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역사와 나 1975년 09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6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동서'을 하나되게 할 수 있" 사람을 원해

레버런 문이 주먹을 쥐고 이렇게 강력히 이야기하자고 여기 오라구 하는 거예요?「아니요」레버런 문이 달콤한 사기성이 있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기 와 있는 거예요? (웃음)「아니요」 매일 아침 나오면 귀에 듣기 싫은 이야기만 하지요? 귀로 듣기에는 좋지 않지만 그것이 사실이니까 할 수 없지요. 정말 그래요?「예」

'이 세계를 내 손아귀에 넣어 가지고 역사를 내가 책임져야 되겠다' 이래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현실을 책임진다고 해야 됩니다. 그럴 수 있어요?「예」 내가 아브라함을 만나거든 아브라함을 가르쳐야 되겠고, 모세를 만나면 모세를 가르쳐야 되겠고 세례 요한을 만나면 세례 요한을 가르쳐야 되겠습니다. 이 시대가 이스라엘을 반대하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그런 작전으로 내가 충고할 수 있어요. '당신들이 하지 못한 것을 오늘이 시대에 내가 할 것이다' 이래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요?「예스」 예스?「예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망하면 세계가 망하는 것이다. 내가 이 뜻을 이루지 못하면 세계가 망하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미국이 망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실감해야 됩니다. 실감해야 돼요. 내 생명을 걸고 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원한다는 거예요. 너희들은 그래?「예」 백인이 못하면 황인이 할 것이고, 황인이 못하면 흑인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인이 실패하면 백인을 버리고 흑인을 찾아갈 것이고, 흑인이 실패 하면 흑인을 버리고 황인을 찾아갈 것입니다. 그것이 확실한 답이라구요, 확실한 답이예요.

자, 우리 여기서 하나의 과제를 내자구요. 오늘 레버런 문 앞에 놓인, 현재의 백인 청년들은 찾아온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고, 흑인 청년들도 역시 그럴 것이고, 황인 청년들도 역시 그러겠다는 결의만 한다면 하나님은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한손에는 흑인, 한 손에는 황인, 그리고 백인 중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을 이렇게 품을 것입니다. 그러고는 놓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원할 거라구요. 그런데 백인끼리 흑인끼리 싸우고 이용해 먹고….

이러한 문제를, 역사상에 제일, 어려운 문제를 통일교회가 해결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맹세한 것입니다, 내 손으로 이런 일을 할 거라고…. 자신 있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별의별 작전을 지금 전부 모아 놓았습니다. 미국 조약돌,

한국 조약돌, 인디안 조약돌, 아프리카 조약돌, 전부 다 섞어왔어요. 이러한 밥을 비빔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밥을 먹어서 소화시켜야 그다음에 플레인 라이스 같은 게 문제없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오늘 저녁부터 김치, 짠 것 매운 것 먹는 것을 배우라 이거예요. 서양 사람은 의자에만 앉아야지 그냥 바닥에는 못 앉는다 하지만 배워야 돼요. 배우라구요. 왜? 불원한 장래에 친척이, 사돈댁, 동양 사람인 며느리집을 찾아가야 되고, 서양 사람인 사위 집을 찾아 가야 되기 때문이예요. 동양에 와 가지고 '나는 서양에서 왔으니 그렇게 앉지 못해' 하면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요? '아, 나는 서양에서 왔으니 의자에만 앉아야겠구만!' (웃음) 앉을 때 다리를 쭈욱 뻗고 이러고 (흉내 내심) 앉으면, 이런 실례가 어디 있어요? (웃음) 그런 사람은 국민학교 애들만도 못하고, 개만도 못하고 동물이예요, 동물. 사람이라고 할 수 없어요. 그렇게 앉으면 사람으로 안 본다구요.

그러니까 미리 그걸 다 준비해야 되는 거예요. 준비해야 돼요. '침대가 아니면 못 잔다' 그럴 수 있어요? 침대 아니라 마룻장에라도 자야지. 또 변소는 수세식이 아니면 안 된다…. 그거 안 된다구요. (웃음) 이런 것도 다 교육을 해야 되겠어요. 그러면 어떤 사람이 세계를 위한 사람들이예요? '아이고! 나는 의자만 가지고 앉아야지 그냥 바닥에 앉는 것은 싫어'하는 사람은 동양을 반대하는, 한편밖에 못 되는 녀석입니다. 그런 사람은 반의 반쪽밖에 안 된다구요.