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통일교회의 자랑 1990년 12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48 Search Speeches

세계를 수습하기 위한 기반"

여러분은 어떻게 역사가 움직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잖아요? 그걸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요즘에는 미국 국무성이나 백악관에서 나한테 문의해 오는 거예요. `페르시아만 사태를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고. 그래서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걸 내가 가르쳐 주는 거예요. 미국이 앞장서면 안 됩니다. 유엔군을 편성하는 데 있어서도 고르바초프를 중심삼고 북괴의 김일성이하고 카다피하고 쿠바의 카스트로를 내세워서 그 병사들을 3배, 5배 더 주더라도 사다가 투입하라는 거예요. 소련하고 묶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가 벌써 50년 전에 설교 자료를 통해서 가르쳐 준 적이 있다구요.

공산당이 무너지게 된 다음에는 회회교권을 잡아야 됩니다. 잘못하면 종교전쟁이 일어나는 거예요. 종교전쟁이 일어나면 인종전쟁으로 커져 가지고 백인은 지구상에서 몰살당해 버립니다. 그런 위험천만한 세계가 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진작에 내가 그런 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벌어질 것을 알고 내가 벌써 사람을 보내 가지고 카이로에서 기독교 대표하고 회회교 대표하고 회의를 하게 했어요. 대한민국은 이걸 모르고 있어요. 언론기관도 모르고 있다구요.

요전에는 시리아의…. 시리아의 대통령이 테러단의 괴수예요. 케이 지 비의 앞잡이로서 소련의 세계적 테러단입니다. 그래서 시리아 회회교의 총책임자, 그 사람이 이란의 호메이니와 같은 사람인데, 그 사람을 한국에 불러다가 선생님이 교육해 가지고 보냈어요. 그래 가지고 `너의 대통령이 테러단 괴수니까 후세인하고 맞장구치게 해 가지고, 협박해서라도 때려잡아야 된다'고 한 거예요. 그래서 지금 그랜드 머프티, 회회교 대주교와 약속해 가지고 시리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미국을…. 이제 미국의 부시도 1월 15일이 되면 큰일나는 거예요. 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잘못하다가는 큰일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다리를 놓아 가지고 앞으로 백악관 배후와 엮을 것을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문총재가 종교권을 중심삼고…. 기독교와 회회교는 역사적인 원수입니다. 십자군전쟁 때부터 사라센제국을 중심삼고 서로 원수들입니다. 이들은 한자리에 같이 앉을 수 없는 원수들이예요. 그런 시리아 회회교의 최고 책임자 40명을 잡아다가 지금 우리 뉴욕 선교본부에서 통일교회 원리교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마사가 있길래 내가 불러다가 기합을 줬어요. `너희들 꼭대기하고 나하고 무슨 약속을 한 줄 아느냐? 구름 위에서 한 약속을 땅 아래에 있는 너희들은 모른다. 알지 못하면 입 다물고 가만 있어라, 이놈의 자식들아!' 하고 말입니다. 뭐 이러고 저러고 하지 못하게 돼 있는 거예요. 교리 토론하러 온 게 아니라구요. 이런 연합운동을 해 가지고, 예멘으로부터 이집트로부터 회회교 3개국을 하나 만들어서 기독교를 연합하고 유대교와 연결시키기 위해서, 종교를 연합하기 위해서 내가 중간 다리를 놓는 것입니다. 그런 기반을 다 닦은 것입니다.

그게 쉬운 거예요? 한집안에서 싸우는 것도 말리기가 힘든데, 원수들을 모아 놓고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세계평화의 천국을 향해서 준비하는데, 대한민국의 이 패들…. 이 기독교가 망국지종이예요. 문총재가 뭐 하는지도 모르고 전부 다 누더기 보따리 싸 가지고 만신창이가 돼 가지고 무슨 큰소리예요? 이제는 그 따위 말 누가 안 듣는다구요. 정신차려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그래서 세계평화종교연합을 만들지 않았어요? 정치가들, 고르바초프하고 부시를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지도요원들을 중심삼고 세계평화연합을 만든 거예요. 종교권은 마음이고 정치권은 몸뚱이입니다. 이 둘이 싸우는 거예요.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몸뚱이와 마음을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게 그거예요. 지금까지 성인들의 도리에 있어서도 몸 마음을 통일하는 도리를 다 닦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는 그걸 아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게 그거예요. 통일교회의 자랑이 그거라구요. 오늘 얘기한 게 뭐예요? 하나님 자랑이지요? 사람 자랑이 아니예요.

하늘나라를 자랑해야 됩니다. 하늘나라 백성 됨을 자랑해야 된다구요. 내가 가는 데에 하나님이 따라오고, 하나님의 심정권이 따라오고, 내가 가는 데에 인류의 모든 심정세계가 따라오고, 내가 가는 데에 이상나라의 백성이 따라오고, 이상나라의 왕들이 따라오고, 하늘나라 백성이 따라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