」 광물세계도 전부 다 쌍쌍으로 되어 있어, 끼리끼리. 하나님이 그걸 대해 `야, 너! 이리 와. 이것하고 이것하고 합해라' 해도 그 명령도 안 들어. 그건 하나님도 할 수 없어. 이렇게 딱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사랑의 이상은 반드시 주고받을 수 있는 소성의 내성 외성이 화합할 수 있는 인연을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작동을 한다는 것은 그것 자체가 소모야. 손실이야. 이렇게 되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선생님이 말하는 것이…. 천지 창조는 사랑의 표제를 중심삼고 되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그렇다는 것은 이론적이야. 알싸, 모르싸? 「알겠습니다」 이런 거 전부 다 정리해 놓아야 돼. 「천사…」 응? 「천사…」

보라구. 왜 천사…? 너, 천사 아들이가? 천사 이거 뭐 질문…? (웃음) 천사장이야 언제든지 하나님이 다, 아담 해와 완성한 다음에 상대를 얼마든지 만들어 줄 수도 있고 거 뭐, 뭐 해줄 수도 있잖아, 이 녀석아! 이거 답답하기는! 그게 문제 아니라구. 네 자신이 문제다, 이 녀석아! 그래서 내가 얘기해 줄 건데…. 이제 얘기해 줄 거야, 이제. 그래,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하면 천사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천사도 쌍이 있어야지.

너, 머슴을 쓰는데 말이야, 머슴을 쓸 때에 일반 주인들이 여자 머슴을 쓰는 게 좋아, 남자 머슴을 쓰는 게 좋아? 답변해 봐라. 얘, 너! 답변해 보라구. 무슨 말인지 몰랐어? (웃음) 「여자 머슴을…」 (웃음) 응? 뭐야? 여자 머슴을 써? (웃음) 이제 그거 내가 얘기할 거라. 그래, 너희들 이런 거 다 들어 두는 게 필요해요. 많이 배우지? 그래, 여러분들에게 원리 중심삼고 물으려면 머리 좋은 사람은 제까닥 물어. 묻는다구. 그거 답변해야 된다구, 전부 다.

자, 우주는 쌍쌍으로 지어졌다 이거야. 그러면 그 쌍쌍으로 되어진 모든 것은 누구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이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그러면 하나님의 대상이 있다면 어떨까? 문제 되는 거야. 하나님을 위하려면 하나님에게 대해서는…. 하나님 대상을 위해서라는 이런 결론도 나온다구.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