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천국 실현 1975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7 Search Speeches

천국은 사탄을 굴복시키" 데서부터 건설된다

그러면 아벨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 통일교회의 소위 교구장들, 교역장들이 왔지요? 임자네들이 교역장이예요? 철도 안 든 교역장들, 귀에 피도 안 마른 교역장들이 나서 가지고 '난 선생님이 교역장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난 아벨이고 너희들은 가인이니 절대복종하라'고 하면 참기분 좋지요? 귀에 피도 안 마른 것이 반말이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누가 그러라고 가르쳐 줬어? 그건 천리에 위배되는 거예요.

아벨이 되려면, 가인을 구해 가지고 가인과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아벨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냥 가 가지고 명령하고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가 죽을 자리에 나가더라도 감사하게 죽을 수 있을 만큼 사랑해야 아벨의 자리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전에는 제물을 못 바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 원칙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이것이 틀려지면 다 지옥으로 끌려가는 거라구요.

반대하는 가인형을 대표한 로마 병정, 죽음의 자리에서 십자가에 못박는 그 원수를 대해서, 진정 사랑해야 되기 때문에, 복을 빌고 간 예수님은 죽고 난 후 오늘날 이 세계에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원수들까지 사랑했으니, 가인을 그렇게 사랑했으니 아벨이 된 것입니다. 생명까지 바쳐 주고 아벨이 된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공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자, 여러분들이 말을 할 때도, 말을 해도 자기 이익을 중심삼고 변명하는 책임자들은 전부 다 가짜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식구들이 쑥덕쑥덕하게 되면, 배가 아파 가지고 자기 명령대로 안 한다고 마음대로 인사조치 하고 쫓아내는 책임자가 있어 세 사람만 모가지 자르면 자기 모가지는 자동적으로 베어진다구요. 엄연한 천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 또 지방에 있어서 여러분들을 바라보고 들어오는 그 생명들에게 좋은 젖을 먹여야 됩니다. 참다운 부모의 심정을 가진 어머니라면, 젖이 없으면 양젖을 사다가라도 먹이고 마음을 다해서 먹여야 할 터인데도 불구하고 도리어 피를 빨아먹는다 이겁니다. 망해요. 망한다구요. 식구들 보다도 더 수고를 해야지요. 매를 맞아도 한 대 더 맞고, 잠을 못 자더라도 더 못 자야 됩니다. 밥을 먹어도 덜 먹어야 됩니다. 더 많이 먹어야 된다! 그래요? 옷을 입어도 잘 입어야 된다!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는 그렇지 않다구요.

명절날이 되어 남과 같이 해 입히지 못하면 가슴이 조여드는 거라구요. '우리 아들딸을 내가 이렇게 못 먹였지만, 그 대신 복을 주십시오'라고 산하 동산을 보라보면서 보이지 않는 모든 영신들 앞에 호소하고 기도하는 것이 부모가 아니냐 이겁니다. 알겠어요?

이 공식을 통해서 무엇이 해결되느냐? 사탄이 굴복하게 된다 이겁니다. 사탄을 분별하지 못하는 한 하늘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천국은 어디서부터 건설되느냐? 사탄을 굴복시키는 데서부터입니다. 그렇지요? 지옥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타락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사탄이 침입한 데서부터입니다. 사탄이 행차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여러분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을 어떻게 굴복시키느냐? 사탄은 절대적인 교만의 주인입니다. 교만한 자는 천국에 못 갑니다. 절대 못 간다구요. 가 보라구요. 갔다가도 자기도 모르게 돌아서 나온다구요. 하나님까지도 자신의 권위를 종 앞에 팔아먹은 것 같은, 양자 앞에 팔아먹은 것 같은 역사노정을 더듬어 오는데도 불구하고 '아. 나는 영원히 하하 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이 사탄이예요. 그런 사탄을 굴복시키려면 교만하지 않아야 됩니다. 자기만을 위하는 것이 사탄이기 때문에 그 반대로 남을 위해야 돼요. 전부 반대라구요.

독재자가 무엇이냐 하면, 자기를 위하는 사람이예요. 선군이 무엇이냐 하면, 백성을 위하는 왕입니다. 이렇게 다르다고요. 여기서부터 선악이 갈라진다구요. 알겠어요?「예」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천국에 갈 것이냐 못 갈 것이냐는 것은 대번에 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