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하나님의 생각과 나 1990년 01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0 Search Speeches

탕감고개를 넘어 책임분담을 완성하" 것이 인류의 소원

그러면 왜 이걸 못 했느냐? 타락했기 때문이예요. 타락은 무엇이냐? 책임분담을 못 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마음속에 걸리는 것은 책임분담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이것을 알아 해결한 사람이 역사 이래 없었어요. 문총재가 나올 때까지 이걸 몰랐어요. 왜 책임분담을 지었느냐? 그 해설도 안 나왔어요. 통일교회 원리 외에는 해설할 수 없는 거예요. 이 막힌 것을 어떻게 푸느냐 하는 방법을 생각하는데, 풀 수 있는 해결책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이것은 탕감법을 통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마음 가운데는 책임분담과 탕감고개가 남아 있는 거예요. 탕감고개를 넘어 가지고 책임분담을 완성해야 되는데 그걸 못 한 것이 인류역사에 한의 사연, 비통의 사연으로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이 탕감법을 따라가는 길은 어떻게 달라야 되느냐? 사탄세계의 방향과 180도 달라야 돼요. 사탄세계가 웃는 자리에 가거든 나는 우는 자리에 가야 돼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잘살고 아들딸 사랑하고 부처끼리 희희낙락 웃음꽃이 피는 환경을 뒤에 놓고 통곡하며 사는 교회예요. 우는 교회예요.

통일교회는 우는 교회라고 그랬지요? 그래, 벌거벗고 춤추는 교회? 벌거벗고 춤춰 봤어요? 「아니오」 우는 것들이 오죽하면 울겠소? 우는 신세들이 벌거벗더라도 벌거벗은 줄 모르고 운다면 그거 다행이지? 치마 고름이 풀어지고, 허리띠가 풀어지고, 양복이 벗겨지고, 팬츠가 벗겨지는 걸 모를 정도로 기가 막혀 가지고 갖다 비비고 훑고 사다리도 거꾸로 올라가고 그런다면 벌거벗을 수 있겠지요. 선생님이 한번 벌거벗어 볼까요? 내가 벌거벗고 춤춘다는 대왕님 아니예요? 기성교회 사람들이 선생님 벌거벗고 춤춘다고 하지요? 그래, 문교주가 벌거벗고 곱상한 여자들과 전부 짝자꿍 돼 가지고 이런다고 소문났지요? 그래, 나하고 붙어서 짝자꿍한 여자 손 들어 봐! 이놈의 자식들 알지도 못하고….

그래, 탕감길을 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사탄이 가는 길하고 180도 다른 길을 가야 돼요. 웃는 세상에서 울어야 돼요. 결혼한 세상에 독신생활해야 돼요. 그래서 종교가 가는 길에 출가라는 말이 나왔어요. 부모의 사랑을 그냥 받아서는 안 돼요. 하나님 사랑을 받기 전에는 부모의 사랑을 받게 안 되어 있어요.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거예요. 하나님 사랑 받고 타락했어요? 사탄의 사랑 받고 타락한 거예요. 이 모든 것이 엉클어져 있기 때문에 오늘날….

타락한 이후에 걸려 있는 것이 뭐라구요? 책임분담이예요. 책임분담하여 원리결과주관권, 직접주관권으로 연결시켜 천지의 사랑을 종횡으로 완결지어 가지고 중심 자리에서 혈통적 인연 3대를, 하나님의 손자를 낳을 수 있는 아들딸이 나와야 될 텐데 안 나왔어요.

윤박사, 손자 많지? 거 무슨 손자? 쌍놈의 손자야, 선한 손자야? 아, 물어 보잖아? 쌍놈의 손자야, 선한 손자야? 「선한 손자입니다」 아, 지금 선생님이 하나님 손자를 말했는데도 선한 손자야? 뭐야? 「쌍놈의 손자입니다」 그렇지. 그렇게 대답해야지. 박사라도 체면 가지고 쌍놈을 양반이라 하겠나? 그런 풍습을 고쳐야 돼. 나한테 그거 다 교육받아야 돼. 심각한 문제예요.

하나님 생각이 어때요? 자연 통일의 이상적 사랑권을 상실한 하나님의 슬픔은 더 커지는 거라구요. 거기에 아담 해와의 실수로 말미암아, 뼛골같이 뼈살에 사무치게 담으로 막혀 있는 책임분담이라는 것이 얼마나 원수의 구렁텅이로 남아 있느냐 이겁니다. 이걸 누가 해소해 줄 거예요? 김박사 그런 거 모르지, 책임분담이란 것? 원리말씀에 나오는 이 말은 알지만, 내용은 모르잖아? 「압니다」 알긴 뭘 알아? 책임분담이야, 책임분담.

자, 이것을 넘기 위해서는 담이 막혔으니 탕감복귀를 해야 돼요. 그 탕감복귀의 길이…. 아담 해와가 다 자라면 개인완성, 가정완성, 종족완성, 민족완성, 국가완성, 세계완성, 천주완성, 왕권완성까지 확 열릴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막힘으로 말미암아 21단계가 막혀 버렸어요. 이것을 헐고 나갈 수 있는 그 길을 누가 알아요? 누가 알아요? 하나님 외에는 몰라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전에는 몰라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려면 결국은 직접주관권 내의 경지에 들어가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모릅니다. 사탄도 그 자리에는 못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 사탄 이상의 자리에 가야 돼요.

탕감길은 개인탕감, 가정탕감, 종족탕감, 민족탕감, 국가탕감, 세계탕감, 천주탕감, 하나님의 탕감까지 있어요. 크게 봐 가지고 8단계의 담으로 막혀 있어요. 이건 만리장성 담보다 더한 거예요. 대서양 태평양 담보다 더한 거예요. 인간의 힘으로써 배를 만들고 유도탄을 만들어서 지구성을 45분만에 돌 수 있게끔 됐는데 천년만년 가더라도 이것을 풀기에는 요원한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싸구려 통일교회를 이 아침에 시정해야 되겠어요.

탕감복귀라는 이 한마디에 천년사의 곡절이 맺혀 있는 것입니다. 이걸 넘어선다는 것이…. 그러려면 개인이 세계적 핍박 가운데서, 사탄과 세계 사람이 반대하고 두드려 패더라도 싸워서 이겨야 돼요. 영계와 육계의 사탄과 세계가 합해 가지고 내 개인을 치더라도 이걸 이겨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기게 되면 가정을 치고 나오는 거예요. 가정을 빼앗게 되면 종족을 또 치고 나오는 거예요. 그게 연결되어 있어요. 사탄편은 이것이 이렇게 돼 있지 않아요. 쌓여 있다구요. 알겠어요? 이 종적인 것은 한꺼번에 전부 땅에 착륙하면 이리로 다 내려올 수 있지만, 이건 횡적으로 돼 있기 때문에 힘들어요. 전부 다 벗겨 버려야 돼요. 횡적 기준에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까지 8단계가 남아 있어요.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 선생님이 무엇을 여러분에게 갖다 주느냐 이거예요. 아들딸이라는 명칭을 걸고 천도를 밝혀야 할 운명을 지닌 도를 중심삼고 볼 때에, 도적인 입장에서 선생님이 부모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여러분은 자녀의 자리에 서고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