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축복가정 1982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45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은 우주교과서의 핵심

이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니까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 이놈의 시간아, 무정도 하구나! (웃음) 그러니까 이제는….

자, 세 아들딸 있어요? 가진 사람 손들어 봐요. 야단났구만.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뜻을 위하고 통일교회를 위하는 것이 뭐예요? 전도예요, 전도. 전도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한테 일주일에 한 번 편지 짜박지라도 하라고 가르쳐 줬지요? 형제들한테도 전부 다…. 그거 적당히 할 수 있나요? 적당히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결혼한 다음 40일이 필요하지요? 「예스」 왜? 어째서? 여러분들이 이제 결혼을 하고 나서는 자리가 안 잡힌다구요. 착잡한 마음, 착잡한 환경에서 여러분들이 부인을 만나고 남편을 만났는데, 세상에 착잡한 마음 가지고 사랑의 인연을 맺게 안 되어 있다구요, 원리가.

더우기나 무니들은 말이예요, 부모가 반대하고, 형님이 반대하고, 동생들이 반대하고, 누나가 반대하고 별의별 환경이 벌어지는 그런 데서…. 그러한 사람들은 어떤 가정보다도 나아야 됩니다. 몇천 년 동안 있었던 어떤 가정, 아브라함 이후의 4천 년 역사상의 어떠한 가정보다도 나은, 깨끗하고 순결한 자리에 찾아 들어가야 된다구요. 40일은 너무 짧다구요. 절대 다시는 타락을 않겠다는 그런 각오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지금 약혼해서 손목도 못 잡았는데, 이제 손목은 쥘 수 있어요, 결혼을 하면. 키스도 부끄럽지 않거들랑 해라 이거예요. 그렇지만 그럴 수 있어요? 키스하게 되면 벌써…. 여러분들 어때요? 옛날에 죄 짓던 생각나지요? 그들이 하지 않는 일 하자는 거예요. 이건 청산지어야 되겠다구요. 청산지어야 된다구요. 직접 만나 가지고 둘이 앉아 가지고 보면서 '너밖에 없다. 당신밖에 없다'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어요?

많은 미인들 사진 가운데서 그 미인들을 다 제치고 자기 색시 하나 뽑아 내어 '이것이 내 사랑하는 사람이요. 미인 중의 미인이요'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내 눈, 내 귀, 내 생각, 내 손, 내 머리, 내 사랑 몽땅 총공격할 수 있어요? 타기트(target;표적)에 폭탄이 가서 떨어져 적중하는 거와 같이 그럴 수 있는 마음이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것이 문제라구요. 옛날에, 지난날에 구름 보고 노래하던 것은 다 지나가는 거예요. 자신 보고 노래하고, 자신 보고 시를 지을 수 있는 내용을 충당시킬 수 있기 위해서 결혼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잡되게 살았으면 '아, 이것이 지금까지 내가 대하던 사랑 가운데서 여왕이고, 사랑 가운데서 왕이구나' 이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자기 남편이 왕이고 말이예요, 자기 아내는 여왕이라고 생각해야 돼요. 옛날에 만났던 친구는 전부 다 술친구고, 종 새끼들이라구요. 그건 종 새끼를 만난 거예요. 그때는 여왕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때는 왕이 없으니까 그런 거라구요. 여러분들 전부 다 옛날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이 떡 결혼해 가지고 '아이구, 옛날에 내 보이 프렌드보다 못하구나. 걸 프렌드보다 못하구만' 하면 안 돼요. 모습은 말이예요, 얼굴은 잘생기지 못했지만, 이 상자는 나쁘지만 그 안에는 알알이 금은 보화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라구요. 케이스, 박스가 나쁘면 나쁠수록 그 가운데는 더 좋은 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이 그렇다구요. 신앙세계는 그렇다구요, 신앙세계는.

얼굴을, 외형은 박스와 마찬가지고, 케이스와 마찬가지인데 외형이 잘난 사람은 전부 다 신앙적인 면에서 결여가 있다고 본다구요. 못난 녀석일수록 마음씨는 잘 생겼습니다. 그런 사람은 정상적인 길을 간다고 생각한다구요. 미인, 잘난 사람은 아주 기분 나빠요. 신앙길은 비정상입니다. 그런 사람은 신앙길이 비정상적입니다. 그거 알아요? 여러분은 비정상이 좋아요? 왜 그 따위에 마음을 뺏기나요? 어느 쪽이예요? 정상이 좋아요, 비정상이 좋아요? 「정상이요」 정상의 왕, 우리는 그거 좋아 한다구요. 사실입니다. 나처럼…. (웃음) 축복 가정은 그런 배경을 가지고…. 얼마나 방대하냐! 얼마나 방대하냐 이겁니다.

모든 우주 교과서의 핵심은 내 가정입니다. 우주 교과서의 핵심이 내 가정이예요. 그게 내 가정이라구요. 여기에 다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거기 있는 것이요, 세계도 거기서 놀아나는 것이요, 국가도 거기서 놀아나는 것이요, 내 행복이 거기서 나오고, 우리 가정의 행복이 거기서 나오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 '사랑하는 그대여!' 할 때는 사랑하는 하나님도, 우주도 '허허허허' 한다구요. 어때요? 그러니까 '그러한 것을 가진 나다. 그러한 것을 가진 아내요, 그러한 것을 가진 남편이다' 이럴 때 그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스」 그런 가정이 뭐라구요? 「블레스 패밀리(Bless family;축복가정)」 축복가정이라는 말만 들어도 아, 기분이 너무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