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3회 애승일 말씀 1986년 01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4 Search Speeches

가인 자식을 자기 자식보다 " 사'해야 천국문이 -려

여러분 에미 애비들이 교회의 비판을 드러내 놓고 하고, 별의별 놀음을 하고 말이예요, 사장네 집으로 데모하러 다니는 간나 자식들도 있잖아?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에미 애비를 타고 앉아 가지고, 내 손으로 항복을 받아 가지고 하늘 앞에 사죄할 수 있는 회개의 담이 남아 있는 것을 몰라? 이놈의 자식들, 부끄러운 에미 애비를 가졌다는 데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살고 있는, 뭐라고 할까, 땅거미들이다 이거야!

내 우리 아들딸이 있지만 하늘땅 앞에 내가 부끄러워 안 하는 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천도를 밝히기 위하여 명령에 순응하고, 법도를 세우기 위한 원리원칙을 세우기 위해 고생을 했지요. 자기들은 섭섭하고 외로운 자리에 섰지만 그건 할 수 없는 거예요. 가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가인 자식을 자기 자식보다 더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문이 열릴 수 없어요. 내가 못 하게 되면 자식들이 대를 이어 가지고 그 놀음 하지 않고는 천국 갈 길이 없어요. 못 하게 되면 영원히 영원히 천국문에 도달하지 못해요. 그러면 또다시 제2 타락권이 생기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 놀음을 한 거라구요. 그래서 이 모든 탕감을 다 끝내고 이제는 상속권을 벗어나 가지고 내 아들딸을 사랑할 수 있는, '아들아!' 하고 눈물지으며 통곡할 수 있는 하루를 고대해 왔던 거예요.

그러다 보니 철이 다 들어서 시집·장가가서 자식을 품어 가지고 에미 애비가 다 됐어요. 이제 그러자니 자기도 쑥스러워하고 나도 쑥스러움을 느끼니 그러지 않지요. 마음은 그런 마음이 간절하다는 거예요. 세상적으로 볼 때 부모로서 책임 못 했다구요. 못 했지만 나는 가인 자식을 여러분들보다 더 사랑하기 위한 천도를 밝히기 위해서…. 내가 사랑하지 못하여 어린 시대에 내 아들딸들이 고통받았는데 가인 자식들이 천년 만년을 두고 내 대신 사랑해 줄 수 있는 울타리가 생겨났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선생님의 아들딸들을 생명을 대신해서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서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 가정에서 성진이 어머니와 이혼한 것은 할 수 없는 거예요. 그거 다 기성교회 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구요. 기성교회가 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한이 많다는 거예요. 그랬으면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육십이 되어 늙어 죽을 이 노인층에 들어가 가지고도 이 놀음 안 하는 거예요. 벌써 천하를 주름잡아 가지고 태평세월을 맞이하여 천년왕궁을 찬양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갔을 것인데, 배후에 얼마나 곡절을 남겼는지 알아요?

그래서 나 하나 희생이 되고, 나 하나 탕두질당해 가지고 만민을 행복의 기지에 어떻게 안착시키느냐 하는 그 비결점을 찾기에 일생 동안 생명을 제물 표제로 삼아 가지고 죽음을 정면으로 찾아 나서는 걸음을 하며 지금까지 싸워 나오는 거라구요. 여기에서 하나님이 보호하사 전부 다 살아 남았지, 국물도 없다는 거예요. 벌써 골로 간 지 오래 됐을 거예요. 소용가치가 없게 될 때에는 가는 거예요.

그래서 금년 들어서 3일째 되는 날 여기에 여러분들을 왜 모이라고 했느냐? 똑똑히 가르쳐 줘야 되겠다구요. 새시대로 접어들 때가 왔으니 여러분들이 다리를 놓아야, 심정의 다리를 놓아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이제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야 되겠기에 여러분들을 불러 모아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았지요?

책임분담권을 침범받았다는 사실은 뭐냐? 이 원리결과주관권에 있는 세계의 모든 인간은 물론이요 영계에 가 있는 사람들도 책임분담 완성권을 넘어선 자리에서 태어나고 간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왜? 참부모가 생겨나지 않았기 때문에. 참부모가 생겨났더라도 참부모를 대해서 사탄과 사탄세계가 반대할 수 없는 자리에서 태어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게 원리지요? 그게 원리예요. 원리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