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통일교회의 자랑 1990년 12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50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명령을 "으라

여기 있는 사람은 전부 다 이름 부르지 않은 사람들이지요? 「예」 틀림없이 다 가담하는 거예요. 할 거요, 안 할 거요? 여기 아저씨들, 어쩔 거야? 「하겠습니다」 얼굴들 잘생겼구만.

이 아저씨는 이해타산이 상당히 빠르겠는데! 장사했어요, 뭘했어요? 「국가 유공자입니다」 유공자야? 유공자니까 바른 길을 가겠다고 그러겠구만.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목숨 바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물어 보는 질문에는 대답을 안 하고 뭐 그런 얘기를 하고 있노? (웃음) 남의 말 안 들을 사람인데, 그거 가담하겠어요? 지금 몇이오? 「예순한 살입니다」 내 한참 동생이로구만. 「예」 뭐 반말 해도 되겠네. 「고향이 선천입니다」 선천이오? 선천이면 선천적으로 잘 태어났구만. 선천이면 정주에서 90리밖에 안 되는데.

「질문이 좀 있습니다」 개인 질문은 내 얘기 끝난 다음에 하자구. 지금 우리 패들 전부 다 불달아 가지고 풍구질(풀무질)하는 거예요. 풍구질해 가지고 불을 달아서 열이 천 도 이상 돼야 활활 활화산 분화구에서 불줄기가 차고 올라오는 거라구. 알겠어요?

선생님 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잔소리 말고 들으라구요. 안 들으면 안 된다구요. 안 들으면 여러분들의 일족이 걸려 들어가요. 영계에 가 보라구요. `이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너 선생님 있을 때 하라고 했는데 왜 안 하고 왔어?' 하며 조상들이 목을 졸라요.

자, 거기 대표 한 사람씩 나와서 어느 동이라고 큰소리로 외치라구. 한 사람씩 빨리 해요. 시간 없어요. 120개 동의 책임자들이 나와서 `아무 동입니다' 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은 자기 해당하는 동에 손을 드는 거예요. 자기 사는 동을 부르는 음성이 들리면 그 동에 사는 사람은 손을 들고 나와요. 알겠어요? 「예」

이게 뭐하는 패들이야? 유한마담들이구만. (웃음) 쓸데없는 거예요. 흘러가는 패들이예요. 흘러가서는 안 되겠다구요. 전부 다 걸러야 돼요. 검부레기들은 전부 다 걸러서 써야 된다구요. `아무 동' 할 때는 거기서 손 들고 뛰쳐 나가는 거예요. 한 사람도 없이 다 나가는 거야. 그것이 다 끝나면 다시 들어와 가지고 내가 한 20분 동안 얘기한 다음에 폐하는 것입니다. 열두 시가 지나든 한 시가 지나든 두 시가 지나든 네 시가 지나든 그것 다 끝나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일교회 식구들은 못 가! 「안 갑니다」

선생님이 `못 가!' 하면 `안 가!' 그러지, `나는 안 갑니다' 그러나? 그럴 때는 선생님이 반대도 못 한다구요. `못 가!' 그러면 `안 가!' (웃음)

보라구요. 선생님이 일본에 가게 되면 일본 사람들도 선생님 말 잘 듣고, 서양에 가게 되면 서양 사람들도 선생님 말 잘 듣는다구요. 이번에 수천 명을 삼위기대 맺어 주었어요. 일본 사람 한 명에 미국 사람 둘씩 해서 전국에 피라미드식으로 만들어 놓았더니 거기에 얻어먹는 패가 많아요. 그래서 벌커덕 뒤집어 놓았다구요. 선생님 명령하에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관할하는 교구장들 다 있지만, 이건 교구장 명령이 아닙니다. 선생님과 직결입니다. 부모님의 명령을 언제 직접 받아 봤어요? 타락하여 부모님의 명령을 직접 받지 못한 그 한을 탕감하는 시대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제 부모님의 명령대로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부터는 탕감이 없어요. 여러분의 소유권을 가지고 천상세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시집갈 때 시라리(혼수) 해 가지고 가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