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천운을 따른 통일의 길 1987년 05월 2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2 Search Speeches

배달조직을 통해 -결된 사람을 교육시켜라

그리고 앉아 가지고 세계의 무대를 통해 필요한 물건을 주문하면 15분 이내에 배달해 줄 수 있는 조직이 돼 있습니다. 우리 홈처치 조직을 통해서 말이예요. 알겠어요? 참 이거, 하나님이 보우하사…. 「룸 서비스가 아니라 홈 서비스군요」 그럼, 그러니까 360집 홈처치 지역을 중심삼고 배달해 주면 한 집에서 100불씩만 해도 얼마예요? 3천 6백, 얼마예요? 3만 6천 불입니다. 대단하다는 거예요. 거기에 10퍼센트만 하더라도 3천 얼마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루에 1시간씩만 배달하더라도 한 달이면…. 홈처치 지역이기 때문에 다 아는 집들이라구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인적 관계도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사흘만 가면 '아무개' 하면서 친구 하고 '헬로' 해 가지고 친구 하거든요. 그러면 '너 먹고 싶은 것 없니?' 이렇게 물어 보는 거예요. 친구로 가게 되면 저녁 얻어먹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렇게 해서 일년이 지나도 가만 보니 틀림없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러니 자연히 묻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사상이 어떻다는 것과 미국이 살 길과 앞으로의 희망이 어떻다는 것을 전부 얘기하게 되면, 우리 애들한테 전부 홀리게 되어 있지 우리 애들이 그들한테 흘리게 안 되어 있거든요. (웃으심) 그렇게 해서 미국을 들어먹는 거예요. 그러면 끝난다구요. 대통령 선거도 벼락맞게 돼 있지 별수 있어요?

지금 그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해피 마인드(Happy Mind)라고 상표도 아주 아름답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해서 우리 애들이 지금 미국에 취직 안 한 데가 없어요. 이래 가지고 나중에는 뭐 워싱턴 포스트 격파 운동을 하는 거예요. 직접 조직을 딱 짜 가지고 상거래하는 사람을 전부 만나 가지고 '이것은 공산당신문이요 이건…' 이러고 전부 다 완전히 쓸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문선생이 무섭지요? 응, 김박사? 김박사가 말 안 들으면 김박사 모가지 조르는 건 문제도 아니지요. 그러니 잘해야 됩니다. 잘해야 된다구. (웃으심) 「워싱턴에 있을 때 주동문씨한테 들었는데요. 지금 미국은 어떤 상황이 돼 있느냐 하면, 보통 가게나 백화점에 가서도 물건사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물건을 사더라도 그것이 등록해 가지고 오려면 한 시간 두 시간 기다리고 있어야 됩니다. 또 가는 데도 사람이 가야 되고 자동차를 동원해서 가스도 소모되고 시간도 많이 소모되는 거예요. 한 번 가면 하루가 다 달아난다구요. 그러니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거기에서 해방이 벌어졌다구요. 그것은 뭐 구세주와 같이 활용하게 돼 있어요. 「뭐 이만한 치솔 하나 사는 데도 온종일 기다리고 있어야 돼요. 웬만해서는 점원이 상대를 안 해줘요. 이거 망하겠어요, 안 망하겠어요?」

우리가 취급하는 물품은 미국에서 최고품입니다. 무니를 허투루 보지말라 이거예요. 그렇게 되니까 남들이 알기를 '야, 얼마나 돈이 많으면 세계 도처에 널려 있는 물건들을 쌓아 놓고 장사를 하지?' 이렇게 생각 한다구요. (웃음) 워싱턴에서 2만 7천 불 가지고 시작했어요. 2만 7천 불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배급할 수 있게끔…. 이건 호박이 넝쿨째로도 아니고 뭐 뿌리까지 뽑혀 든 거예요. (웃음) 뿌리째 뽑아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일이 지금 벌어진다구요.

이것은 내가 벌써 7년 전부터 계획한 것입니다. 그래서 워싱턴과 뉴욕에서 시도하려고 했어요. 댄버리에 가기 전에 두 팀을 만들어서 실천하려고 했는데, 내가 댄버리에 가는 바람에 전부 폐지, 모두 날려버리고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내가 나와 가지고 다시 시작한 거예요. 이게 그렇다구요.

어떤 회사는 5년 전에 시작했는데 한 달, 두 달 후에도 배달해 달라는 주문이 쇄도해 가지고, 회사가 그것을 전부 다 감당을 못 하겠으니 한 달 전부터 전화한 것들은 배달할 수 없다고 한 일도 있었어요. 그렇게 지시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폭발적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한 2주일, 3주일 걸려서도 갖다 주기만 하면 된다는데 그걸 우리가 한 시간 이내에 배달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건 완전히 걸려 드는 것입니다. 지금 워싱턴에 이 판매소가 생겨나게 되면 10개 도시를 중심삼고 완전히 조직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외국 사람들도 취직을 시켜 가지고 전부 들어오는 대로 교육만 시키면 될 게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일화에서도 3주일째 교육하다 보니 전부 다 식구가 됐다구요. 1200명이 들어왔는데 450명이 전부 다 일주일 금식을 하면서 일하는 놀음이 벌어졌다 이거예요. 그러니 나가서 전도할 게 뭐 있어요? 전부 다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들어오는 녀석들 전부 걸리면 따서 주머니에 몰아넣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쉬워요? 아주 희망적입니다. 희망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