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장자복귀에 대하여 1969년 05월 2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3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을 '심삼고 하나되" 운동을 하라

여러분들은 여기에 앉아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있지만 선생님은 이런 원리원칙을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역사의 배후에 숨겨 있는 원리원칙에 기원을 두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뭐냐? 장자를 기준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1960년대에 성혼식을 할 때 수십명이 반대했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가 예수님을 부정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패들도 딱 12명이었다는 것입니다. 12명이 서명 날인하여 고소를 하는 바람에 선생님이 법원에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선생님은 남모르는 가운데 싸움을 했다는 거예요. 바늘방석에 앉아서 죽느냐 사느냐,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운명을 가리는 싸움을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것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수백만이 예수님을 반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반대하는 사람이 360명 혹은 360만명이 생긴다 하더라도 그것을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문을 닫아 걸고 그 놀음을 다 한 것입니다. 그것도 제1차, 제2차, 제3차로 하는 것도 다 그래서 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잘못 결혼하고 가인 아벨이 싸움함으로 인해 갈라졌기 때문에 합동 결혼과 사탄과의 싸움을 통해 굴복시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싸움을 중심삼고 실패했으니, 하나님편으로 말미암은 싸움을 중심삼고 실전을 통하여 복귀하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축복가정을 중심삼은 통일교인들을 삼천리 반도에 전부다 내쫓았습니다. 가나안 복귀과정에서 이스라엘의 12지파를 편성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는 지방으로 전도를 보내서 3년 기간을 중심삼고 재편성해 나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민족과 국가 앞에 공헌할 수 있는 시대가 전체의 7년노정입니다.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는 한국이 한 단계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있는 모든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은 전국을 상대하여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운동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가 하나되는 운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 가정적 편성을 했다는 것은 복귀섭리에 있어서 지대한 공헌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세계적인 가정이 연결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세계의 수많은 색다른 민족들이 우리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을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늘의 운세가 땅으로 내려 왔으니 이것을 세계로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기준이 되어 있으므로 선생님이 할 일은 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