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선악에 대한 최후의 경종 1976년 12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4 Search Speeches

선생님과 겨뤄서 이길 수 있" -러분이 되어야

선생님하고 한번 겨루어 가지고 선생님을 이기면 좋겠어요. 전부 다 선생님을 이길 수 있지 않으냐 이거예요. 선생님은 나이도 많고 또 지금까지 고생도 해 나왔어요. 여러분들은 젊고 그러니 밤낮없이 다녀도 피곤도 안 할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위험이 없다구요, 위험이, 암만 해도. 레버런 문은 위험천만한 일이 많다구요. 어때요? 명년에 선생님한테 질래요? 「안 집니다」 여러분이 선생님한테 이기면 실례 아니예요? 「아닙니다」 (웃음) 그건 좋은 일이라구요. 나는 간단하다구요.‘내가 24시간 중에 두 시간밖에 안 자고 그저 돌아다닌다면 야, 미국이 얼마나 발전하겠느냐’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러면 미국이 내려가겠어요, 올라가겠어요?「올라갑니다」 그럼 그것을 취하는 것이 선한 일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비행기 표를 사는 데도, 시간이 바쁜데 언제 한 시간 동안 기다려요? 가자마자 5분 이내에 나갈 수 있게끔 지금 교섭을 하고 있는데, 뭐 그거 싫다고, 못 하겠다고 그런다나? 나는 그런 생각 한다구요. 그거 기분 나쁘지요? 「아닙니다」 그말은 뭐냐 하면, 여러분들을 더 시켜 먹지 못해서 죽겠다는 것인데, 더 못살게 일 시켜 먹겠다는 것인데 그게 좋아요?「예」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라구요. (웃음) 자, 그렇게 알고, 우리가 이제 경종을 울렸으니 이것을 잡아 놓고 이끌어야 되겠다구요. 80년대, 80년대의 통일교회는 이렇게 해야 된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인 것입니다.

여기에 파일럿 훈련받은 사람 있어요? 앞으로 707이 아니라 747 자가용 비행기도 가질 수 있다고 보는 거라구요. (웃으심) 여러분들 가운데 고생한 사람은 우리 비행기를 척 타고 한국으로 가서 결혼식을 올리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니, 한 4년쯤 참았다가 그때 결혼식 할래요? 지금 707기 전세 내어 가지고 이렇게 행렬을 지어 가지고 이래 가지고 할래요, 아니면 한 4년쯤 참았다가 그냥 그대로 저 공항 출입구 전체를 무사통과 하여 가 가지고 축복받을래요? 어떤 걸 원해요?「두번째요」 지금 서른 다섯 살, 마흔 살 된 노처녀가 있는데도 그것을 원해요? (웃음) 그래도 괜찮아요?「아닙니다」(웃음) 어떤 거예요? 이걸 결정해야 되겠다구요.

그거 원치 않는 사람 손들어 봐요.‘아, 나는 시집을 먼저 가야 되겠소, 707기 전세 비행기라도 좋소. 거 까다로운 수속도 좋소’그거 원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그 반대의 사람 손들어 봐요. (모두 손듦) 음! 그럼 민주주의식으로 그렇게 하기로 한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좋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지요. 그 대신 선생님이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며 봐 가지고, 나이 많은 사람이 있으면 몰래 데려다가 한 사람 두 사람 이렇게 해줄 수도 있다구요. 그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내가 하루 밤에 열 사람도 해줄 수 있고 백 사람도 해줄 수 있다구요. 단, 조건이 있다구요. 그 대신 모범적으로 일하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이걸 결정하고 넘어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