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 1989년 10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3 Search Speeches

전도 이상 귀한 게 -다

자, 이제 종일 이러다가는 오늘 하루 또 잡아먹겠구만. 오늘 원래는 몇 인사조치하려고 그랬어요. 요 다음에 통지할 거예요. 협회장! 「예」 몇 사람 이제 인사조치해야 되겠다구. 지금 하지 말고 나중에 하자구.

저 요번에 전부 다 일본 사람하고 자매결연으로 묶었지요? 「예」 대번에 편지하라구요. `선생님 지시에 의해서 이제 곧 교회 지을 수 있는 일이 벌어져야 되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열심히 하지만 우리도 열심히 하겠다'고 편지하라구요. 이제부터는 여러분들도 기금 모금해야 돼요.

학교도…. 이제 야단났다구요. 또 학교 지어서 뭘하노? 학교 지어야 되겠고 본부 지어야 되겠고…. 이제 여의도 본부도 허가 나올 거라구요. 그건 협회장이 지으라구. 땅을 좀 팔까, 이젠? 「팔면 안 되죠」 지금 걱정이라구.

지금 화란에도 내가 요양지…. 요양지가 아니지, 유원지. 7백 에이커의 큰 땅이 있는데 지중해와 이 아시아를 연결시키기 위해 이걸 지금 손대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자꾸 벌여만 놓으면 이거, 죽을 생각은 안 하고 벌여만 놓게 되면 나중에 그거 서로 팔아먹겠다고 싸움판 벌어질 것 같아요. 여기 공장 다니는 사람 안 왔지? 「예, 안 왔습니다」 그럼 데모 한 번도 못 해봤겠네? (웃음) (녹음이 잠시 끊김)

그리고 내가 지방을 한번 순회하면 좋겠어요? 「예」 내가 할 일이 많아요. 요전에 미국에 갔다 온 사람 전부 다 한번 수습하고, 뿌리찾기연합회도 내가 한번 지방으로 해 가지고 임자네들하고 전부 다 연결하고 했으면 좋을 텐데 말이예요. 이거 문제가 컸다구요. 그러니까 `우리 선생님이 방문하실 것인데 대신 우리들보고 방문하라고 했소' 전부 다 그러라구요. 알겠어요? 「예」

뿌리찾기연합회 총재가 통일교회 교주인 줄 다 알고 있으니까 말이예요, 가서 교육도 하고 다 그러라고 해서 한다고 하라구요. 그래 놓으면 돈이 얼마 안 들어가요. 부락에 들어가서 하게 되면 말이예요, 거기 오라고 하면 되는 거예요. 밥은 거기서 먹고 교육을 거기서 시키고 그러는 거예요. 이동하면 교육비가 많이 들어요.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거예요. 전국을 어떻게 교육하겠나요? 그러니까 그런 면을 따라 가지고 벌써 그런 일이 생기면 임자네들이, 교회 하는 사람들이 따라가서 이런 문제 가지고 강의를 해서 감동시켜 가지고 끌어올 수 있게끔 해야 돼요. 별것 없다구요. 강의해야 돼요. 매일같이 강의해야 돼요.

여기 여덟 시간씩 매일 강의하는 것 안 하나, 협회장? 「예, 매일 강의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길거리에 나가서라도 하라는 거예요. 남의 생명을 살려주는 거예요. 생명은 사랑으로 말미암아 혈통으로 이어진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그 생명을 구해 준다는 것은 하늘나라의 백성을 불려 주는 거예요. 전도 이상 귀한 게 없다구요. 전도 이상 귀한 게 없어요.

젊은 놈들이 가서 뭘 해요? 뭐 공장 가서 일해요? 공장들은 여자들이 하고, 또 앞으로는 공장에서 일 안 해도 먹고 살 때가 온다구요. 자동으로 전부 다 만들 때가 온다구요. 내가 괜히 공장을 만들었어요. 공장에 간 사람들 중에는 거기 가면 생활이 좀 편하다고 해서 간 사람이 많지요? 밥 때문에? 선생님이 밥 때문에 공장 차렸으면 어떻게 되겠나요? 공장 만든 것은 교회의 뜻을 위해서 만든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교회를 위해서 만든 거예요, 교회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러면 그렇게 알고 점심 먹고 가요. 「예」 내가 언제 들를 지 몰라요. 이번에 어머니에게 저 뉴저지주에선가 어디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 주겠다고 해서 빨리 가야 된다구요. (박수)

뭐라 했나? 내가 무슨 얘기 했나요? 「박사학위…」 찾아와서 박사학위를 줘요. 왜 그러냐 할 때 어머니 공적이 크다는 거지요. 한국 여성으로서 미국 남성세계에 준 어머니의 이미지가 크다는 거예요. 동양여성으로는 대표적인 형이고 또 그처럼, 이름난 남편의 치다꺼리를 하면서 많은 아들딸을 기른 사람은 미국에 없다 이거지요. 아이들을 길러 가지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어머니가 돼 있다는 사실은…. 미국에서는 박사 몇 개씩 있더라도 그런 것을 못 한다구요.

선생님은 뭐 그런 박사학위를 많이 주겠다고 하는데 내가 싫다고 그런다구요, 지금. 박사 학위 뭐 아주 수천 개가 생겨날 거예요. 하나씩 나눠 줄까요? (웃음. 웃으심)

몇 시 됐어? 「두 시 십이 분입니다」 자 밥 먹고 이제 가자구. 내가 언제 지방에 갈 테니까 내가 간다 할 때는 말이예요, 뿌리찾기연합회 회장이든가 미국 갔다 왔던 사람들이나 그 관계된 사람들도 불러오라 하지 않아도 한꺼번에 다 모일 수 있게끔 생각해서 연관을 맺어요. 「예」 그러려면 여러분들이 가서 강의도 하고 이래 가지고 떼거리를 크게 만들어 놓으라구요. 그러니까 이제 전라북도 하면, 여기서 전라북도에 전화하게 되면 그 사람들 중심삼아 가지고…. 이제 교회에 모여도 될 때가 되지 않았어요? 그렇잖아요? 그리고 다 아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