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워싱턴 모뉴먼트를 향한 비상사태 1976년 08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0 Search Speeches

워싱턴 대회" 최후의 결정적인 승리적 고개

자, 그러면 어떡할 테예요? '그래, 선생님 말씀은 그렇소' 한다면, 어떡할 테예요, 이제부터는? 자 그러면 선생님, 이 레버런 문이 서양세계와 대립해 싸우는 데 있어서 최후의 결정적인 승리적 고개를 넘는 이러한 싸움이 어느 한때에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그것이 언제예요, 언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섭리사적인 뜻을 가지고 새로운 이 사상적 기대 위에서 하는 그러한 싸움이 언제 있느냐 하면, 1976년 9월 18일에 있는데, 이 싸움이 마지막 싸움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해요?「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인들은 모래 한 알이라도 그 곳에 던져야 되고, 함성이라도 질러야 되고, 밥이라도 날라 줘야 되고, 포탄도 날라 줘야 되고, 모든 것을 공급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통일교회의 정당한 사명이요, 우리들의 운명이다 이거예요. 그건 알지요?「예」

자,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까지 역사상에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남모르게 무명 용사로서 피를 흘리고, 무명 용사로서 죽어 가고, 무명 용사로서 쓰러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아야 돼요. 얼마나 많은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무명 용사들, 그들이 희망하고, 그들이 소원한, 죽으면서 '아. 하나님! 우리들의 원수와 우리들이 가던 길을 막았던 것을 전부 다 정리하고 승리하는 한 날을 맞으소서' 하던 무명 용사의 기도가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피의 호소가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바로 그것, 바로 그러한 무명 용사의 한과 하나님의 가슴에 사무쳤던 분함을 풀 수 있는 한때가 있다면, 이것이 무명 용사들의 희망이요, 하나님의 희망이요, 인류의 희망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민족의 한과 인류의 한과 하나님의 한과 종교의 한을 풀기 위한 세계적인 대표요, 역사적인, 우주사적인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여기에 나타난 나는 무명 용사가 아니예요. 유명 용사라는 거예요, 유명 용사. 그런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이 전쟁에 참전해 가지고 승리하는 날에는, 여러분의 이름은 세계사에 남을 것이고 전통적 기준으로 역사시대에 남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미래의 내 좋은 남편, 좋은 가정보다도, 미래의 좋은 민족, 좋은 나라보다도, 미래의 좋은 세계와 미래의 천국보다도, 오늘의 이 사명을 이뤄 보려는 이 이상의 소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워싱턴 대회가 무엇보다도 가장 귀한 가치를 찾을 수 있고, 세울 수 있는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해 보라구요. 만약에 여기에 참전하지 못하는 날에는 여러분의 조상이 참소할 것이고, 미국 국민이 참소할 것이고, 영계가 참소할 것이고, 세계 인류가 참소할 거라구요. 또 사탄까지 참소할 것이며 하나님도 그 참소를 정당화시키실 거예요.

그렇게 되면 나는 어디로 갈 것이냐? 하나님이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용납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사람을 용납할 수 없어요. 그 사람에게 아내가 있으면 뭘하며, 나라가 있으면 뭘하며, 자식이 있으면 뭘하느냐 이거예요. 자, 어떡할 테예요? 참소받는 사람이 될 거예요, 칭찬받는 사람이 될 거예요? 그러한 무명 용사가 될 거예요, 유명 용사가 될 거예요? 어떤 것이 될 거예요? 눈물을 흘리고 고통을 당하면서라도 승리를 위하여 싸워 나가는 도상에 뛰어 나가야 한다구요. 거기에 나가 죽을 것이예요, 승리할 것이예요?「승리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