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탕감노정과 아벨의 희생 1987년 10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18 Search Speeches

아벨이 가인을 세워 가지고 돌아가게 되어 있" 복귀노정

그렇기 때문에 남북통일이 되는 날에는 독일을 중심삼고 동서통일, 동독과 서독이 통일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건 세계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리가 없던 모든 축은 자리가 잡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이 그런 때입니다, 지금 이때가. 이때를 향해 가지고 전부 다 탕감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국가적 기준에서 세계적 기준으로 넘어가는 그 시대에 있어서 사탄이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자의 관계, 선생님하고 선생님 아들에게 걸려있으니, 흥진이가 죽었더라도 댄버리 고개를 남겼기 때문에 댄버리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댄버리까지 갔다 옴으로써 승리의 기반을 닦고 지금 와서 3년 노정에서…. 내가 나온 것이 8월 20일 아니예요? 8·15 이후 일주일 이내에 나왔어요. 나와 가지고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도약을 해온 것입니다. 3년 간의 둘째 해가 되는 금년에 착륙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가만 보면, 대한민국은 정당이니 대통령이니, 여당이니 야당이니 해 가지고 전부 다 붕 떠 있습니다. 서로가 자기들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거에요. 착륙할 자신이 없는 거예요. 자신을 못 가졌다 이거예요. 그러면 여기에서 선거운동에 누가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영향을 미치느냐? 내가 영향을 미친다는 거예요. 지금 딱 그런 자리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니 전부 나를 잡으려고 해요. `통일교회 문총재를 잘 잡는 사람이 대통령 된다' 여론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야단입니다. 어디로 가나 하고….

그러니 남북통일을 위한 국민연합을 만든 다음에는 흔들어 대는 거예요. 중앙을 세운 다음에 전부 다 흔들어 대는 거예요. 축이 자리잡으니 소용돌이치는 거예요. 다 움직인다 이거예요. 이제 어디로 가느냐? 붕 떴다는 거예요. 축을 내려야 할 이런 시점에 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얘기할 것인데 서론으로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다음부터는 얘기를 안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축을 닦아 세우기 위해서는 이런 공식적인…. 하늘과 사탄세계에 있어서 탕감노정의 조건을 거는 데는 반드시 둘째 사람을 거는 것입니다. 우리 흥진이가 그런 입장에 섰기 때문에, 아까 말한 심정권의 하늘과 땅에 축을 연결시킬 수 있는 중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상세계와 천상세계를 연결하는 데 있어서 예수님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고, 또 선생님이 국가적 기준 위에서 세계적 탕감노정을 이어 놓은 것을 연결시킴으로써 전영계 영인들이 자유로이 지상에 강림해 가지고 협조하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국가만 통일이 될 때는 전세계의 선한 영들이 순차적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동서남북으로 내려온다는 거예요. 이것이 몇천 년이 아니예요. 몇 년 이내에 됩니다.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부락부락마다 영계의 영인들과 통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안 가면 조상들이 막 몰아 대는 거예요. 병 주고 약 주고…. 목을 조르고 말이예요. 가위 눌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악한 시커먼 영이 덥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영들이 덮친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하면서 몰아내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부모님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대통령 되겠다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또, 부모님이 할 수 없음과 동시에 통일교회 교인들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싸울 수 없다는 거예요. 복귀노정에 있어서 아벨이 가인을 세워 가지고 돌아가게 돼 있지요?

가인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하늘에 돌아가게 되어 있는데, 하늘나라의 왕권 회복에 있어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거운동을 해 가지고 `야, 저 자식 때려 부숴라!' 하게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저쪽에서 먼저 치면 몰라도. 그것은 복귀노정에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회전해서 돌아갈 수 없다는 거예요. 끝에 돌아가는 데는 반드시 가인이 동생을 앞에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하다가 돌이키겠어요? 돌이켜 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3단계로, 산을 넘는 데도 정상까지 올라가려면 소생 장성, 여기 꼭대기에서 교차해 줘야 척척 넘어가는 것입니다. 올라갈 때까지는 장자가 사탄인데 장자권이 먼저 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꼭대기에서 내려갈 때에 차자를 장자의 자리에 세우지 않으면 못 내려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