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세계화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하라 1997년 04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66 Search Speeches

한국은 절개를 절대시하" 동방예의지국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구원섭리는?「복귀섭리」복귀섭리는?「탕감복귀섭리」탕감이에요.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떨어졌으니까, 타락해 떨어졌으니까. 떨어지기는 쉽지만 올라가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 시조가 한번 떨어진 그날부터 지금까지 몇 천만년입니다. 인류역사가 몇년이 아니고 몇천 년이 아닙니다. 지구의 생성은 2억5천만년으로 잡는 겁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이 땅 위에 존속하기 시작한 것이 수천만 년, 2천5백만년 이상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7천년이란 것은 인간들이 문화사를 그리기 시작한, 글이 있어서 만나지 않고 통할 수 있는 글자, 문화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때부터가 7천년 잡아요. 한국의 역사가 현재, 한국 민족이 동이족이라 해서 중국문화 한자 갑골문자의 발음이 중세 한국발음이기 때문에 글자 만든 것도 동이족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공자 같은 사람도 동쪽나라 흠모한 이유가 뭐냐 하면 동이족이라는 것입니다. 한문도 한국사람이 지었다는 것이 역사적 고증을 통해서 점점점 커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동이족이니까 활쏘기를 좋아했어요. 전쟁하면 언제나 이기기 때문에 평화를 추구해서 대륙을 버리고 이 반도로 왔어요. 이 반도가 대륙같이 전쟁을 해도 몇년 안 가요. 싸우려 해도 싸울 터전이 못 됩니다. 횡적으로 보면 몇 리예요? 이게 5백리도 못 됩니다. 그러니까 싸울 수 있는 무대가 안 되고 기후가 좋고, 반도니까 좋고, 생성하는 만물들도 갖춰 있기 때문에 살기 좋기 때문에 여기 와서 편안히 쉬기 위해서 와 있는 한민족으로 봐야 됩니다. 지형적으로 그래요. 싸움을 많이 해서 싸움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싸워서 피를 흘리고 했으니까 전부 평화민족으로서 그 과거는 잊어버리고 고요한 이 반도에서 평화를 추구하고 싸움을 싫어하는 정착지가 된, 한민족의 역사적 배후라고 보게 됩니다. 한민족은 전쟁을 싫어하는 민족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활쏘기 하는데 전부 명수입니다.

88올림픽 때 1등, 2등, 3등도 어디서 누가 했어요? 한국이 했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정신적인 자세를 통일시키는 데에 우수한 민족입니다. 활 쏘는 자세, 몸과 마음에 잡념이 없어요. 딱 마음자세에 하나될 수 있는 몸뚱이가 돼야 타깃이 겉으로 돌지 않고 전부 고착될 수 있는 정착기준을 가질 수 있는 우수민족이기 때문에 활쏘기도 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우수한 민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문화를 창조한 것이 한민족이라는 것입니다.

또 도의적인 면에서 한민족을 보게 되면 지금까지 족보가 있습니다. 그게 놀라운 것입니다. 족보는 놀라는 것입니다. 족보 가운데 중요시하는 것이 뭐냐 하면 장손입니다. 장손은 어떻게 든 남겨오기 위한 것입니다. 왕손계, 왕손직계 전통을 이어받은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성이라 하게 된다면 왕손들 직계, 장자권 외에 형제가 많은 형제들이 남은 친척들이 확대된 것이 백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 중심삼고, 장손 중심삼고 횡적으로 수많은 계열이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도 장손이 있지만 장손이 여기 중심삼고 연결돼 가지고 연결되고 국가 국민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국민이 본래 원칙은 황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황족을 중심삼고 전통적 풍속, 전통을 따른 습관성을 풍습으로 남겨서 나옴으로 말미암아 한민족은 전부 절개를 존중시하는 것입니다. 도의적인 면에서 아무렇게나 잡스럽게 놀지 않아요. 또 왕족들이 기생집에 갈 수 없다는 거예요. 바람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숭고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이것은 절개를 존중시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자들이….

이 민족이 932회나 침범을 받았지만 여자들이 절개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참 하늘이 보호한 것입니다. 천륜의 전통, 본연의 핵의 자리에 설 수 있는 본성이 차원 높았기 때문에 그런 전통을 지킬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왜정 때만 보더라도 40년 동안 압제하에 있으면서도 별의별 짓 다 해 가지고 여자들 유린할 수 있었지만 일본사람하고 자진해서 결혼한 사람이 없습니다. 환경적 여건에서 피치 못할 것이 있어서 식모라든가 아기 보든가 환경에서 할 수 없이 유린당해서 결혼한 사람은 있지만 자원해서 결혼한 사람이 없습니다. 중국인 대해서도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