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구원섭리사의 청산 1992년 06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0 Search Speeches

종교의 길은 곧 부정의 길

지금 이 인류는 가야 할 목적지를 모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구요. 아담 해와가 본래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할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의 아들딸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를 불쌍히 여겨 구하기 위해서 종교를 세운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개인적 시대의 등불, 가정적 시대의 등불, 종족적 시대의 등불, 민족적 시대의 등불, 국가적 시대의 등불을 거쳐 세계적 시대의 등불을 켜 가지고 이 인류를 교육해서 복귀하려고 한다 이겁니다.

미국은 기독교문화권이지요? 미국 사람들은 그 문화 배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기들이 어떤 자리에 서 있는지를 몰라요. 지금 기독교를 공산당이 컨트롤하고 있다는 걸 알아요? 그리고 현세의 기독교권내에는 프리 섹스가 만연하고, 개인주의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본래 기독교의 사상이 그래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이것은 사탄이 배후에서 컨트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부가 원수가 된 것입니다. 형제끼리 원수가 되고, 가족이 원수가 되고, 전부가 원수가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아내를 잃어버리고, 형제를 잃어버리고, 부모를 잃어버리고, 종족을 잃어버리고, 나라를 잃어 버리고, 세계를 잃어버렸습니다. 미국 사람 중에서 그런 것을 아는 사람이 있어요? 그들에게 나라가 어디 있고, 세계가 어디 있어요? 모두 개인주의가 된 것입니다. 어떻게 되어서 히피, 이피가 생겨난 거예요? 히피, 이피가 뭐예요? 어디로 갈 거냐구요.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똑똑한 사람들인데, 그게 아니라는 사람 있어요? 여기서 이걸 어떻게 벗어나느냐? 전부 다 한꺼번에 부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해야 할 개념은 하나님하고 완성한 아담 해와 사위기대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참하나님입니다. 지금까지는 참하나님이 아니라 싸워 오신 하나님이었습니다. 구원섭리의 중심에 서 계셨던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핍박을 받아야 돼요? 하나님이 왜 탄식을 해야 돼요? 하나님은 그러한 비참한 자리에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게 본연의 자리가 아닙니다. 그걸 부정할 수 없어요. 참하나님, 참아버지, 참어머니, 참자녀, 참가정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이걸 원형으로 돌려야 할 텐데, 여러분들은 지금 뭘 원하고 있어요? 이 개념을 중심삼고 비교하면 여러분은 어때요? 스스로 생각해 보면 잘 알 수 있을 거라구요. 그리고 이것은 아무것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천국 가겠다구요? 참자녀, 참형제, 참부부, 참부모를 다 통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아니라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불행한 사람이에요, 행복한 사람이에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 행복해? 오늘 제목이 `구원섭리사의 청산'인데, 이것이 청산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것이 모델인 만큼 여러분들은 이 모델을 넘어가야 됩니다. 그 위에 서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그 위에 서 있어요? 서 있어요, 못 서 있어요? 「못 서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걸 청산하려니 역사를 통해 부정의 길을 거쳐오는 것입니다. 긍정의 길이 아니라 부정의 길을 걸어오는 것입니다. 종교는 부정의 길을 걸어온 것을 알아야 돼요. 이런 불쌍한 자리에서, 하나님도 불쌍하고 이들도 불쌍하니, 불쌍한 하나님이 불쌍한 인간을 구해 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타락한 세계의 불쌍한 것들보다 최고로 불쌍한 대왕이라구요. 불쌍한 사람을 구하려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그런 입장에 있다는 걸 모르면 안 된다구요.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느냐 하면 악마 사탄 때문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은 전부 다 부정의 역사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위시해서 전부 다 그래요. 그러면 이스라엘 민족이 행복한 민족이예요, 불행한 민족이에요? 「불행한 민족입니다.」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불쌍하냐? 최고로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주류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악마가 들이 죄는 거예요. 세상 전부가 대적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상은 사탄 주관권 하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 편에 서게 되면 쳐버린다구요. 개인적으로 치고, 가정적으로 치고, 국가적으로 치고, 세계적으로 치고, 나중에는 하늘땅을 전부 다 사탄이 동원해서 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죽으라고 다 쳤는데, 죽는 가운데 부활한 사람은 두 번 못 쳐요. 그래서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한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성경이 해석되는 거예요. 죽는 것은 사탄 때문에 죽지만, 사는 것은 하나님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비록 죽는 자리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구요. 하나님의 등을 타고 있어야 죽더라도 하나님이 일어설 때 같이 부활하는 것입니다.

자기는 죽더라도 하나님이 부활하게 되면, 같이 부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하고 하나되어 있으니 떼어 낼 수 없다는 거예요. 여기서 부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니까 부활(復活)입니다. 거기서 부활이 벌어진다구요. 죽는 자는 사탄편, 부활하는 자는 하나님편입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이 있지요? 주객이 전도된다는 말이 그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