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집: 도의세계 창건 1995년 08월 20일, 한국 서울 장충체육관 Page #62 Search Speeches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 청년운동이 되라

본인은 앞으로 세계평화청년연합이 조국통일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선도적인 위치에 서서 나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은 조국과 세계가 하나될 수 있도록 양심 있는 청년으로 앞장서 주십시오. 양심적이고 깨어 있는 청년만이 역사를 변혁하고 인류를 보다 선한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본인은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부합되는 가장 근본 된 기준을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심은 타락한 인류가 본래의 부모이신 하나님을 다시 찾고, 보다 선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잣대입니다. 인간은 양심의 기준에 따라 선을 지향함으로써 인류 이상사회 실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뒤돌아 볼 때, 역사상 수많은 선지 성현들이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외적인 통일을 이루었지만 마음과 몸의 심신통일은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근본적인 한계에 봉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참부모가 이 땅에 현현하여 참된 가정을 이루어 통일된 이상사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니,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주류권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참부모님은 하나님과 인류를 접붙여 주는 중보자입니다. 참부모 없이 인류는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없습니다. 참부모는 인류를 타락에서 구원해 줄 유일한 길을 제시해 주는 분입니다. 여러분은 참부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 보아야 하며, 그분을 영접하고 따라 인류 구원 사역에 동참할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본인이 세계평화청년연합을 창설한 것도 이와 같은 구세운동을 펼쳐 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내자인 한학자 총재를 세워 그 진두에 서게 하였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본인의 내자로서, 열두 자녀를 둔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한 참된 여성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인류 이상사회 실현을 위해 전세계적인 차원에서 열성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학자 총재는 지난 1993년 전세계 40개국 순회 강연을 비롯, 유엔 본부, 한국, 미국, 대만 국회 강연, 한국 40개 대학 강연 등 수백 여 차례의 강연을 통해 인류가 나아갈 참된 길을 제시하여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평화?년연합은 창시자의 의도에 따라 한학자 총재를 중심하고 남북통일은 물론, 어둠 속에 있는 인류에게 참된 구원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참빛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21세기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청년운동단체가 될 것을 희망합니다. 인류를 구원과 해방으로 인도하는 선구자로서 세계평화청년연합이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결의에 찬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계평화청년연합 회원 여러분! 참된 사랑이란 무한히 주고 또 주는 것이며, 주었다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리는 자연스러운 심정입니다. 조건 없이 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럽고 귀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된 사랑이 있는 곳에 인간의 본심은 화답하고, 참사랑이 있는 곳에 인간의 양심은 머무르고 싶어합니다.

본인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이 이러한 참사랑의 실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모든 인류가 세계평화청년연합과 화동할 수 있게 되길 또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무한한 참사랑의 생명력이 세계평화청년연합의 이름으로 온 세계에 미칠 수 있도록 본인 또한 한학자 총재와 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기존의 있었던 어떠한 단체보다 인간 본성과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참사랑과 참생명, 참혈통으로 도의세계 창건을 위해 앞장서는 젊은 청년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본인이 당부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세계평화청년연합의 참된 주인이라는 것과 청년연합을 자신의 지체와 같은 존재로 여겨주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명과 실천이 일치될 때 여러분은 분명히 세계평화청년연합의 회원으로 살아왔던 이 시기를 크게 자랑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