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집: 과거를 청산하고 축복에 임하자 1988년 11월 01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89 Search Speeches

사탄의 혈통을 끊으려면

그러면 타락한 인간이 복귀하기 위해서는 탕감복귀를 해야 되는데 왜 탕감을 해야 되느냐? 사탄이 혈통을 더럽혔기 때문에. 이 사탄의 혈통을 중심삼고 사탄이 영원히 따라오는 거예요. 이걸 끊어야 돼요. 끊는 데는 어떻게 끊어야 되느냐? 그 사탄의 혈통이 어떻게 맺어졌느냐 하면 타락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입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동기는 불신 때문에, 자각과 불신, 그 두 가지예요. 자기를 생각하는 것하고, 그다음 절대적으로 믿지 않은 것하고.

여러분들 축복받기 위해 여기 와 앉았지만 이런 것을 모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 보니까 젊은 놈들 처음 보는 사람 많구만. 이건 틀림없이 전부 다….

여기 식사 잘했어요? 「예」 가정 책임자가 책임이 중요하다구요. 뭣도 모르면 안 된다는 거예요. 축복받으려면 원리 말씀을 다 알고 이런 모든 것을 알아 가지고 받아야 됩니다. 악마의 뿌리를 달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습관성, 사탄세계로 말미암아 젖어 있는 습관성을 극복해야 돼요.

더워서 나 좀 실례해야 되겠어요. (웃옷을 벗으심) 이거 얘기를 안 해주려고 했는데…. 협회장 얘기해 줬나? 「오늘 못 했습니다」 내가 고단하지만 할 수 없구만.

여러분의 뿌리가 어디라구요? 사랑의 뿌리는 사랑의 뿌리인데 거짓 사랑의 뿌리로 말미암아 태어났어요. 뿌리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그러니 지금까지…. 사랑은 본래 우주의 중심으로 모든 것을 주관할 수 있게끔 원칙적인 기준을 세웠는데 사탄이, 종녀석이 왕궁의 왕녀를 겁탈한 거예요. 그래서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걸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본래 아담 해와를 지을 때 둘을 지었지 셋, 넷을 짓지 않았어요. 둘밖에 지을 수 없어요. 세상만사가 전부 쌍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담 해와도 그래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분할적인 입장에서 분립시켜 놓은 것이 아담 해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상적 표준을 대신해서 만물의 주인공으로 지었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주관할 수 있고, 사랑을 중심삼고 통일될 수 있는 기준을 통하면서…. 아담 해와를 그렇게 쌍쌍으로 지은 거예요.

오늘날의 이 세상을 왜 쌍쌍으로 지었느냐? 그것은 인간 아담 해와가 자라면서 배우게끔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 저렇게 사랑하는구나, 동물도 저렇게 사랑하는구나' 하고 배우게 말입니다. 동물의 사랑하는 법이 변경될 수 없다구요. 이렇게 볼 때 자연이라는 것은 사랑의 교재예요. 인간의 참된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교재로 설정시킨 거예요. 낮은데서부터 모든 전부의 사랑을…. 식물이나 동물 가운데는 사랑 때문에 자기 일신을 희생하고 사랑 때문에, 또 후손 때문에 자기 일신을 희생시키는 것들이 많다구요. 그런 것들이 전부 다 교재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우리를 교육하기 위한 교재로서 지었다 할 때 만물이 얼마나 가까워요! 나를 위해서 지은 거예요 이게, 나를 위해서. 사랑 때문에. 내가 갈 수 있는 사랑의 길의 교본으로 삼기 위해서 지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을 사랑하고, 만물 가운데의 모든 동물을 사랑할 줄 알아야 돼요.

만물을 사람보다 먼저 지었지요? 사람을 먼저 지었어요, 만물 먼저 지었어요? 사람을 먼저 지은 것이 아니라 만물을 먼저 지었어요. 역사를 보게 되면 우리 인간보다 앞선다는 거예요. 가치로 보게 되면 이거 전부 다…. 골동품 같은 걸 보게 된다면 유명한 사람이 갖고 살던 골동품만 해도 값이 무진장 나가지만, 천지를 창조한 본연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인 만우주가 얼마나 귀한 것이냐? 길가에 있는 찔짱구(질경이), 혹은 씀바귀까지도 어떤 화가가 그린 명화에 비교할 바가 없다는 거예요. 이 온 우주가 갖추어진, 하나님이 진열시킨 골동품 전시장과 같은 그 가치는 무진장의 것이예요. 이 무진장 우주가 사랑을 중심삼고 나와 더불어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건 놀라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