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통일교인의 자세 1970년 09월 13일, 한국 수원교회 Page #293 Search Speeches

천국은 자기의 천국이 되어야

천국은 절대 혼자서는 가지 못합니다. 둘을 갖추어야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와 형제를 갖추고 사위기대를 복귀하여 가야 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렇게 필요한 것만 다 발견해서 발표했기 때문에 젊은 남성들 중에는 문선생을 미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럴 듯한 것들만 전부다 붙여 가지고 팔아 먹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종교 사기꾼은 아닙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여러분이 살기 위해서는 전도해야 되겠습니까, 안 해야 되겠습니까? 「해야 됩니다」 천국이 누구의 천국입니까? 통일교회의 문선생의 천국입니까? 만약에 천국이 문선생의 천국이라면 여러분은 선생님에게 빌린 천국에 가서 살거예요? 하루 살고서 '선생님 고맙습니다. 오늘 이만큼 살았습니다' 했을 때 내일은 안 된다고 하면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하겠어요? 생각해 봐요. 천국이 선생님 천국입니까? 내 천국이 되어야 하겠어요? 누구의 천국이 되어야 하겠어요? 바로 자기의 천국이 되어야 됩니다. 여기에 성이 다른 사람이 2백 명 있으면 2백 명의 천국이 다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자기의 천국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 천국을 만들려면 때로는 감옥이라도 가야 됩니다. 못 하겠으면 죽으라는 거예요. 이런 모습으로 그냥 죽으면 이 다음에 저 나라에 가서도 차라리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 나라에 가서도 '아이구 선생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면서 선생님을 따라다닐 텐데 그 꼴을 어떻게 보겠어요. 나도 인정이 많은 사람 이라서 못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죽기 전에 때려서라도 내몰아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시지만 무정하게 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냐? 원칙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가인을 찾아 나서는 길을 가게 하려면 세계적인 고비까지 내몰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세계적 가인을 타개시킬 수 없겠기에 나를 그러한 자리로 무자비하게 내몰으신 하나님의 사랑이 크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한 자리에 나가도록 하기 위해 나를 크게 만들기 위해 할 일 못할 일 다 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쓴맛 단맛을 다 보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사람이 와서 우물우물하면 눈치만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압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선생님은 안팎을 중심삼고 어느 친구보다도 여러분에게 가까운 친구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으니 사랑의 높고 깊은 인연의 중심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선생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죽더라도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거짓말인가 사실인가 알아보세요. 죽어 보면 15분 후에는 다 알게 됩니다. 「죽으면 올 수가 있어야지요」 (웃음) 죽은 사람이 다시 온다면 큰일나지요. 전부 다 그렇게 해보면 선생님이 필요없게요? 죽어 보고 나면 자연히 믿을 수밖에 없게 되는데 선생님이 필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