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환고향하여 성전을 개축하라 1991년 10월 1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69 Search Speeches

예수님이 실패한 이유

그럼 예수님이 2세로서 실패했어요, 성공했어요? 「실패했습니다.」 악한 패 가운데에서 둘째번으로 태어난 희망적인 존재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이 실패했나, 성공했나? 「실패했습니다.」 뭣 때문에 실패했어요? 「결혼 때문에….」 다 집어치우고, 예수님은 여자 때문에 실패했어요. 신부 때문에 실패하지 않았어요? 신부를 찾기 위해서는 사가랴 가정하고 요셉 가정, 두 종족이 하나 안되면 안된다구요. 요셉 가정과 사가랴 가정은 일가예요. 본래는 세례 요한의 동생이 예수의 아내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렇게 되면 싸움이 필요하겠어요? 그들은 이종 사촌이에요, 이종 사촌. 형제끼리예요. 알겠어요? 싸움하겠어요? 서로 칼침 놓고, 죽이고 그러겠어요?

그 사가랴 가정은 천사장의 가정인데, 예수가 사생아라는 것을 세례 요한도 알았다구요. 소문 다 듣고서 몰랐겠어요? 세례 요한 집안은 제사장을 지낸 거룩한 집안인데, 저 홍두깨같이 생긴 예수라는 녀석이 말이에요, 목수의 아들로서 요셉의 아들이라고 하지만 요셉의 아들이에요? 누구 아들이에요? 「사가랴 아들입니다.」 아니 예수가 말이야. 예수 아버지가 누구야? 「사가랴….」 뭣이? 「아버지가 없습니다.」 (웃음) 아버지가 없지요? 없는 거와 같지, 모르니까. (웃음)

여러분들 그것 왜 그런지 알아요? 복귀역사는 전통적 역사를 통해서 가지는 잘라 버려야 돼요. 끝날에는 첩의 자식 중에서 세계를 지도하는 위대한 사람이 많이 나와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끝날이 오게 되면, 한 여자가 두 남자를 대하는 것입니다. 두 남자를 대해 보게 되면 동서(東西)가 있게 되어, 동에서 서로 왔으면 서에서 동으로 나누자고 할 수 없으니, 남으로 해서 동으로 들어가든가 서로 해서 동으로 들어가든가 해서, 세계적인 바람잡이 여자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한국 남자보다 서양 남자 한번 데리고 살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나지요? (웃음) 아, 솔직히 얘기해 보라구요. 때, 시운이 맞나, 안 맞나 검증하기 위해서 물어 보는 거라구요. 안 그렇다면 선생님이 거짓말하는 것이고…. 이왕지사 꼴뚜기 새끼같이 생긴 한국 남자보다는 미끈한 낙지 같은, 문어 같은 남자하고 살아 봤으면…. 그런 생각 안 하는 여자는 여자 축에도 못 끼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왔기 때문에 합동결혼식을 해 주잖아요. 그거 모르고 해 주나? (웃음)

그건 그렇고, 예수가 실패했지요? 누구 때문에 실패했어요? 누구 때문에? 「여자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이놈의 여자, 요물 단지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얼굴이 이쁘장한 여자는 `내가 살살 꼬리치게 되면 그 꼬리 바람에 안 놀아나는 남자가 없다!'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크면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모르지만 사회에 흘러가는 여자들 바람 가운데 품겨 보면, 그런 여자들이 전부 다 나이트 클럽 같은 데서 춤을 추나 노래를 하나 폭이 넓고 높고 아주 뭐 굉장하거든요. 그러니까 바람잡이 남자들은 전부 끌려가는 것입니다.

여자를 대해서 남자들이 뭐라 그래요? 「구미호!」 구미 여우! (웃음) 「구미 여우가 아니라 구미호입니다.」 (웃음) 구미호가 뭐예요? 구미 여우지요. 사실이 구미 여우지, 구미호예요? 구미호 하게 되니까 박대통령 태어난 고향이 생각나는구만. 구미호, 알겠어요? 여자를 구미호라 그래요, 남자를 구미호라 그래요? 「여자를 구미호라 그럽니다.」 여자. 어떤 여자를 그래요? 새빨갛게 치장을 하고…. (웃음) 아니예요. 여우 눈썹이 새까맣다구요. 새까매야 되는 거라구요, 그것도. 하도 오래 되었으니 노래졌는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구미호의 눈이 새까맣고 얼굴이 새빨갛다면 얼마나 여우답겠어요. (웃음) 여우 중의 여우일 것 같아요. 발톱도 새빨갛고 말이에요. 요즘 여자들 보게 되면 눈썹도 새까맣고 발톱도 새빨갛고…. 이거 전통적인 구미호하고 사촌쯤 된다구요. (웃음) 그거 보고 좋아하는 남자들 보게 되면, 아무리 연구해도 난 모르겠어요.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쳐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