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1988년 05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2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심정권을 고향- 심으라

이렇기 때문에 참다운 내적 심정의 종적인 자리에 선 분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아버지예요. 종적인 심정의 주체는 아버지이고, 참부모는 뭐냐? 횡적인 심정을 중심삼고 연결해서 남자 여자가 어머니 아버지가 되어 가지고, 이 수직선을 보강할 수 있는 부체(附體)가 되는 것입니다. 수직선을 구부리면 안 돼요. 이 중앙선에 사탄이 침범할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이걸 보강할 수 있는 사랑의 뼈 가운데 사랑의 살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화한 뼈와 살, 사랑화한 뼈의 자리의 아버지가 종적인 하나님이고, 사랑화한 살의 부모의 자리가 참부모의 자리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이 핵이 되어 가지고 부체가 정해집니다. 그럴 수 있는 뿌리를 오늘 인류 역사상에 심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 가지고, 세계를 수습해 가지고 남북을 통일하여 하나 만들어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지금에 이른 것입니다.

내가 들락날락한 거예요. 들락날락해서 북한을 소화할 수 있는…. 부모님의 고향을 중심삼고 심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심어 놓은 그 자리는 모스크바 복판 대신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걸 북한에 갖다 심어 놓게 되면 모스크바로 통할 수 있는 자유환경의 중심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놓으면 공산주의는 무너지는 것입니다. 두고 봐요, 이제. 김일성이 어떻게 되나 두고 보라구요. 「누구 통일교인 오세요(어떤 한 사람이 큰소리로 외침)」 뭐래요, 뭘? 가만있어. 끝나지 않았어요.

애들, 뭐 그런 애들, 앞으로 별의별 사람 다 있을 텐데 뭘. 내가 미국 가서 공산당 패들한테 얼마나 협박공갈을 받은지 알아요? 우리 벨베디아에 폭파장치까지…. 하나님이 참 보호를 하는 겁니다. 담배 세 대에 폭파장치를 해서 불을 붙여 놨어요. 이게 어떻게 꺼졌는지 세 개가 다 짜른 듯이 꺼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통일교회가 만만하질 않아요. 알겠어요? 누가 보우하사? 「하나님이 보우하사」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선생님이 일생 동안 투쟁해 온 투쟁경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런 걸 무서워해 가지고는 천하를 수습할 수 없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제는 전진 명령에 따라서 위험을 무릅쓰고 최고의 적의 고지를 탈환해야 하는데 총탄으로는 안 됩니다. 육탄으로 하는 겁니다. 맞으면서 전진하는 거예요. 맞고 빼앗아 오는 전법 알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총재는 형무소에 들어갔다 나오게 되면 도약을 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저래 가지고 세상이 돌아갈 것 같아요?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그럴 것 같으면 내가 벌써 다 했다구요. 내가 미국에 가서 데모하고 별의별 짓 다 했습니다. 그게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해요. 알겠어요? 사탄은 치고 망합니다. 통일교회에 왜 들어와서 야단해요? 난 가만있는데 말입니다. 하늘은 맞고? 뭐라구요? 「빼앗아 온다」 빼앗아 옵니다.

일본 공산당을 녹여낸 것은 문총재입니다. 문총재가 녹여냈어요. 일본의 공산주의를 내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겁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일심단결하여 해야 할 것은 남북통일입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고향에 돌아가서 참부모의 심정권을 심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거기에 심어서 여러분의 일족…. 어제 어머니, 한씨 종친회에 장학기금을 내가 마련해 줬습니다. 통일교회 종친들을 살려야 할 때가 왔어요. 문중들이 전부 단합해야 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종친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고 우리 종장 돼 달라고 그러는 겁니다.

문씨 종친회에서 문총재 이름 뒤에 뭘 갖다 붙였어요? 「종장」 종장 되었지요? 40만이 전부 문총재를 종장으로 모시고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그렇게 돼야 됩니다. 그게 그냥 되는 게 아니예요. 그 사람들에게 이익될 수 있는, 앞으로 소망의 불길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내적인 기반이 없어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