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위하여 살자 1991년 11월 2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5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 절대 복종해

하나님은 절대적인 하나님인데, 하나님 자체는 무엇에 절대 복종할 수 있을까요? 그게 문제입니다. 하나님 자체가 절대 복종하지 않고서 인류에게 절대 복종하라고 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이론에 맞지 않습니다. 진리는 동기와 결과, 원인이 일치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하나님이 절대로 복종하지 않은 입장에서 절대 복종하라고 하는 것은 독재자의 태도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에게 대하여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로 하나가 되라고 하는 훈시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럴 경우에 `하나님은 절대적인 사랑에 대하여 어떻게 합니까?'라고 물어 보면, `내 마음대로다!' 할 수가 있겠느냐? 하나님 자체도 인간과 같은 것입니다. `나도 참사랑에 있어서는 절대로 복종한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위대해요, 참사랑이 위대해요? 「참사랑이 위대합니다.」 참사랑이 위대합니다. 우주의 근원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참사랑을 쌓아 가지고 하나님의 존재기대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위해서 우주는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사랑은 참된 사랑이기 때문에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을 계속해 왔던 것입니다.

자, 여자가 존재해 온 것은…. 자기를 위해서 생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가슴이 자기의 것이 아닙니다. 그게 자기의 거예요? 누구의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생겨난 그 실체를 분석해 보게 될 때 어떻게 돼요? 여자라고 하는 것이 자기라고 하는 여자로 생각하고 있더라도, 그 여자의 몸에 붙어 있는 두 개의 산이 누구를 위한 거예요? 자기를 위한 거예요? 아들딸을 위한 거라구요.

또 여자는 엉덩이가 커다래 가지고 어떤 때는 운동하는 폭이 남자의 2배 이상도 되는 것입니다. 꼬리를 치는 여자가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요? 그런 여자가 과부가 되면 아들딸을 많이 못 낳기 때문에 반드시…. 한 남자만으로서는 만족을 못 한다구요. 두, 세 남자를 겪어 보지 않으면 만족을 안 합니다. 그렇게 꼬리를 치는 것을 보면 `아, 저 아주머니의 앞날은 이렇다.' 하고 대번에 알 수 있어요. 선생님 같은 사람은 금방 안다구요.

걷는 것도 이렇게 해서 걷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걷는 사람도 있다구요. 전부 다 달라요. 발을 딛는 것을 보면, 이렇게 딛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딛는 사람이 있어요. 바르게 디뎌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같이 구두 밑창이 이렇게 …. 이렇게 걷는 사람도 있다구요. 똑바로 걸어야 됩니다. 선생님이 자기 자랑을 한다고 생각해도 좋다구요. 똑바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걸을 때 이렇게 쓱쓱 …. 중심이 흔들리는 사람은 언제든지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도적놈의 타입이에요. 또 걸을 때 이런 면이 있는 사람은 정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이 재미있습니다. 재미있지요? 너무 재미있으면 머리가 돈다구요.

하나님도 사랑에 절대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념이 지금까지의 종교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선생님에 이르러 비로소 발견되어 내세워진 것입니다. 사랑에는 이런 관념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이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가 되는 이론은 올바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피조물이라는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도 그런 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를 통일시킬 수 있는 거예요. 기독교는 그렇지 않다구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만능의 하나님이다.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은 뭐든지 할 수 있지만, 본래의 원리원칙에 있어서는 사랑은 둘이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성상을 이루게 되어 있고, 사랑도 그 조건 위에서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