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집: 천주에 선 예수님 1965년 10월 03일, 일본 동경교회 Page #126 Search Speeches

지상천국을 건설하려면

그러면 미래의 제물은 누가 세워야 하는가? 재림시기에 있어서의 제3이스라엘이 세워야 한다. 제1아담의 잘못을 바로잡고 또 그것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 제3이스라엘은 제1, 제2이스라엘의 실패한 기준을, 그리고 예수님 당시에 완성했어야 할 조건을 현세에 나 자신을 중심으로 완성하여 3대 제물을 결정하고 사탄과 대결하여 승리의 기반을 만들지 않으면 선한 부모의 입장에 설 수 없다. 이것은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원리이다.

예수님은 세 사람의 제자를 잃었기 때문에 돌아가시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한편 만약 세 제자가 예수와 함께 죽었더라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킬 때에 세 제자까지 부활시키셨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는 고난의 길을 가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과거를 뒤돌아보면, 이제 여러분은 현세에 있어서 제3이스라엘의 사정을 인계받아 선두에 서서 대승리를 해야 되겠다. 여러분이 세계에 대해서 번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하고 여러분의 주위, 여러분의 국가를 정비하여 하나님 대신 명령할 수 있는 기준을 현재에 세우면 여러분이 서 있는 환경에 지상천국을 만들 수가 있다. 그것이 예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의 소원이며 선생님의 소원이다.

선생님은 그 기준에서 한 생애를 싸워 나간다. 그 싸움에서 쉬면 견디지 못한다. 매일 매일 싸움은 치열하고 맹렬하게 되어 간다. 세계적 발전에 따라 원자폭탄이 생겨났다. 일발을 쏘면 끝장이 나는 싸움을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은 영적인 싸움을 중심으로 사상권내(思想圈內)에 하나의 기준을 만들고 세계에 외치지 않으면 안 된다. 부디 일본 사람으로서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승리적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