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오늘과 나 1973년 05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7 Search Speeches

겨울을 이겨낼 수 있" 생명력을 지닌 "가 되어야

이 한대문명권은 온대문명권이 전진해 나가는 데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입니다. 공세를 취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대는 인류역사의 추수기와 같습니다. 오늘날 민주세계는 인류역사의 추수기에 해당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무엇이냐? 그 가을절기에 열매를 맺은, 생명력을 가진 열매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력을 지닌 씨가 되었다면, 그 씨는 겨울을 극복만 하고 나면 봄절기에는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제치기 때문에, 민주세계의 기독교문명권은 전부 다 잎이 떨어지고 가지도 앙상하게 말라 죽을 수있는 것입니다. 이런 혹한에 부딪쳐 가지고 시련과정을 극복해 나가는 때가 지금이라는 것을 우리는 엿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남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 겨울절기를 극복하고 나오는 생명력을 가진, 완전히 성숙된 씨가 있느냐? 그런 씨만이 남는다구요. 여러분이 소나무 열매나 잣나무를 보더라도 겨울이 옴으로 말미암아 단단한꺼풀을 깨뜨리는 작용도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도리어 생명이 자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조건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겨울은 생명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작용도 하는 것입니다. 겨울은 생명이 최고로 축소되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고개를 넘는 날에는 무한히 펴게 됩니다.

그러면 오늘날 기독교 문명권 가운데 씨와 같은 사람이 있느냐? 씨와 같은 존재들이 있느냐? 씨와 같은 개인이 있고, 씨와 같은 가정이 있고, 씨와 같은 나라가 있느냐 할 때, 어떻게 생각해요?「예스(yes)」무엇이 예스야? What is yes(무엇이 예스야)?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씨가 되었다 할 때는 '공산주의야 오려면 와라. 너 같은 것은 내가 삼켜 버린다'는 자신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한테 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 가운데 그런 사람이 있어요?「노우(no)」뭐야? 너희들은 어드래?「예스(yes)」정말이야? 쓱 눈들을 보니까 자신들이 없다구.

자, 여러분, 아무리 겨울이 되더라도 나는 이 겨울을 녹여낼 수 있다할 수 있는 그런 자신이 있는 사람 있어요? 그런 힘이 있어요? 힘이 있어요?「예스(yes)」그것이 겨울절기에서 어느 한때 '아아' 해 가지고 넘어갈 때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반드시 봄은 찾아오기때문에, 어느 한면이 아무리 춥다하더라도 먼 곳에서 봄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고개를 넘고서 죽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씨들은…. 혹시 여러분들이 그렇잖아요?「노우(no)」(웃음) 고개를 넘어 가지고 어느 만큼 가다가 '아하' 하고 죽어 버리는 수가 있다구요. 봄이 와서 주인이 밭을 갈아 놓고 씨를 뿌리려고 하는데, 그런 때 씨가 죽어 버릴수도 있다고요. 여러분은 그런 씨가 되면 좋겠어요?「노우(no)」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의 손에 붙들리지 않은 씨는 새로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누군가 옮겨주는 새로운 변화의 활동이, 환경이 벌어지지 않고는 생명의 인연을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된다는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변화의 환경을 거쳐서 심어지기를원해요?「예스(yes)」예스(yes)? Is it true(정말이야)? 「예스(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