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가정복귀의 전통 1983년 11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4 Search Speeches

자신을 희생시켜 하나님과 세계와 인류를 사'해야 할 통일교회

하나님은 세계를 사랑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국가 사랑할 수 있는 사탄의 입장은 점점점 막혀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종교 자체가 지금까지 목적이 확실하지 않았다 이거예요. 뭘하겠다는 목적이 확실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세계를 구해야 되고 인류를 사랑해야 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 그런 확실한 결론을 갖고 있다구요. 종교세계에 있어서 자기를 희생시키고 국가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해야 된다는 사상적 관념이 없다 이거예요. 구원받는 것도 전부 다 자기 중심삼은 거예요.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믿는다 이거예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믿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날 구하기 위해서 종교를 지향하는 것은 소용없다 이거예요. 완전히 틀려요.

내가 믿는 것은 내가 구원받기 전에 세계를 구원하고 나서 내가 구원받는다 하고 생각하기 어렵다구요. 나를 구원하고 가정이나 구원하고 나라를 구원한다, 그저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세계라는 건 다 잊어버렸다 이거예요. 인류를 다 잊어버렸다 이겁니다. 그건 뭐냐? 사탄권내를, 사탄이 소망하는 권 이상을 못 갔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 아래는 사탄이 주관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가 있으나 없으나 다 사탄세계와 마찬가지로 화해 버린 것이 끝날이다 이거예요.

자, 하나님은 사탄 앞에 망할 수 없고 추방당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 가운데 서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여 자기를 희생시키고 자기 가정과 국가를 희생시킬 수 있는 사상을 중심삼은 새로운 종교 형태가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런 종교가 나오면 `사탄세계는 다 갈라졌으니 내가 이겼다' 할 수 있는 발판을 타고 규합운동을 해야 합니다. 사탄은 갈라진 세계를 먼저 하나 만들려고 한다구요. 앞으로 하나님이 하나로 만드는 뜻을 중심삼고…. 사탄이 하나 만들어 나온 기반에서 이 갈라진 민주세계권을 완전히 하나 만드는 종교, 그다음에는 공산당을 방어해 가지고 승리할 수 있는 종교가 등장해야 돼요. 그 종교가 전체를 규합할 수 있는, 공산당까지 규합할 수 있는 길로 가야 하나님이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세계 종말권으로 넘어 갈 수 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면 통일교회도 끝날에는 필요 없는 종교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도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종교세계에서 그런 내용을 지니고 나온 종교가 있다고 한다면 그 사실을 봐 가지고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알 수 있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자, 그러면 통일교회가 그러한 종교의 내용을 지닐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걸 생각해 보라구요. 어떻다고 생각을 해요? 선생님이 가르쳐 주고 선생님이 인도하려는데 어떤 길로 갈래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개인은 가정을 구하기 위해 희생해라. 가정은 종족을 구하기 위해서 희생해라. 종족은 민족을 구하기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는 민족이 희생해라. 하늘땅을 구원하기 위해선 세계까지 희생해라' 하는 거예요.

이것은 하나님이 역사상에 없는, 최후에 이들을 구도하기 위한 하나의 선, 구원의 길을 선언했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기서는 이의가 없다구요. 이것이야말로 분립되고 혼란된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요, 이것이야말로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최후의 하나님편의 선언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사탄은 위협을 해 가지고, 목숨을 위협해 가지고 당의 명령을 절대복종하게 하는데…. 그 반면에 우리는 위협 없이 자진해서 그 이상의 길을 가야 합니다. 교회의 명령에 절대복종하지 않고는 이길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세계의 최후에 남아질 전선이요, 세계의 최후에 하나님이 활동할 수 있는 기대다, 기반이다 하는 걸 언제나 생각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가 그 자리에 섰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 자리에 섰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