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승자와 패자 1982년 03월 01일, 미국 Page #181 Search Speeches

순서와 질서를 어긴 것이 죄

그러면 문제가 뭣이냐? 선악의 질서, 도대체 선이 뭣이고 악이 뭣이냐 이거예요. 선이 도대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이냐? 주인의 것이 되고, 남자 여자의 것이 된 후에 천사장의 것이 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그것을 질서와 순서를 따라 가지고 취할 수 있었으면 선이 되었을 것인데, 질서와 순서를 잘못 취하는 데서 악이 벌어졌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질서와 순서를 바꿔친 것이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예를 들어 말하면 형제가 있는데 형님이나 동생이나 일 년 차이예요. 그러나 그걸 질서적으로 보면 형님은 동생을 지배할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순서가. 그것이 질서예요, 그런 질서가 있어야 된다구요.그래서 형님이‘야! 동생아 이것 해!’그러면 싫더라도‘예’하고 대답해 놓고 ‘그건 그렇지만 이렇게 하겠다’하면, 그건 변명은 되지만 ‘해’했는데‘싫소!’하면 누가 나쁘냐 하면‘싫소!’한녀석이 나쁜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질서를 어긴 것이 죄가 된다 하는 말이 맞다 이거예요. 순서를 어긴 것이, 바꿔친 것이 죄가 된다구요. 그거 맞는 것 같아? (웃음) 「그렇대요. 형제는 완전히 똑같다고 생각한답니다 (통역자)」 글쎄 그렇지만 질서와 순서가 있다구.

자, 형제가 다섯이 있으면, 다섯 형제를 순서대로 셀 때 형님 세고 동생 세고 또 동생 세고 하여 다섯을 세지 동생을 먼저 세고 또 세고, 이렇게 까꾸로는 안 한다 이거예요. (웃음) 그게 질서라구요. 그러니 그것이 이치에 맞는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하고 자식 관계를 질서적으로 볼 때 누가 위인가요? 「부모님」 그럼 부모가‘야! 이거 해라’할 때‘예스’하는 것이 아니라 ‘노’하면 나쁜 사람이라구요. 노하면 나쁜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질서적으로 볼 때 벌써 나쁜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뭘 하라고 할 때 그게 틀렸더라도 ‘예스’하고 나서 ‘어머니 생각이 그렇지만 이걸 볼 때 전체가 이렇게 해야 좋습니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어 그래, 그건 네 말이 맞다’하고 시정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건 죄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도 그 어머니가 그래 ‘네가 좋긴 좋지만 해라!’할 때는 안 된다구요. 내가 선인데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건 죄가 아니예요. 누가 옳으냐 하면 아들이 옳다 이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명령한 것은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와야 된다 하는 것이 여기서 이론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자, 이런 간단한 내용이 역사 전반, 국가 전반에 걸쳐 가지고 움직여 나온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세계를 보면 공산당이 나빠요, 미국이 나빠요? 「공산당」 공산당한테 물어 보면 ‘미국이 나쁘고 공산당이 옳다’고 한다구요, 공산당한테 물어 보면 그렇게 말한다는 거예요. 자, 이래 가지고 싸움을 한다 이거예요. 세계가 전부 다 이러고 있는데….

자,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할 거예요? 이걸 무엇으로 판단할 것이냐? 옳고 그른 걸 무엇으로 판단할 거예요? 우주의 질서를 중심삼고, 원칙과 질서와 순서를 두고 역사과정에서 선을 추구해 나왔는데 이 선을 파탄시키느냐 않느냐, 침범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우린 여기서 판단해야 된다구요. 어디가 옳아요? 「미국」 어째서? 어째서? 질서적인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어째서? 질서적으로 볼 때 사람은 본래 영적 육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영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육이 여기에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볼 때 정신이 먼저고 물질이 나중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산주의는 물질이 먼저고 정신이 나중이라고 뒤집어 놓았다 이거예요.

자, 이런 생각은 공산주의자들이 역사 이래 처음이라구요. 뒤집어 놓았어요. 이게 뭐냐? 정신과 몸뚱이를 영원히 갈라 놓자 하는 주의니 사탄이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공산주의는 사탄편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미국의 건국정신이 뭐냐? 신을 중심삼고 출발했다, 이상적인 신을 중심삼고 출발했다 하는 것입니다. 그거 자랑해야 된다구요. 그런 건국정신인데 그 정신은 백인만을 중심삼은 건국정신이지 흑인은 인정 안 한다, 그거예요? 「아닙니다」 백인 정신을 말하는 것이지 흑인 정신은 여기에 개재 안 된다, 그래요? 「아닙니다」 오직 백인 정신이다, 오직? 「아니요」

그러면 나쁜 미국인이 뭐냐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오직 백인 정신만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나쁜 미국인이예요. (웃으심) 이 나쁜 미국인을 추방해야 된다구요. (박수) 이건 내 말이 아니예요. 진리는, 이 원칙은 그렇게 말한다 이거예요. 그것은 진실이다….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이제 그걸 알았다구요. 여러분, 배드 가이, 굿 가이가 누구냐 할 때 ‘아이구 네가 배드 가이지 나는….’이러며 싸운다구요. 그렇지만 백인들이 ‘그 흑인들도 같은 정신은 정신인데 그게 나쁜 것이 뭐냐 하면 전체를 파괴하고 전체를 그릇되게 하니 거 나쁘다’라고할 때 흑인들이 ‘어! 그건 그렇구나’하면 배드 가이, 배드 아메리칸이 아니다 이거예요.

진짜 그런데도 흑인이 ‘어, 그런 것은 필요없다. 같다. 그런 것은 필요 없다. 우리하고 같다’하면 그건 안 돼요. 그건 나쁜 흑인이다 이거예요. 그래 흑인이 틀린 말이예요, 옳은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웃으심) 그럴 때 ‘전체에 피해를 가져올 때는 안 된다’하면 그 모든 말을 시정할 수 있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교인들이 됐으니 굿 가이(good guy)예요, 배드 가이(bad guy)예요? (웃음) 질서적으로 볼 때 말이예요. 순서적으로 보면 간단하다는 거예요. 그런 원칙으로 볼 때, 순서로 볼 때 교회에 있어서 나는 내 책임을 하고 명령하면 순응하고, 절대 복종하고 그래야 된다구요. 그렇지만 그 명령하는 책임자의 아내가 다른 의견을 가지고 나올 때 ‘그렇지만 이래서는 안 되겠소’ 하고 명령하면 배드 가이가 되지 않는다구요. 그런 내용이 없이 그냥 명령하면 나쁜 사람이다 이거예요. 세상만사가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간단한 거예요. 이 공식은 어디나 적용되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