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인간의 참된 뿌리를 찾아서 1988년 02월 2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6 Search Speeches

만사형통의 뿌리가 깃"어 있" 남북통일

지금까지 그저 도망다니고 그래서 가만있을 줄 알았다구요. 그런데 들입다 땃벌이(땅벌)떼 이상으로 물어 대니까 아프거든요. 그다음엔 냄새를 피우고 도망가기 시작하지요. 이놈의 자식! 전국적으로 완전히 깨끗이 해치운 거예요. 누구 이름으로? 누구 이름으로? 「하나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하나님만 하면 하나님이 외롭다는 거예요. 못생겼더라도 참부모를 갖다 놔야 하나님도 사랑을 중심삼고 좋아합니다. 나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 논리가 다 깨져 나갑니다. 누구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참부모의 이름으로」 무엇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이상적 사랑을 중심삼고! 그런 의미에서 내가 자랑할 만하지요? 「예」 (박수)

가만있어, 쌍것아! 요전에 캘거리인가 캘커타인가요, 올림픽 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 하나 땄나요? 땄나요, 못 땄나요? 「땄습니다」 따긴 뭘 따요, 못 땄지. 연습삼아 한번 가 가지고 일등했다는 말은 들었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게 무슨 금메달이예요? 금메달도 따게 되면 박수로 환영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부터 뭐 해 가지고 야단하는데, 그 챔피언 하나 되는 것에도 그런데 역사적으로 사상계라든가 종교계라든가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해방을 부르짖는 데서 참피언이 된 레버런 문을 환영 한번 해봤어? 이 쌍것들아! 응? 듣기 싫어도 들어야 되겠다구. 알아보라구.

이제 내가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가 보고하라구. 여기 전부 왔겠구만, 얼룩덜룩한 패들. 이번에도 오게 되면 자기들 마음대로 문총재가 놀아날 줄 알았다구. 뭐 통일산업이 어떻고 어떻고, 일화가 뭐 어떻고, 협회를 조사한다구? 이놈의 자식들, 문총재를 어떻게 알았어? 그거 다 있댔자 대한민국에 남아져요, 암만 하더라도. 내가 그까짓 것…. 그거 얼마나 복잡해요?

지금까지 통일산업 살리려고 30여 년 동안 부도 막기에 얼마나 바빴는지 알아요? 그거 한번 맡아 보라지, 사흘도 안 돼 가지고 왱가당 떨어뜨려 가지고 뒷문 열고 `살려주소' 할 것이 뻔한데, 그걸 자기들이 움직일 자신 있어요? 오리 새끼들 똥강아지 새끼들 뭐 어떻고 어떻고…. 손대 봐라 이거예요. 눈 하나 까딱 안 합니다.

그래야 몇천억밖에 더 돼요? 내가 현찰 몇천억을 갖고 있어요. 돈 몇천억 있다 해도 있는지 없는지 난 모르지만. 요럴 때는 거짓말 해도 괜찮아요. (웃음)

뭐야? `미국 목사들 올 시간입니다' (메모로 전달한 쪽지를 읽으심) 기다려! (웃음)

그네들이 내 말을 들어야지 자기들 말을 내가 듣게 되어 있나? 아, 손님으로 와 가지고 주인인 내가 잔치를 하는데 왜 야단이야? (웃음) 이제는 알았지요? 「예」 나팔 불고 북 치면서 남북통일 행진할지어다! 「아멘」 왜 왜 왜 왜 왜 왜? 참된 남자를 이래야만 찾는 것이요, 참된 여자를 이래야만 찾는 것이요, 참된 남자의 사랑의 해방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요, 참된 나라의 전통적 기준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요, 만사가 형통할 수 있는 뿌리가 여기에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아니하면 안 되겠기 때문에 아―멘올시다! 「아멘」 (박수)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자, 틀림없이 전진하겠다는 사람 네 발을 들자구요, 네 발을. (웃음) 아 마음으로라도 그러라구요. 영인체하고 육신하면 네발 아녜요? 네발 들지어다, 아멘! 「아멘!」 자, 기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