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우리의 사명은 크다 1964년 07월 1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6 Search Speeches

이 시대의 동원의 의의

이거 한 가지만 더 얘기하고 그만둡시다. (판서하심) 통일교회가 이미 출발했지요? 출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년 이상 된 사람 손들어 봐요! 많을 거예요. 10년 전의 여러분의 심령 상태와 10년 후의 여러분의 심령 상태가 어때요? 어때요? 10년 전이 나아요, 10년 후가 나아요? 누가 얘기해 봐요. 언제가 나아요? 가만 생각해 보면, 10년 전이 낫다고 다 그럴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다면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러면 10년 동안 선생님이 가만히 있었느냐? 10년 동안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발전해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발전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왜 선생님이 여러분을 고생시키려고 하느냐? 여러분에게 왜 나가라고 하느냐? 실적이야 있든 없든…. 여러분, 만약에 어떤 산 임자가 저 산 꼭대기에 가서 소나무 하나를 찍어 가지고 그것을 메고 왕궁에 들어갔다 하자구요. 그런데 그 소나무 끄트머리에 개미 새끼가 붙어 있으면 그것도 왕궁에 같이 끌려 들어가요, 안 들어가요? 「끌려 들어갑니다」 끌려 들어가겠지요? 「예」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활동하는 시대가 있는 거예요. 시대적으로 1년, 2년, 3년, 4년, 5년, 6년…. 10년이 되어 들어올 때는 발전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기는 못 갔지만, 여기에 있더라도 발전해 나온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기는 못 올라갔지만 이 자리로라도 끌고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만일에 여기에 가담되어 있지 않은 여러분에게 이 길이나마 없게 된다면 여러분이 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느냐? 이렇게 가 가지고 이렇게 가야 된다는 거예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갈 수 있겠어요? 통일교회 교인 같지만 이미 통일교회 문 밖에 있는 사람이 되어졌다는 거예요.

2차대전 때에 말이지요, 어떤 미국 사람이 출정했어요. 국방성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 해군이라면 배를 타고 나갔을 거예요. 지중해라든가 남태평양을 가는데, 싸움은 한 번도 못 하고 가던 도중에 독일, 혹은 일본이 전부 항복을 해 가지고 승전을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가던 사람들은 참전병이예요, 무슨 병이예요? 「참전병」 승리한 후에는 기쁜 날을 맞이했으니 참전병이 아니더라도 불러다가 그 나라에서 기쁨의 상을 줘야 할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가던 사람들도 참전병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이 7년노정에, 제일 귀한 이때에 무슨 작전을 하든지 동원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하늘은 동원시키라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 동원 나가 가지고 통일교회 위신을 납작하게 만드는 패들이 많아요. 전도한다고 하면서 잡아먹는 놈이 많아요. 살리기는 뭘 살려요. 오히려 식구보고 틀렸다고, 아주 전부 다…. 이런 일이 많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서운하지만 승리의 한 날에 있어서는…. 그 총을 쏘기는 쐈는데, 그런 비판이 자기의 장중을 사로잡지만 승리하면 참전병이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단 말이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동원을 시키는 거예요, 될 수 있는 대로. 알겠어요? 이 기간을 놓치게 된다면 여러분이 어렵다는 거예요.

여러분 보라구요. 여러분이 지금 이런 입장에, 선생님이 이런 입장에서…. 기도도 이걸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이걸 중심삼고.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말하는 개인, 가정, 종족…. 통일교회는 한 종족을 이루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됩니다. 한 문씨면 문씨, 김씨면 김씨, 박씨면 박씨, 통일교회는 그런 패라구요. 이것은 각각 잡종들이 모였지만 모양이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한 몸이예요. 무슨 일이든지 통일, 아버지가 죽으면 아들도 죽어야 되고, 가자 하면 가야 되는 거예요. 망해도 같이 망하고 흥해도 같이 흥하자는 거예요. 그런 패예요.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종족, 형제 아닌 패들이 형제가 되고, 친척 아닌 패들이 친척을 이루고 있다는 거예요. 별스러운 패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