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참부모님과 우리의 책임 1981년 12월 27일, 미국 Page #138 Search Speeches

지금의 미국사회" 탕감노정이 필"해

우리 처음부터 다시 한번 수습해 봅시다. 맨 처음에 무슨 얘기했어요? 「참부모」 자유, 이놈의 자식들아, 자유! 그다음엔 뭐예요? 「참부모」 아, 글쎄, 그거 참부모에는 전부 다 해당된다구요. 그다음에 뭐예요? 지금 얘기한 게 뭐예요? 「탕감」 (웃음)

미국 사람들의 제일 문제가 자유문제란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그다음엔 뭐냐? 부모의 사랑을 절대 모른다는 거예요. 이걸 모르니 큰일이라구요. 여러분들도 모르지요? 그다음엔 뭐냐? 고생, 탕감을 위해 고생을 이겨야 되는데 그럴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겁니다. 속여 가지고 거짓말을 하거나 약탈을 해서라도 잘살려고 생각합니다. 탕감은 미국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자, 그건 통일교회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거예요? 「예」 또, 미래의 미국에 필요한 거예요? 「예」 또, 하늘나라에 가는데 그게 필요해요, 안 해요? 「필요합니다」 여러분들 이제 히피라든가 트위스트 추는 사람이든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겠지요? 자유라고 생각하는 놈들 말이예요. 「예」 그렇다면 내가 오늘 좋은 얘기 했구만!

그러면 부모! 여러분, 시집가는 처녀들이나 장가가는 총각들은 부모 다 필요 없지요? 그들은 뭐 양로원에 나갈 테니까 말이예요. 양로원에 나갈 테니까 관계없다고 생각하지요? 「아니요」 나이 많은 사람은 양로원에 나가니까 부모도 관계없다고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오늘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 보니 부모를 양로원에 보내야 되겠어요, 여러분 집에 모셔야 되겠어요? 「우리의 집에요」

그래 집에 있는데 그저 집에서 샌드위치…. 요즘에 미국 색시, 며느리들 하는 말은 '어머니, 저 아이스 박스에 샌드위치 있으니 꺼내 먹으소. 피넛 있으니 꺼내 먹으소. 점심때나 저녁때 되면 적당히 먹으소' 이러고 자기들은 멋대로 돌아다니면서 뭐 런치 타임, 무슨 타임 하면서 잘먹고 다닌다구요. 그거 그럴 수 있어요, 그게? 「아니요」

지금 미국 사회가 그렇다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오려면 전화하고 와야지, 전화하지 않고 오면 애기들 데리고 자기들만 밥 먹고 있다구요. (웃음) 그래야 되겠어요, 자기가 밥을 굶더라도 부모를 모셔다 먹여 드려야 되겠어요? 「우리가 굶더라도…」 왜? 늙은이들은 하나님 동생입니다. 하나님 동생이 앉아 있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늙은이들을 잘 모시면 복받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미국 가정이 되는 게 좋겠어요, 싫겠어요? 이런 가정이 되는 게 좋겠어요? 「예」 여러분들끼리 멋대로 어머니 아버지를 양로원에 처박아 놓고 울고불고 하면서 살게 하는 게 좋겠어요? 「아니요」 그거 미국 청년들이 다 싫어해요. 우리 욕먹는 무니나 좋아하지요. 이왕지사 욕먹었으니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옷을 입어도 세상 사람들같이 사치스럽게 입었나, 뭐 화장을 했나, 냄새가 나도 그게 가깝지 그렇게 생각하고 가자 이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가까우니까 살자, 하다 보면 황금 말 타는 것입니다. 천상으로 날아갈 수 있는 황금 말을 타고 갑니다. 그건 사실이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이제 부모를 섬겨야 되겠다구요. 나이 많은 사람을 섬겨야 되겠다 그 말이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것을 볼 때에 '아이구, 레버런 문이 우리 아들딸을 전부 다…. 아이구. 디프로그래밍(deprograming)해서 잡아와야 되겠다' 하면서 반대부모회를 만들게 돼 있어요, 안 만들게 돼 있어요? 얼마나 부끄러운 사실이예요. 이렇게 가르쳐 주는데…. 디프로그래밍해서 뭐 납치를 해가?

똑똑히 알았어요? 그건 미국에 절대 필요한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미국에 천국 못 이뤄요. 밤이 어두운 세계가 팽창해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탕감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미국에 탕감길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잘 알아야 되겠다구요. 미국 젊은이를 잡아다가 모진 일을 시키고 고생시켜서 '나도 레버런 문의 일을 하겠다'고 하도록 만드는 거예요.

디스코 댄스에 궁둥이 닿고 남녀의 가슴이 닿고 사지백체 안 닿은 부분이 없는 그런 여자 남자들 대해 '손도 대지 말라' 이러니 그게 얼마나 힘든 거예요? (웃음) 거 어째서? 탕감 때문에. 탕감할 때는 완전한 탕감이 필요하지, 데데한 탕감은 하나마나라구요. 전화하지 말고 손대지 말라고 하는 것이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아, 이거 전부 다 편지해도 된다고 하니 매일같이 쓰더구만, 매일같이. 한 달에 한 번씩 하라구요. 이번에 약속 안 지킨 사람은 이번 결혼식에서 전부 다 빼낼 거라. (웃음)

탕감길을 가면서 '일년에 한 번밖에 사랑하지 못한다' 해도 그거 탕감이라서 불평할 자가 없다구요. (웃음) 그거 그렇잖아요? 아, 일년에 한 번 만나는 것을 탕감의 가치로 말하게 되면, 백 번 만나는 것보다도, 열 번 만나는 것보다도, 두 번 만나는 것보다 한번 만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는 거라구요. 그래 일년 동안 서로 그리워하고, 서로 간절해 하다가 일년 만에 만나니 아들딸 낳으면 훌륭한 아들딸을 낳는다구요. 거 안 그렇다고 할 수 있는 조건이 있어요? (웃음) 미국을 다스리고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아들 낳기 위해서 그 이상의 탕감도 하라면 할 수 있는데…. 그거 사실이라구요. (박수. 웃음) 탕감을 말해 놓고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걸 내가 처음 보네. (웃음)

그러니 어느 누가…. 세상이 우리를 당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미 싸움은 다 끝났어요. 우리한테 다 진다 이거예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아요」

여러분, 이쁘장한 무니 처녀에게 다가가서 '내가 미남자이니 속닥속닥해서 꼬이면 될 것 같은데 암만 해도 안 꼬여지고, 암만 연구해도 모를 그런 무니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깥 남자들이 '아이고, 내 수완이면 얼마든지 무니를 꼬여 먹을 텐데, 그렇게 이쁘장한데 암만 돈을 대고, 무슨 얘기를 해도 꼬일 것 같은데 안 꼬여진다. 이상한 무니다'이런다 이겁니다. 「식구끼리요? (통역자)」 아아, 외부 사람들이 말이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