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9 Search Speeches

외국 식구 앞- 전통의 수호자가 되어야지 망각자가 되면 안 돼

앞으로 7천여 무리가 찾아들어오면, 그들 앞에 전통을 남겨 줄 수 있는, 조국의 얼을 지닐 수 있는 수호자가 되어야지 망각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선생님이 영광의 부모의 자리를 잃어버렸지만 이 때만은 영광의 부모로 모실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책임질 수 있는 여러분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남북통일을 위한 선도자가 되어야 되고, 일선장병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앞으로 김일성이 남한을 침범하게 된다면 통일교회 교인들을 일선에 내세울 계획이예요. 지금 선생님과 대치하고 있어요. 요즈음 중공의 고위층에 있는 정보처를 통해 내가 보고를 받았다구요. `김일성이가 문선생을 이렇게 미워하더라'고 하는 거예요. 그거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남한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나를 제일 미워한다 이거예요. 노태우 정권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보는 거예요. 승공연합 조직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민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교학통련을 중심삼은 제2전선에 망각할 수 없는 배수진이 쳐져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조급히 생각하고 있다는 걸 내가 알고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강하고 담대하라구요.

역사시대에 하늘의 만물과 자녀와 부모까지 노략질하던 사탄세력 기반을 내 눈으로 보고 그걸 망각할 수 없어요. 아침 햇빛이 찾아오거들랑 내일이 찾아오기 전에 망각할 수 없는 이런 악당무리를 지구성에서 빨리 제거해야 할, 방어해야 할 책임이 내게 있는 것입니다. 그 책임을 다 못했을 때는 저녁 앞에 회개하고 잘 줄 알아야 됩니다. 아침 해가 솟을 때 부끄러움으로 맞아 가지고 `오늘 이 아침에 새로이 결의하니 이 하늘이 원하는 소원의 해방을 향해서 전진하는 더딘 자체를 채찍하겠다'고 하는 다짐을 하고야 다음날을 맞고 또 다음날을 맞을 줄 알아야 되는 거예요. 그런 생활의 연속을 통해서 새해 노정을 거쳐가야 할 것이 조국광복을 갖지 못한 우리들이 가야 할 운명인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는 조국광복을 암만 외쳤어도 그 나라가 어디 있는지 몰랐지만 이제 알았어요. 한국! 이제 밝히는 거예요, 1988년이 지나갔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에 있어서 섭리적 전환시기를 선포했고, 세계통일국 개천절을 선포했어요. 올림픽대회를 전후해 가지고 세계 제2세들과 통일교회의 제2세들이 연합해 가지고 새로운 세계무대로 향하는 내적인 결속을 조건으로 삼아 모든 문제를 중심삼고 새로운 전환국, 새로운 전환시대에 희망적인 세계로 갈 수 있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 터전이 이 인간세계는 물론 영계에서도 그렇게 되는 거예요.

내가 이런 것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일본 조상들이 한국에 와서 도와줄 수 있어요. 알겠어요? 원수 나라끼리 전부 다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이런 사랑의 시대에 들어왔으니 일본이 한국의 독립을 위해서, 일본의 선한 영들이 일본을 희생시켜서라도 한국의 독립을 후원할 수 있게 돼 있고, 모든 강국의 사람들, 뭐 미국이든 영국이든 혹은 딴 나라든 어떤 나라든 할 것 없이 모든 세계 나라의 선한 영들은 한국통일을 위해서 후원할 수 있는 영적 세력 기반이 지상에 접촉됐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무슨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면 안 될 것 같지만 믿고 밀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때가 왔어요. 그렇다고 `아이구, 저 은행에 있는 돈을 내가 전부 다 쓰겠다' 그런 것이 아니라구요. 그런 돈 모으기 위해서는 그 돈이 모일 수 있는 그 배후의 사람들이 공을 들인 천 배, 몇 배 이상 하겠다고 하고 그렇게 해 놓으면 그런 놀음 안 해도 자동적으로 내 뒷 주머니에 자꾸 갖다 쌓아 준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미국 식구들도 돈이 생기면, 자기 조상들이 자기한테 물려준 재산이 있으면 그것을 전부 다 자기한테 놔두면 언제 없어질지 모르니까 선생님한테 갖다 맡기려고 해요. 「아멘」 거 `아멘' 하는 사람 누군지 모르겠구만. 자기가 그렇게 안 하고 `아멘' 하면 안 돼, 그렇게 하고 `아멘' 해야지. 똑똑히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