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배필을 맞기 위한 자세 1981년 05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41 Search Speeches

제일 못난 사람을 만나도 감사하고 살면 혈대가 전환돼

또, 요즘에 세상으로 말하면 뭐 돈벌이 잘하는 남자 말이예요, 여자들다 그런 남자를 좋아하지요? 돈벌이 잘하는 남자를 좋아해요. 돈벌이 외에 뭔가, 좋은 벌이…. 좋은 벌이는 없지요? 아무 동네고 그저 전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동네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가난하게 사는 게 좋으냐, 뭐 욕을 먹어도 돈벌이 잘해서 잘사는 게 좋으냐 할 때, 여러분 어떤 거 취할래요? 우리 여자들 어떤 거 취할래요? 「가난하게 살더라도…」가난하게 살더라도 그 동네의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어린애 까지 '저 아저씨가 나는 좋아' 할 수 있는 그런 남자 하고, 동네에서 욕을 먹더라도 잘살고, 그저 뭐 자기 배가 부르고 기름져 가지고 배를 쓸고 사는 그런 남자 중에 어느 남자를 원해요? 「가난하게 살더라도…」후자처럼 그러면 세상에서 다 고립되는 거예요. 세상에 똑똑하던 사람들은 후손이 나빠지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세상이 똑똑하다고 한 사람은 거기서부터 내려가는 거고, 세상에 어수룩하고 착한 사람은 거기서부터 후손이 올라갑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 아버님 같은 양반이 대표적인 인물이라구요. 돈을 빌려 주고는 떼일 줄은 알아도 찾아올 줄은 모른다 이거예요. 또, 누구한테 돈을 빌려 오게 되면 절대 이자 한푼도 깎을 줄 모른다 이거 예요. 아무 날 돈을 돌려 준다고 약속하게 되면, 그날 만약에 돈이 없으면 뭐 소도 갖다 팔고, 소뿐만이 아니라 집 기둥이라도 그저 뽑아다 팔아 갚아 준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돈거래 하면 아무개 아버지, 또 돈을 빌리려면 아무개 아버지, 그렇게 이름이 났다구요. 그러다 보니 그런 집안에서…. 세상에서 볼 때, 남들이 볼 때 사람이 너무 좋아서 저렇다는 그런 집안에서 나 같은 사람이 태어났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나도 나쁜 사람 이름 받아 별의별 욕을 먹고 있어요. 세상을 좋게 하다 보니 한국에서도 욕먹고 있는 거예요. 지금도 말이예요, 이 나라를 좋게 하는데 내가 욕을 먹고 있는 거예요. 뭐 어떻고 어떻고, 문 아무개가 무슨 뭐 대통령 해먹으려고 그런다, 뭐 무슨 정당 해먹으려고 그런다 하면서 별의별 소리를 다 하는 것입니다. 나라 위해 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말이예요. 괜히 까닭없이 욕을 먹고 모함을 받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 가는 길은 점점 피어난다구요.

통일교회 일하는 데도 그런 거예요. 요즘에 우리 아카데미에 있는 한국의 유명한 교수가, 거 이상하다는 거예요. 담배를 피워도 교수 아카데미에 와 피우고 말이예요, 앉아서 잠을 자도 거기 와 졸고 싶으니 이상하다는 거예요. 자꾸 오고 싶으니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지요, 여러분들은?「예」변소를 가는 것도 거기에 있는 변소에 가고 싶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래요? 모든 천운이 몰려 들어오기 때문이예요, 천운이.

그러면 그 집안은 망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세계는 망하라고 하지만, 하늘세계는 그 사람들을 들어서 전부 다 복의 세계로 끌고 간다구요. 그럼 인간세계가 이기느냐, 하늘세계가 이기느냐? 하늘이 이긴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전부가 이런 이율배반적인 길을 가고 있다구요. 그러니 한 가지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제일 못난 남편을 얻어도 제일 잘난 남편 얻은 이상 감사하고 살 때는 거기서 혈대가 전환된다는 거예요.

여기 저 일화 사장 안 왔나? 여러분, 일화 사장이 누군지 알아요? 「예」 누구예요?「홍성표」홍성표라는 사람 남자로 보면 뭐랄까, 무엇 같아요? 남자로 보면 병아리 같은 사람이라구요. 여자하고 남자 중간쯤 되지요? 그렇지요? (웃음) 그래 자기는 될 수 있는 대로 키가 큰 여자를 얻겠다고 말이예요, '내가 키가 작으니 키 큰 여자 얻어 주소'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저 홍성표 색시를 키 큰 사람 얻어 줬나요, 작은 사람 얻어 줬나요?「잘 모르겠습니다」잘 모르겠어요? 작은 사람 얻어 줬다구요. 그럴 때는 머리가 좀 돌아가야 된다구. 벌써 작은 사람 얻어 준 게 틀림없기 때문에 저렇게 물어 보는구나 하고 대답을 척 할 줄 알아야지, 그렇게 머리가 안 돌아가서 세상을 어떻게 살겠나?

그래 색시를 큰 사람 얻어 줬어요, 작은 사람 얻어 줬어요?「작은 사람 얻어 줬어요」작은 사람 얻어 줬다구요. 맨 처음에는 말이예요, 그 여자도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다구요. 36가정 결혼 시키는데, 홍성표도 사실, 지금에야 노골적인 얘긴데 '아이구, 안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심통이 다 들여다보여요. 안 했으면 좋겠다…. 또 여자도 자기도 작은데 신랑감이 조그마하니까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이렇게 둘 다 '안 했으면 좋겠다' 하더라구요. 가만 보니까 요것들 맺어 주면 별개 종자가 나오겠더라구요, 별개 종자. (웃음) 별종자가 나오겠거든요, 가만 보니까. '요거 쓸 만한 아들딸이 나올 것이다. 선생님의 사윗감 며느리감 나올 것이다' 그런 생각도 했다구요. 요거 참 눈이 요렇고 얼굴이 이러니까 요런 것이 나올 것이다, 이런 생각 해봤다구요.

그래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다 싫지만 해라'고 했다구요. 그 여자도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어요. 기간도 안 찬 것을 내가 원리강의, 복귀원리를 해주고 '너 이렇게 전부 다 할 텐데 내 말만 들으면 복받아. 선생님 유명한 줄 알지? 그거 믿고…. 믿겠어? 안 믿겠어, 하니, 선생님을 처음 보니까 훌륭한 줄 아니 믿겠다고 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 '너요 신랑 얻어 줄께. 키가 작지만 좋아. 나 믿고 한번 해봐' 그렇게 해서 결혼시켜 주었다구요. 요즘에 와 가지고는 뭐 서로 좋아서 '아이고, 세계에서 제일이요' 한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또, 선생님이 좋지 않다고 하던 것들은 전부 다 좋지 않습니다. 그거 틀림없어요. 절대 그건 좋지 않아요. 내가 여기서 엊그제 그런 얘기를 한번 했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아주 뭐 자기 가슴이 무너졌다고,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또 하시니 아들딸 앞에서 상통을 어떻게 드느냐고 큰일났다고 그러더구만. 그거 할수없다구요. 역사가 그런 걸 어떻게 하겠나요? 싫어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건 다 실험을 필한 사실이니만큼, 여러분들, 그렇게 알고 전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