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하나님과 통일교회 1989년 10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4 Search Speeches

순리의 길을 "라가면 모" 것이 치유된다

이제는 다 고개를 넘고 보니 소련이 내 뒤를 따라오려 하고 중공이 내 뒤를 따라오면서 미국보다 앞서겠다고 그래요.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 패들은 어디에 설래요? 소련이 앞에 서고 중공이 앞에 서고 대한민국이 앞에 서면…. 앞으로 정당 수뇌들이 들어오게 되면 `36가정이 뭐야? 나는 정당 당수인데…' 하며 정당 당수가 앞에 서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36가정은 어떻게 할 거예요? 어떻게 할 거야, 협회장? `요놈의 자식아, 너는 지금 들어와 가지고 무슨 잔소리야' 그러겠어요, 쓱 앞에 내세우겠어요? 「앞에 내세웁니다」 정말 그래? 정말이야? 그러면 내가 연구를 다시 해야 할 텐데. 이게 문제예요.

소련의 키로프(Kirov) 무용단 단장, 거 유명한 사람입니다. 소련의 인간문화재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가 공산당 당원이 아닌데 인간문화재라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핍박받고, 집에 불을 놓고 뭐 별의별 짓 다 당했어요. 가만히 얼굴을 보니까 나보다 더 찌들었어요. 그 사람은 모르고 당하니까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나는 알고 당하는 거예요. 모르는 사람하고 아는 사람은 그만큼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내 갈 길을 알고 가는 것입니다.

내가 그에게 한 말이 무엇이냐? `당신 보기에 나는 어떻게 고생을 했을 것 같소?' 하니 자기보다 더 고생했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한 말이 `통일교회는 고생으로 출발해 가지고 고생으로 지금 영광의 자리에 올라왔소' 한 것입니다. 고생을 뿌려 농사를 지어 가지고 가을 추수철에 무르익은 오곡을 곳간에 쌓아 놓고 잘살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아니예요. 아무리 창고에 오곡을 쌓아 놓았다 하더라도 명년에 뿌릴 곡식을 남겨 놓고 먹어야 돼요.

그러면 명년에 뿌릴 곡식이 될 거예요, 창고에 쌓일 볏섬이 될 거예요? 세상 모르는 사람은 볏섬이 되겠다고 하겠지만, 세상을 아는 사람은 뿌려질 곡식이 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은 뭐냐? 통일교회가 출세를 해서 영광의 때가 오면 창고지기가 될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것은 창고보다 한 줌의 종자씨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걸 갖고 창고를 지키려 할 때는 주인도 정상적으로 취급해요. 그걸 못 가지게 될 때 그것은 벼 쭉정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랬어요. `통일교회는 고생으로 심어 가지고…. 고생 가운데 거둔 그 곡식을 다음에 뿌리는 데는 더 고생을 통해서, 거름을 더 쓰고 더 땅에 묻고 어느 누가 파 가지 못하게 단단하게 밟아요. 그렇게 고생 가운데 심어 가지고 그것이 소생하게 될 때는 천년 만년 누가 건드릴 수 없는 역사적 주인이 될 것이오' 그렇게 얘기했어요. 「아멘」 그러니까 그 사람이 숙연해지더라구요. 불평하고 이러던 것이 잘못됐구나, 알고 보니 그런 모든 수난길을 거쳐 참아 나왔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참았기 때문에, 고생이 있었기 때문에, 기가 막힌 사연이 그 배후에 엮어졌기 때문에 영계가….

그 사람이 그래요. 워싱턴에 지금 우리가 유 비 에이(UBA)라는 발레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있는데, 이 사람이 여기에 방문하여 척 문을 들어서니 하늘에서 명령이 내리기를 `네가 설 자리는 이 자리다'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소련 사람인데 `네가 설 자리는 이 자리다' 하니까 몇 초 동안 정신이 아찔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런 고백을 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가 돈 가지고 얘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박보희보고 돈 가지고 얘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을 여기에 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우 문제를…. 그 사람을 잡아가려면 1년에 백만 불 이상 주어야 돼요. 150만 불 200만 불씩 주고 데려 가려고 싸움이 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최소한도로 얘기하는 거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리고 학교를 쭉 돌아보고 얘기하는데, 자기가 그 학교를 보는데 그 학교가 무용하는 여자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빨리빨리 하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소련 고르바초프 정권이 물러갈지 모른다 이거예요. 그러니 후닥닥 해치우라는 것입니다. 정부가 뭐라 하든 후닥닥 해치우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다 보기 때문에 선생님이 오늘 여기에 온다고 해도 찾아다니지요. 그런 사람은 설명이 필요 없어요. 알겠어요? 「예」

만약에 고르바초프가 오늘 저녁 그런 계시를 받고 내일 저녁에 나를 찾아온다면 내 제자가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됩니다」 시 아이 에이라든가 부시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이 이번 워싱턴 공연 때에 그 일당을 잘 먹여 가지고 무슨 얘기를 했느냐 하면 `당신을 이렇게 이렇게 해줄 테니 미국과 더불어 우리 예술세계, 발레세계를 부흥시켜 주시오' 그랬다고 그러더구만. 그렇게 할 때 콧방귀 뀌고 `못 합니다'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나한테는 닷새 만에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고 보고드린다고 해요. 뭐라 그러겠어요? 세상에, 돈 사람들이지 그럴 수 있느냐고, 레버런 문이 뭐게…. 대통령이 얘기해도 싫다고 하던 사람이 레버런 문한테 가서 레버런 문하고 일하게 됐다고…. 그거 해석이 돼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어때요? 「아멘!」

그러니까 부시 대통령도 내일 아침에 문총재에게 찾아가서 3배씩 사대문을 중심삼고 12배 하라 하면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합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명령 못 해요? 문총재를 그렇게 고생을 시키는데 왜 명령을 못 해요? 자연굴복입니다, 자연굴복. 순리의 길을 따라가면 자연히 모든 것을 치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그렇잖아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 말이예요, 민정당에서도 전부 다 누구 누구 추천해 달라고 별의별….

구보끼가 오늘 안 왔구만. 자민당에서 구보끼는 일본의 인물이니 앞으로 수상 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된다고 국회의원 출마하라고…. 아니예요. 수상을 하기 전에 일본을 가르쳐 주어야 돼요. 국회의원 되기 전에 국회의원을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내가 국회의원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놈의 자식들, 나한테 서약서 쓴 놈의 자식들 40일수련 받기로 약속을 하고는…. 이놈의 자식들. 후려갈기려고 그래요.

국회의원을 올바로 교육하고 대통령을 올바로 교육하고 나야 올바른 국가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 단계에 왔다구요. 협회장 알겠어? 임자네들이 장관 찾아가서 교육해야 돼. 청와대에 가서 전부 다…. 뭐 노대통령? 일로(一盧) 아니야? 통일교회 일로(一路)하고 노태우 일로하고 어떤 것이 진짜예요? 자기네들이 일로 아니예요? 통일교회도 일로 아니예요? 통일로 가는 길이니 일로지. `길 로(路)' 자 아니야, 일로(一路)? 통일로 아니예요? 거기에 `통(統)' 자라는 감투를 썼지. 감투는 `거느릴 통(統)' 자예요. 거느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거느릴 줄 알아야 된다구요. 일로가 감투 쓰니 통일로. 마찬가지 아니예요? 통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 집도 통일로 가는 것이고, 우리 나라도 통일로 가는 것이고, 우리의 세계도 통일로 가고, 우리 하늘나라도 통일로 가고, 우리 하나님 가슴도 통일로 가고, 우리 여편네 가슴도 통일로 가는 것입니다. 반대가 없어요. 「아멘」 (박수) 그러니 내가 거치는 데는 다 내 안방과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한국에 와도 그만이고 미국 가도 그만이다 이겁니다. 한국에 와서 살아도 그만이고 미국에 가서 살아도 그만이다! 그렇지요? 「예」

이제 선생님이 칠십이 났으니 말이예요, 한국에서도 뭐 몇십 년 살지 않았어요? 150개 국가에 1년씩만 가 있다면 내가 몇 살 돼요? (웃음) 그런 순회를 떠난다면 환영할 사람이 있어요? 영계에 가서 만나지. 우리 교회에서는 승화식 하잖아요? 영계에 가서 만납시다. 그래, 굿 바이 하고 싶지요? 「아니요」 아니요? 그러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그러니 할 수 없이 따라다녀야지요. 따라다니고 싶지 않아요? 내가 이제는 자가용 비행기 살 거예요. 한 대 살까, 열 대 살까? 요즘에는 미국에서 자가용 비행기 안 산다고 나한테 참소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당신 같은 사람이 자가용 비행기를 안 사면 미국에서 누가 사겠어요' 하더라구요. `그거 당신 말이 맞소. 사긴 살 텐데 제일 좋은 비행기 만들기를 기다리고 있소' 그랬다구요. (웃음) 마음이 그래야 편안하지, 내 성격에 기분 나빠서 못 견디거든.

그래 `당신 어디에서 살고 싶소?' 할 때, 어디서 살고 싶어요?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어떤 나라예요? 서로 사랑하다가 죽자, 위하다가 죽자 해서 영원히 사는 나라가 지상천국이요, 천상천국입니다. 알겠어요? 「예」 뭘하자구요? 「사랑하자」 사랑하자. 또 뭐하자구요? 「위하자」 사랑하자 죽자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언제나 죽자입니다. `아이고 죽겠다. 아이고 죽겠다' 하는데 그거 얼마나 좋으면 그러겠어요? 죽겠다고밖에 할 말이 없거든. 그래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제일 가까운 민족은 한국 민족밖에 없다.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