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최후의 필승자가 되자 1988년 03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8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우리의 종지조상이" 만물의 주인

그러니 날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첫째 날을 빌어서 감정감리(鑑定監理)한 그런 분이 있다면 그분이 여러분의 조상일까요, 하나님일까요? 「하나님입니다」 그건 아는구만. 태양을 첫번째로 본 분이 누구예요? 여러분 조상이예요? 「아닙니다」 그럼 만물을 첫번째로 본 분은 누구예요? 하나님이라구요. 개미새끼를 누가 먼저 봤나요? 누가 먼저 발견했어요? 파리새끼는 누가 먼저 발견했나요? 여러분 조상이예요? 「하나님이요」 전부가 하나님입니다.

그것 기분 나쁘지 않아요? 아, 우리 같은 사람은 욕심 많은 사람인데도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거 왜, 하나님이 먼저 보셨소, 눈 감고 지금까지 기다리시지? 나 보고 난 후에 보지, 왜 봤소?' 이렇게 참소하고 싶지 않아요? 그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눈이라는 것은 그렇게 몇천 년 감고 있는 게 아니예요. 눈은 뜨면 보이게 마련이예요. 안 보려고 하는데, 안 보려고 하면 안 보여요? 안 보려고 하는데도 콧등으로 자꾸 올라오는 걸 어떡하느냐 이거예요. 요놈, 요거 보이는데 안 볼 수 없다 이겁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지식의 주인이 누구예요? 이 땅의 주인은 누구냐? 주인이 누구예요? 이 땅 위에 있는 여러분은 주인 되는 땅이 많잖아요? 새로운 천지의, 땅의 주인이 누가 되는 거예요? 나중 본 사람이예요, 먼저 본 사람이예요? 먼저 봤다고 말뚝 하나 딱 박아 놓으면 그 땅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되잖아요?

또 이 꽃이라는 게 말이예요, 꽃의 주인이 누구예요? 꽃보고 물어 봐도 `물어 볼 게 뭐 있어? 나 처음 보고 나를 처음 만져 준 분이 주인이지' 그럴 거라구요. 거기에 사랑을 했다면 그만입니다. 모든 것이 그래요. 물을 보고도 `야야, 물 너는 주인이 누구냐?' 할 때, `주인이 누구긴 누구? 나를 먼저 보고, 나를 먼저 쓰다듬어 주고, 나를 먼저 사용하신 분이 주인이지' 이렇게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은 틀림없이 주인이 아닐 수 없더라! 「아멘」 거 기분 좋구만! `아멘' 한 번 더 해봐요. 「아멘!」

자, 이만큼 왔습니다. 여러분, 일등 되고 싶지요? 여러분, 요즈음 내각을 편성해 가지고 발표하는데 `아, 총리 누구'라고 해요. 총리가 됐으면 그 총리가 눈이 몇이요? 「둘이요」 둘이고, 코는 몇이예요? 「하나요」 마찬가지예요. 남자지요? 천만 가지로, 오색 가지의 남자 꼴을 한 그런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또, 총리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내가 총리를 인정하면 총리가 되나요? 응? 아, 노대통령하고 나하고 비교하게 되면 내가 나을 수도 있는 분야가 있어요. 잠을 안 자는 면에서도 우선 낫습니다. (웃음) 말싸움 하는 데도 나아요. 나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문총재가 `총리 결정!' 그러면 되나요? 돼요, 안 돼요? 「안 됩니다」 왜 안 돼요? 총리 되는 그 길이 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알겠어요? 「예」

그러니 일등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투쟁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투쟁하는 데에는 반드시 원리원칙을 통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등 자격자는 나오지 않는다 그 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